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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든 것 ②

John Brandon | Computerworld 2008.07.16
나날이 증가하는 주식가치, 전 세계에 포진해 있는 엄청난 수의 팬, 그리고 최근 소비자들에게 가장 유용한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는 구글은 진정한 21세기의 기술의 프리마돈나라 부르지 않을 수 없다.

 

구글이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안드로이드(Android)에 대한 이야기부터, 에너지 관련 이슈들,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번역 기능과 얼굴 인식 검색 기술 까지 이야기해 볼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웹 상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몇몇 구글의 비공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현재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항목들만 몇 가지 집어 사실 관계를 파악해 볼 것이다.

 

5. 유니버설 검색

구글의 기본 검색 형태는 유니버설 검색이다. 텍스트 링크만 검색 결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웹사이트, 이미지, 동영상, 블로그, 오디오까지 검색어와 관련된 콘텐츠가 총망라되어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검색 결과의 근간에는 구글의 검색어 분석 기술이 숨어 있다. 구글은 전체 검색을 선보인 후, 결과 도출 알고리즘에 대한 변화 및 실험을 멈추지 않고 있다. 구글의 궁극적인 목표는 검색하는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균형 잡힌 검색 결과를 도출함과 동시에, 유니버설 검색 기술이 등장하기 전인 2007 5월까지 주를 이뤘던 텍스트 링크의 비중을 최대한 더 줄이고 , 다양한 콘텐츠들을 정돈된 모습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전체 검색 기술 담당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데이빗 베일리(David Bailey) 만약 지금 당장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을 검색하면, 텍스트 링크가 아닌 관련 동영상 검색 결과를 제공받을 것이라며, “구글은 검색 결과를 서로 비교, 대조해 볼 수 있는데, 더 자세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웹사이트 링크가 아닌 검색 결과를 항상 검색 결과 창 상단에 배치고 말했다. 따라서 블로그 포스트나 동영상 등이 항상 먼저 눈에 띄고 , 보다 자세한 검색 결과를 제공해 줌으로써 다양성을 강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관련 동영상, 이미지, 그리고 순위 등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으면서, 굳이 검색 결과에 이들을 표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 소문으로 떠도는 프로젝트들
이미 앞에서 언급한 공개 프로젝트들 이외에도 구글이 비밀리에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프로그램들에 대한 소문이 다수 존재한다. 이들 프로젝트들이 실제 존재하는지, 또는 이에 참여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구글측에 직접 질문해 보았다.


전세계 곳곳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구글의 공식 입장:
빠르고 혁신적인 제품을 사용자에게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빠른 프로세싱 파워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구글은 기술 관련 설비에 관한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고 ,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십 여 개의 관련 시설 및 설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 또는 설비의 개수, 그리고 위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기업 기밀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엑스피디아(Expedia)를 인수할 의사가 있다
구글의 공식 입장:
노 코멘트


현재 델(Dell)에서 구글 폰을 생산 중에 있다
구글의 공식 입장:
노 코멘트


구글은CIA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글의 공식 입장:
구글의 제품과 서비스는 대부분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모든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공개되어 있다. 당사는 일반 기업, 비영리 기관, 그리고 다양한 국가의 정부들을 대상으로 상업적인 목적에서 기업 관련 솔루션들을 판매하고 있다.


구글은 웹 기반 운영체제를 개발 중에 있다
구글의 공식 입장:
노 코멘트


스카이프(Skype) 인터넷 폰 서비스를 이베이(Ebay)로부터 사들일 예정이다
구글의 공식 입장
노 코멘트


구글은 소위 와이-파이2.0이라 불리는 차세대 와이-파이 사업을 위해 무선 주파수를 구매하고 있다
구글의 공식 입장:
위의 질문은 현재 당사의 입장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 생각된다. 구글을 비롯, 마이크로소프트, , 필립스 및 기타 기술 관련 기업들은 현재 비어 있는 TV 주파수 대역을 인터넷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위해 별도의 라이선스 발급 없이 완전 개방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 주파수 대역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 모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완전 개방하자는 것이다. 현재 라이선스가 발급되지 않은 주파수들은 차고 문 자동 개폐 장치 및 와이-파이 방송 장치 등이 사용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므로 구글이 주파수를 구매하려 한다는 표현은 부적절하다. 오히려 구글은 주파수 대역들이 판매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ID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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