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온라인 광고 시장 1,060억 달러 규모로 성장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08.06.30
2011년 온라인 광고 시장 1,06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인터넷의 사용량이 점점 커지면서, 온라인 광고 시장도 급속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IDC는 향후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광고에 대한 지출이 15~20% 정도 늘어나, 2011년에는 1,066억 달러로, 전체 광고 시장의 14%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전세계적인 온라인 광고 지출은 652억 달러, 전체 광고 시장의 10% 규모로 예상된다.

IDC는 마케팅 담당자들이 제품과 서비스의 온라인 프로모션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어, 온라인 광고 예산을 높일 것으로 보고, 온라인 광고 종류, 지역, 광고주에 따라 2011년 온라인 광고 시장을 미리 분석했다.

광고 형식에서 보면, 키워드 검색 광고에 지출하는 비용이 전체 1/3이상으로, 2011년 까지 계속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 광고 형식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배너 같은 디스플레이 광고가 전체의 20%, 뉴스레터 안내광고는 1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영상 광고 같은 미디어 광고 역시 연 평균 50% 이상의 빠른 성장을 보이며 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이 온라인 광고 비용으로 450억 달러를 지출해 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이지만, 2011년까지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곳은 중부유럽과 동부유럽으로 내다봤다. 또, 동아시아와 아프리카는 각각 42.1%와 29.8%의 연 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광고에서 온라인 광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유럽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유럽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전체 광고 예산의 18.2%를, 일본과 미국은 각각 16.3%, 14.6%를 인터넷 광고 예산으로 책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IDC는 성인 컨텐츠, 도박, 정보, 전자, 컴퓨팅 등 현재 온라인 광고시장을 이끌고 있는 광고주가 2011년까지 계속 선두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DC는 올해는 전 세계 인구의 1/4인 14억 명이 인터넷을 주기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2012년 까지 3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또, 현재는 인터넷 접속 도구로 PC가 많이 쓰이고 있지만, 2012년에는 모바일 기기를 더 많이 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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