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MS 오피스 2009, 내년에 나오나

편집부 | PCWorld 2008.06.10
MS 오피스의 다음 버전이 2009년에 출시될 것이라는 정보가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를 통해 유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9일, 자사의 소스공유 사이트인 코드플렉스(Codeplex) Q&A에 오피스 쉐어포인트의 다음 버전이 오피스 쉐어포인트 2009라는 답변을 남겼다. 이를 통해 새 오피스 제품이 오피스 2009라는 이름으로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게 된 것.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동안 오피스14 출시 일정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현재 코드플렉스에는 답변의 내용이 변경되어, 오피스 쉐어포인트 2009에 대한 내용이 없는 상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정보를 처음으로 게재한 블로거에게 오피스 쉐어포인트 2009라는 말이 고객과의 대화 중에 나온 표현에 불과하며, 새 오피스의 이름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고 공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담당자인 “루도(Ludo)”의 서명이 들어간 이 공지에는 “새 쉐어포인트가 언제 출시될지 모릅니다. PKS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쓰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KS(Potcasting Kit for SharePoint)는 사용자가 쉐어포인트를 이용하여 팟캐스트를 개발, 배치 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소스이다.

한편,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14(새 오피스의 코드명)가 OOXML(오피스오픈 XML)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OOXML은 지난 3월 국제표준으로 승인된 XML기반 문서포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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