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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원격에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관리하는 방법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20.10.21
월요일 아침, 22명의 얼굴이 줌 화상회의 화면에 나타난다. 오늘 할 일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도 살펴본다. 사실 이런 경험이 새로웠던 것도 벌써 7개월 전이다. 화면에 나타나는 얼굴은 모두 코로나19 팬데믹 전이라면 같은 회의실에 있을 사람들이다. 
 
ⓒ Getty Images Bank

최근에 필자가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떨어져 있는 마이그레이션팀을 관리하고 일정 지연없이 작업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사실 말처럼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정말로 많은 요소가 전보다 더 쉬워졌다. 여기서 원격팀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은 사람과 원격팀에 있는 사람에 대한 몇 가지 조언을 소개한다.

첫째, 적절한 협업 툴을 배치하라. 슬랙이든 팀즈든 야머든 상관없지만, 작업에 대한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실시간 협업에 대한 메커니즘이 필요하다. 텍스트 메시지는 충분하지 않다. 커뮤니케이션 툴은 마이그레이션 툴과 통합되어야 하고, 협업 툴에서 마이그레이션한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어야 하고, 그 결과를 바로 팀에 보낼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이러다 보면 툴 과잉 상태가 될 수 있다. 복잡성은 혼란으로 이어지고, 실수로 이어진다. 그래서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다. 

둘째, 네트워크 보안을 한 단계 강화하라. 모두가 같은 건물에 앉아 있는 환경의 이점 중 하나는 모두가 같은 보안 메커니즘으로 보호된다는 것이다. 방화벽이나 암호화, 심지어 보안 관리 툴도 마찬가지다.

원격 근무 환경은 보안이 네트워크 전반에 흩어지고 방화벽의 직접적인 통제를 벗어난다. 원격 마이그레이션팀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보안 관리에 중점을 두고,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모든 사람이 회사 내에 있는 것처럼, 또는 그보다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배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원격 근무는 목적이 중요하다. 관리자가 돌아다니며 모두의 어깨 너머로 화면을 지켜보곤 하던 시절은 지나갔다. 원격 근무자에게도 그런 식의 통제를 계속 이어가고 싶은 사람은 긍정적인 결과를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이직률은 증가할 것이며, 직원들은 회사에 가지도 않기 때문에 회사를 그만둔다고 종이상자에 자신의 물건을 담아 가지고 올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마이그레이션 책임자는 모든 통제에 대한 유혹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예상되는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고, 기대 성과와 직원 성과 측정 방법에 대해 합의해야 한다. 직원은 감시의 눈길을 느낄 필요도 없고 통근에 시간을 허비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생산성은 높아질 것이다.

특별한 비밀도 아닌 사실이지만, 이런 실수 때문에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망치는 경우가 있다.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 보면, 실질적으로 더 빨리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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