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새롭게 공개한 비접촉 운영, 예측 계획,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포함한 최신 혁신 기능을 기반으로 기업고객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디지털 어시스턴트, 자연어 처리(NLP)를 포함한 이번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 고객은 규모를 망라해 신속하고 용이하게 혁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실시간 통찰력을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개선하고, 사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운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재무 부서가 비즈니스 성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ERP 클라우드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비접촉 운영으로 효율성 제고 ▲예측 계획으로 의사 결정 개선 ▲디지털 어시스턴트로 이용자 생산성 및 협업 강화 등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적인 규칙과 패턴을 기반으로 재무결산 및 계정대사 분야에서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업무를 자동화한다. 계정조정 업무 상당수를 자동화함으로써 기업 고객은 사람의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한 복잡한 문제에 인력을 재배치할 수 있다. 또한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구매 주문과 관련되지 않은 송장에 대한 코드 세그먼트를 자동으로 예측하고 입력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데이터 입력 과정을 자동화하고 송장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예측 계획으로 의사 결정 개선을 위해 새로운 기능 ▲지능형 성과 관리 ▲기업 경영 및 프로젝트 계획과 예산 책정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을 기반으로 기업조직은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하게 이행할 수 있다.
디지털 어시스턴트로 이용자 생산성 및 협업 강화하기 위해서 조직 내 모든 직원은 맥락에 따라 알맞게 제공되는 프로젝트 시간 입력이나 협업 플랫폼 확장 등 간단한 대화형 사용자 경험 기능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특정 산업을 위해 특화된 추가 고급기능은 유틸리티, 석유가스, 자산 집약적 산업, 전문 서비스 산업 등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오라클은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SCM(Oracle Fusion Cloud Supply Chain & Manufacturing)의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오라클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이 공급망 전반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관련 자산을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기업이 장기적인 공급망 계획을 구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라클 클라우드 SCM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오라클 물류 디지털 어시스턴트 ▲오라클 AI 계획 어드바이저 ▲현장 서비스 예방 및 유지 보수 ▲다층 공급망 협업 ▲프로젝트 중심 공급망 계획 ▲신규 채널 수익 관리 기능 ▲제품간 교차 조달 개선 등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