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9

지포스 RTX 3080 vs. RTX 3090 "나에게 필요한 GPU는 어느 것?"

Brad Chacos | PCWorld
2년만에 엔비디아가 발표한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 카드 제품군이 드디어 가장 고성능 제품부터 차례로 발매되고 있다. 이제 PC 게임 마니아들은 700달러짜리 지포스 RTX 3080을 사야 할지, 1,500달러를 내고 지포스 RTX 3090을 사는 게 나을지 고민에 휩싸였다. 각각의 제품을 별도로 리뷰하고 몇 시간 동안 즉석 테스트를 거친 후 얻은 해답을 사용자와 공유한다. 결론은, 용도에 따라서 사야 할 그래픽 카드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지포스 RTX 3080 vs RTX 3090, 어떤 것을 사야 할까?

ⓒ BRAD CHACOS/IDG

지포스 RTX 3080을 사라. 게임에 몰두하는 사람이라면 RTX 3080을 사자. RTX 3080은 엔비디아가 이번 세대 게이밍용 그래픽 카드 중 가장 주력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4K와 1440p 환경 모두, 그리고 3440x1440 울트라와이드에서도 초당 60프레임 이상을 꾸준히 기록했다. 이것만으로도 훌륭하다. 또 DLSS 설정을 켠 상태에서 레이트레이싱 지원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도 전혀 속도에 문제가 없다. RTX 20 시리즈와는 다르다.

RTX 3080은 RTX 2080과 GTX 1080 Ti를 넘어서는 기념비적인 업그레이드다. 이 제품을 받쳐줄 수 있는 충분한 파워 부품을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자. 전 세대보다 암페어 GPU 아키텍처와 GDDR6X 모듈이 전력을 많이 잡아먹는다.
 

지포스 RTX 3090을 사라. 데이터 조사나 콘텐츠 제작 등의 작업을 해야 하는 전문가, 혹은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지 않고 순수하게 가장 최고 성능만을 고집하는 전문 게이머라면 이 제품을 사자. 게이밍 부문부터 파헤쳐본다.

성능으로 따지자면 4K와 3440 울트라와이드 환경에서 지포스 RTX 3090은 지포스 RTX 3080과 10~15%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가격은 두 배다. 8K 게이밍 가능성에 접근한 제품이기는 하지만 e스포츠 게임이나 엔비디아 DLSS 2.1 울트라 모드에서만 가능하고 다이렉트X 12와 벌칸 게임에 특히 최적화되어 있다. PCWorld의 테스트에서 대다수의 게임이 8K 환경에서 게임 설정을 울트라에서 고급으로 낮췄을 경우에도 60fps에 못 미쳤다. 물론 속도는 빠르다. 속도를 가장 중요시하는 사용자도 일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 사용자는 RTX 3080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전문 작업자에게는 RTX 3090의 유용성이 훨씬 크다. BFGPU라고 불리는 RTX 3090은 콘텐츠 제작 테스트에서 단연 선두를 달렸고, RTX 2080Ti나 AMD 라데온 VII를 훨씬 앞섰다. RTX 3080도 순수하게 GPU만 사용하는 작업에서 15~20%의 효율을 낼 수 있지만 GDDR6X 메모리가 24GB라는 점에서 RTX 3090의 성능은 압도적이다.
 

콘텐츠 제작과 AI를 활용한 연구 작업은 RTX 3080에서 제공하는 10GB 메모리의 역량을 훨씬 넘어선다.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에서 8K 미디어 렌더링을 시험한 결과 24GB 메모리를 갖춘 RTX 3090은 작업을 마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었다. NV링크 역시 전문가 활용도가 높고 RTX 3090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이다.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했다. CUDA, 옵틱스, DLSS 기술을 활용하는 작업에서는 비RTX 카드를 훨씬 앞서는 결과물을 보여줄 것이다.

전 세대 RTX 타이탄도 RAM 용량이 24GB였지만 가격이 2,500달러에 달했다. RTX 3090은 1,000달러가량 더 저렴하다. 게이머에게 전달하는 실제 가치는 적지만, 제작자나 연구자에게는 완벽하다. editor@itworld.co.kr 


2020.09.29

지포스 RTX 3080 vs. RTX 3090 "나에게 필요한 GPU는 어느 것?"

Brad Chacos | PCWorld
2년만에 엔비디아가 발표한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 카드 제품군이 드디어 가장 고성능 제품부터 차례로 발매되고 있다. 이제 PC 게임 마니아들은 700달러짜리 지포스 RTX 3080을 사야 할지, 1,500달러를 내고 지포스 RTX 3090을 사는 게 나을지 고민에 휩싸였다. 각각의 제품을 별도로 리뷰하고 몇 시간 동안 즉석 테스트를 거친 후 얻은 해답을 사용자와 공유한다. 결론은, 용도에 따라서 사야 할 그래픽 카드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지포스 RTX 3080 vs RTX 3090, 어떤 것을 사야 할까?

ⓒ BRAD CHACOS/IDG

지포스 RTX 3080을 사라. 게임에 몰두하는 사람이라면 RTX 3080을 사자. RTX 3080은 엔비디아가 이번 세대 게이밍용 그래픽 카드 중 가장 주력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4K와 1440p 환경 모두, 그리고 3440x1440 울트라와이드에서도 초당 60프레임 이상을 꾸준히 기록했다. 이것만으로도 훌륭하다. 또 DLSS 설정을 켠 상태에서 레이트레이싱 지원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도 전혀 속도에 문제가 없다. RTX 20 시리즈와는 다르다.

RTX 3080은 RTX 2080과 GTX 1080 Ti를 넘어서는 기념비적인 업그레이드다. 이 제품을 받쳐줄 수 있는 충분한 파워 부품을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자. 전 세대보다 암페어 GPU 아키텍처와 GDDR6X 모듈이 전력을 많이 잡아먹는다.
 

지포스 RTX 3090을 사라. 데이터 조사나 콘텐츠 제작 등의 작업을 해야 하는 전문가, 혹은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지 않고 순수하게 가장 최고 성능만을 고집하는 전문 게이머라면 이 제품을 사자. 게이밍 부문부터 파헤쳐본다.

성능으로 따지자면 4K와 3440 울트라와이드 환경에서 지포스 RTX 3090은 지포스 RTX 3080과 10~15%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가격은 두 배다. 8K 게이밍 가능성에 접근한 제품이기는 하지만 e스포츠 게임이나 엔비디아 DLSS 2.1 울트라 모드에서만 가능하고 다이렉트X 12와 벌칸 게임에 특히 최적화되어 있다. PCWorld의 테스트에서 대다수의 게임이 8K 환경에서 게임 설정을 울트라에서 고급으로 낮췄을 경우에도 60fps에 못 미쳤다. 물론 속도는 빠르다. 속도를 가장 중요시하는 사용자도 일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 사용자는 RTX 3080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전문 작업자에게는 RTX 3090의 유용성이 훨씬 크다. BFGPU라고 불리는 RTX 3090은 콘텐츠 제작 테스트에서 단연 선두를 달렸고, RTX 2080Ti나 AMD 라데온 VII를 훨씬 앞섰다. RTX 3080도 순수하게 GPU만 사용하는 작업에서 15~20%의 효율을 낼 수 있지만 GDDR6X 메모리가 24GB라는 점에서 RTX 3090의 성능은 압도적이다.
 

콘텐츠 제작과 AI를 활용한 연구 작업은 RTX 3080에서 제공하는 10GB 메모리의 역량을 훨씬 넘어선다.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에서 8K 미디어 렌더링을 시험한 결과 24GB 메모리를 갖춘 RTX 3090은 작업을 마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었다. NV링크 역시 전문가 활용도가 높고 RTX 3090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이다.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했다. CUDA, 옵틱스, DLSS 기술을 활용하는 작업에서는 비RTX 카드를 훨씬 앞서는 결과물을 보여줄 것이다.

전 세대 RTX 타이탄도 RAM 용량이 24GB였지만 가격이 2,500달러에 달했다. RTX 3090은 1,000달러가량 더 저렴하다. 게이머에게 전달하는 실제 가치는 적지만, 제작자나 연구자에게는 완벽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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