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4

갤럭시 노트 20 vs. S20 울트라, 후회 없는 진짜 '울트라' 폰 고르기

Michael Simon | PCWorld
삼성의 울트라(Ultra) 스마트폰이 동시에 출시됐다. 지난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삼성은 두 가지 크기의 갤럭시 노트 20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모델은 지난해의 플러스 최고급 모델을 대체한다. 이로써 이전에 발표한 갤럭시 S20 울트라와 함께 삼성 울트라 폰 2개가 동시에 탄생한 셈이다.

신제품 울트라 폰 2종이 모두 1,000 달러를 훌쩍 넘는데, 이 가격을 감당할 수 있다면 과연 둘 중 어느 것을 사야 할까? 결정을 도울 수 있도록 주요 특징을 정리했다. 
 

디자인

삼성 스마트폰의 화면은 해마다 커지고 있고, 갤럭시 S와 갤럭시 노트 외관의 차이는 베젤 두께만큼이나 줄어들었다. 두 모델 모두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구멍이나 물리적 홈버튼을 만들지 않고 올스크린(all-screen)을 적용했으며, 화면 상/하단에 어두운 은색 테두리로 마감됐지만 모양이 다르다. 노트는 사각형 모서리에 길쭉한 메모 수첩을 닮았지만, S20은 모서리가 둥글다. 둘 다 주머니에 넣기에는 빠듯한 크기다. 

갤럭시 S20 울트라 : 166.9 ⅹ 76 ⅹ 8.8 mm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 164.8ⅹ77.2ⅹ8.1mm
 
ⓒ MICHAEL SIMON/IDG

뒷면도 꽤 비슷해 보인다. 둘 다 왼쪽 상단 모서리에 다소 크고 튀어나온 카메라 어레이가 있지만, 노트가 더 튀어나왔다. 적어도 삼성은 조잡한 스페이스 줌(Space Zoom) 브랜딩은 버렸다. 둘 다 유리로 만들어졌지만, 노트는 S20보다 빛 반사가 적은 ‘미스틱 브론즈’ 색상에 은은하게 반짝이는 마감처리가 돼 있다. 노트에 우아함을 입히는 멋진 색상과 외관이다. 

필자의 선택 : 두 스마트폰 모두 큰 카메라가 툭 튀어나와 매우 크고 거추장스럽다. S20을 조금 더 선호하지만, 큰 스마트폰을 좋아한다면 어느 쪽이든 잘못된 선택은 아니다.
 

디스플레이

둘 다 삼성 대표 스마트폰이므로 화면도 모두 우수하며 결점도 찾기 어렵다.

갤럭시 S20 울트라 : 6.9인치 쿼드 HD+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3200ⅹ1440, 511 ppi), HDR10+ 인증, 120Hz 재생률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 6.9인치 쿼드 HD+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3088ⅹ1440, 496 ppi), HDR10+ 인증, 120Hz 재생률

S20 울트라의 해상도는 극도로 높다. 기본적으로 그게 전부다. 두 디스플레이 모두 120Hz 재생률을 지원하지만 사용하려면 해상도를 풀 HD(1080p)로 낮춰야 한다. 

두 디스플레이의 유일한 차이는 재생률 활성화 방식이다. 노트 20 울트라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때 디스플레이가 동적으로 60Hz로 전환해 배터리를 절약한다. 
 
ⓒ MICHAEL SIMON/IDG

필자의 선택 : 무엇을 선택하든 나쁘지 않을 것이다. 두 모델의 화면은 크고 아름다우며 동급 최고 수준이다. 거의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극히 적다. 직접 비교법을 사용하면, 노트 20 울트라의 화이트 밸런스가 약간 더 좋아 보인다. 
 

프로세서, RAM, 스토리지, 배터리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와 S20 울트라 사양은 극히 유사한데 한 가지 예외는 프로세서다. 노트 20 울트라에는 최신 스냅드래곤(Snapdragon) 865+ 프로세서가 탑재되 S20 울트라 성능보다 약간 우수하다. 

그 외에는 12기가의 LPDDR5 RAM과 128GB의 스토리지, 1TB까지 추가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메모리 슬롯을 동일하게 탑재했다. 둘 다 512GB의 스토리지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그 이상을 원한다면 S20 울트라에 16GB의 RAM과 추가 스토리지를 적용할 수 있다. 

노트 20 울트라에는 더 정밀한 공간 인식을 위한 초광대역 칩이 탑재됐다. 지금은 그다지 유용하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다른 노트 20 사용자에게 파일을 빠르게 보낼 수 있지만 앞으로 스마트 잠금 해제와 실내 위치 지정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두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두 배터리가 거대하지만, S20은 노트 20의 4,500mAh에 비해 5,000mAh로 용량이 더 높다. 둘 다 사용량이 많아도 무리없이 온종일 버틸 수 있다. 모두 상자에 25W 충전기가 제공되며 삼성의 별도 판매 어댑터로 45W의 고속 충전을 할 수 있다.

필자의 선택 : 여기서는 S20을 선택하겠다. 10% 더 많은 스토리지보다 11% 많은 배터리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어느 모델이든 기본 128GB 구성을 그대로 사용할 것이다. SD 카드를 할인할 때 구매하면 저렴하게 스토리지를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

노트 20 울트라와 S20 울트라는 모두 쿼드 카메라 어레이가 있지만 삼성은 이 새로운 세대를 위해 약간 조정했다. 

갤럭시 S20 울트라
카메라 1 : 1200 만 화소 초광각, f / 2.2
카메라 2 : 108 만 화소 광각, f / 1.8
카메라 3 : 48MP 망원 (10ⅹ, 100ⅹ), f / 3.5
카메라 4 : 댑스비전(DepthVision)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카메라 1 : 1200 만 화소 초광각, f / 2.2
카메라 2 : 108 만 화소 광각, f / 1.8
카메라 3 : 1200 만 화소 망원 (5ⅹ, 50ⅹ), f / 3.0
카메라 4 : 레이저 자동 초점

가장 큰 차이는 망원 렌즈다. 곧 노트 20 울트라 테스트 기사를 출고하겠지만, S20를 사용해 본 경험상 추가 스페이스 줌을 그리워하지는 않을 것 같다. 확대/축소는100배에서 제어하기가 매우 어렵고, 사진도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50배에서는 사진이 더 선명하고 촬영도 더 쉽다. 그러나 여전히 화질이 떨어진다. 



2020.08.14

갤럭시 노트 20 vs. S20 울트라, 후회 없는 진짜 '울트라' 폰 고르기

Michael Simon | PCWorld
삼성의 울트라(Ultra) 스마트폰이 동시에 출시됐다. 지난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삼성은 두 가지 크기의 갤럭시 노트 20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모델은 지난해의 플러스 최고급 모델을 대체한다. 이로써 이전에 발표한 갤럭시 S20 울트라와 함께 삼성 울트라 폰 2개가 동시에 탄생한 셈이다.

신제품 울트라 폰 2종이 모두 1,000 달러를 훌쩍 넘는데, 이 가격을 감당할 수 있다면 과연 둘 중 어느 것을 사야 할까? 결정을 도울 수 있도록 주요 특징을 정리했다. 
 

디자인

삼성 스마트폰의 화면은 해마다 커지고 있고, 갤럭시 S와 갤럭시 노트 외관의 차이는 베젤 두께만큼이나 줄어들었다. 두 모델 모두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구멍이나 물리적 홈버튼을 만들지 않고 올스크린(all-screen)을 적용했으며, 화면 상/하단에 어두운 은색 테두리로 마감됐지만 모양이 다르다. 노트는 사각형 모서리에 길쭉한 메모 수첩을 닮았지만, S20은 모서리가 둥글다. 둘 다 주머니에 넣기에는 빠듯한 크기다. 

갤럭시 S20 울트라 : 166.9 ⅹ 76 ⅹ 8.8 mm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 164.8ⅹ77.2ⅹ8.1mm
 
ⓒ MICHAEL SIMON/IDG

뒷면도 꽤 비슷해 보인다. 둘 다 왼쪽 상단 모서리에 다소 크고 튀어나온 카메라 어레이가 있지만, 노트가 더 튀어나왔다. 적어도 삼성은 조잡한 스페이스 줌(Space Zoom) 브랜딩은 버렸다. 둘 다 유리로 만들어졌지만, 노트는 S20보다 빛 반사가 적은 ‘미스틱 브론즈’ 색상에 은은하게 반짝이는 마감처리가 돼 있다. 노트에 우아함을 입히는 멋진 색상과 외관이다. 

필자의 선택 : 두 스마트폰 모두 큰 카메라가 툭 튀어나와 매우 크고 거추장스럽다. S20을 조금 더 선호하지만, 큰 스마트폰을 좋아한다면 어느 쪽이든 잘못된 선택은 아니다.
 

디스플레이

둘 다 삼성 대표 스마트폰이므로 화면도 모두 우수하며 결점도 찾기 어렵다.

갤럭시 S20 울트라 : 6.9인치 쿼드 HD+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3200ⅹ1440, 511 ppi), HDR10+ 인증, 120Hz 재생률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 6.9인치 쿼드 HD+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3088ⅹ1440, 496 ppi), HDR10+ 인증, 120Hz 재생률

S20 울트라의 해상도는 극도로 높다. 기본적으로 그게 전부다. 두 디스플레이 모두 120Hz 재생률을 지원하지만 사용하려면 해상도를 풀 HD(1080p)로 낮춰야 한다. 

두 디스플레이의 유일한 차이는 재생률 활성화 방식이다. 노트 20 울트라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때 디스플레이가 동적으로 60Hz로 전환해 배터리를 절약한다. 
 
ⓒ MICHAEL SIMON/IDG

필자의 선택 : 무엇을 선택하든 나쁘지 않을 것이다. 두 모델의 화면은 크고 아름다우며 동급 최고 수준이다. 거의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극히 적다. 직접 비교법을 사용하면, 노트 20 울트라의 화이트 밸런스가 약간 더 좋아 보인다. 
 

프로세서, RAM, 스토리지, 배터리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와 S20 울트라 사양은 극히 유사한데 한 가지 예외는 프로세서다. 노트 20 울트라에는 최신 스냅드래곤(Snapdragon) 865+ 프로세서가 탑재되 S20 울트라 성능보다 약간 우수하다. 

그 외에는 12기가의 LPDDR5 RAM과 128GB의 스토리지, 1TB까지 추가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메모리 슬롯을 동일하게 탑재했다. 둘 다 512GB의 스토리지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그 이상을 원한다면 S20 울트라에 16GB의 RAM과 추가 스토리지를 적용할 수 있다. 

노트 20 울트라에는 더 정밀한 공간 인식을 위한 초광대역 칩이 탑재됐다. 지금은 그다지 유용하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다른 노트 20 사용자에게 파일을 빠르게 보낼 수 있지만 앞으로 스마트 잠금 해제와 실내 위치 지정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두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두 배터리가 거대하지만, S20은 노트 20의 4,500mAh에 비해 5,000mAh로 용량이 더 높다. 둘 다 사용량이 많아도 무리없이 온종일 버틸 수 있다. 모두 상자에 25W 충전기가 제공되며 삼성의 별도 판매 어댑터로 45W의 고속 충전을 할 수 있다.

필자의 선택 : 여기서는 S20을 선택하겠다. 10% 더 많은 스토리지보다 11% 많은 배터리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어느 모델이든 기본 128GB 구성을 그대로 사용할 것이다. SD 카드를 할인할 때 구매하면 저렴하게 스토리지를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

노트 20 울트라와 S20 울트라는 모두 쿼드 카메라 어레이가 있지만 삼성은 이 새로운 세대를 위해 약간 조정했다. 

갤럭시 S20 울트라
카메라 1 : 1200 만 화소 초광각, f / 2.2
카메라 2 : 108 만 화소 광각, f / 1.8
카메라 3 : 48MP 망원 (10ⅹ, 100ⅹ), f / 3.5
카메라 4 : 댑스비전(DepthVision)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카메라 1 : 1200 만 화소 초광각, f / 2.2
카메라 2 : 108 만 화소 광각, f / 1.8
카메라 3 : 1200 만 화소 망원 (5ⅹ, 50ⅹ), f / 3.0
카메라 4 : 레이저 자동 초점

가장 큰 차이는 망원 렌즈다. 곧 노트 20 울트라 테스트 기사를 출고하겠지만, S20를 사용해 본 경험상 추가 스페이스 줌을 그리워하지는 않을 것 같다. 확대/축소는100배에서 제어하기가 매우 어렵고, 사진도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50배에서는 사진이 더 선명하고 촬영도 더 쉽다. 그러나 여전히 화질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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