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4

토픽 브리핑 | 2020년 상반기 CPU 시장 총정리 "데스크톱보다 모바일 위주"

허은애 기자 | ITWorld
CPU는 PC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향상하는 ‘두뇌’다. 최근 GPU나 SSD 등 다른 부품이 속도와 시스템 성능에 기여하는 비중이 늘었지만, 그래도 CPU의 코어와 쓰레드가 많을 수록 애플리케이션을 더 빨리 실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일반용 PC도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고사양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업 비중이 늘어 CPU 성능 개선 폭이 클수록 유리하다. 

보통 CPU 신제품 주력 모델은 가을에 출시된다. 하지만 상반기에도 모바일 CPU를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시도와 주도권 다툼이 있었다. 7나노 공정에 안착한 AMD와 아직 14나노와 10나노 사이에서 정착하지 못한 인텔이 하반기 주요 제품 출시를 앞두고 2020년 상반기를 어떻게 준비했는가를 살펴본다. 
 
ⓒ ITWORLD

AMD는 7나노+ 공정에 기반한 3세대 라이젠 4000 시리즈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CES 2020  당시 AMD CEO 리사 수는 AMD가 젠 3 CPU와 RDNA2 GPU를 2020년 말에 순조롭게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 3 CPU가 7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젠 2보다 집적도를 20% 높이고 전력 소비는 10% 줄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AMD 대 인텔: 올해 누가 더 빠른 CPU가 될까?
AMD, 25×20 전력 효율 목표 달성…7나노 공정과 코어수 증가도 한몫
업데이트 : 인텔 전성시대 무너뜨린 AMD, 마침내 날아오르다
다음 PC에 AMD 라이젠 4000 시리즈를 선택해야 할 이유

코드명 ‘르누아르’인 라이젠 4000 모바일 프로세서는 초경량 노트북에 8코어를 탑재해 배터리 수명, 슬림한 디자인, FHD 게임용 화질을 제공한다. 인텔보다 앞선 7나노 공정 제품인 데다 동영상 편집 등의 부담이 큰 작업도 데스크톱 PC 수준으로 처리한다. 

"인텔의 왕좌를 탈환하라", AMD 7나노 라이젠 4000 모바일 CPU 발표
리뷰 | “인텔 노트북 앞서나?” AMD 7나노 기반 라이젠 4000의 압도적인 성능 탐구
AMD 관계자가 말하는 라이젠 4000 모바일 칩의 이점
AMD 라이젠 9 노트북용 CPU, 자체 테스트에서 인텔 i9 능가
르누아르, 눈길을 사로잡다··· 라이젠 4000 시리즈 노트북을 고려할 이유 

최근에는 데스크톱용 라이젠 XT 프로세서 3종이 발표됐다. 기존 젠2 아키텍처를 그대로 썼지만, 인텔의 최고급 제품군인 코어 i9보다 코어 수는 50% 더 많고 성능은 47% 더 개선됐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X 시리즈와 성능 차이가 크지 않고, 별도로 쿨러를 구입해 설치해야 하므로 무난한 일반용 제품이라기보다는 고급 사용자의 오버클럭용으로 적당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모리 암호화, 관리성, 보안 등을 강조한 라이젠 프로 4000도 출시했는데 지금까지 인텔이 차지했던 기업 노트북 분야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연말 신제품을 출시하기 전까지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AMD 라이젠 XT 시리즈 "성능 개선 폭 미미, 기본 쿨러 제공 안 해"
AMD 라이젠 3000 XT CPU에 대한 미적지근한 반응, 이유 있다
기업용 노트북 시장도 노린다··· AMD 라이젠 프로 4000 라인업 발표
인텔, 10세대 v프로 프로세서 라인업 발표 라이젠 프로에 ‘멍군’

최근 공개된 로드맵에 따르면 인텔이 본격적으로 7나노 공정으로 이전하는 시기는 2022년이다. 2020년 상반기에도 인텔은 모바일 부문 위주로 10나노 공정 제품을 먼저 내놓으면서 기존 업체와의 협업 관계를 재확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텔이 인증한 초경량 고성능 노트북을 표준화하는 ‘프로젝트 아테나’도 발족했다. 프로젝트 아테나는 배터리 수명, 연결성, 응답성에 대한 기준을 세워 얇고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성능을 갖춘 모바일 PC를 설계하는 인텔과 PC 제조업체와의 협력 작업이다. 

"배터리, 연결성, 포커스" 인텔을 중심으로 연합한 PC 플랫폼 활성화 전략 ‘프로젝트 아테나’
“아이스레이크부터 프로젝트 아테나까지” 인텔, CES에서 본격 10나노 시대 선언
델 XPS 13, HP 엘리트북 등 '프로젝트 아테나' 공인 제품 속속 판매 개시
인텔이 제시하는 프리미엄 노트북의 기준··· 프로젝트 아테나란?
“프로젝트 아테나 노트북, 배터리 구동시 성능 뛰어나” 인텔 

AMD가 성공적으로 7나노 공정에 안착했지만, 인텔 데스크톱용 CPU는 여전히 14나노 공정에 머물러 있다. 2019년 말 10나노 공정으로 출시된 10세대 아이스 레이크는 모바일 칩이었고, 탑재한 제품도 소수에 그쳤다. 이후 14나노 아키텍처를 적용한 10세대 코멧 레이크 H, 코멧 레이크 S 등이 출시되었으나 10나노 공정의 모바일 CPU 이후 다시 14나노 공정 신제품이 출시된 것이 조금 혼란스럽기도 하다. 게다가 연초 유출된 인텔 데스크톱 로드맵의 2020년 계획에는 10나노 제품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유출된 인텔 CPU 로드맵 “일대 혼란 속에 10나노는 아직도 의문”
인텔, 로드맵으로 10나노 타이거 레이크 칩과 Xe 그래픽 확인
인텔 아이스 레이크의 11세대 통합 그래픽, 과거 제품과의 단순비교 결과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7 체험기 : 아이스 레이크로 더 강력해진 태블릿

6월에는 아이스 레이크의 마이크로 아키텍처인 서니 코브와 전력 효율이 높은 아톰 기반 트레몬트(Tremont) 코어를 결합해 성능 외에도 배터리 수명 최적화를 목표로 설계된 하이브리드 칩 레이크필드 프로세서가 출시됐다. 레이크필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네오 같은 듀얼 디스플레이 기기에 주로 탑재될 예정이다. 

인텔 레이크필드 첫 탑재한 삼성 갤럭시 북 S의 사양과 장점
“초경량 PC를 위한 5코어 칩” 인텔 첫 레이크필드 칩 이모저모
"퀄컴 버전과 어떻게 다를까?" 인텔 레이크필드 탑재한 갤럭시 북 S 사양

2020년 하반기에는 모바일용 CPU인 10나노++ 공정 기반의 11세대 타이거 레이크가 출시될 예정이다. Gen11를 한층 더 개선한 Gen12 그래픽을 제공하고, 아이스 레이크보다 L3 캐시 용량도 50%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에도 1분기 수익 거뜬” 인텔, 타이거 레이크 연내 출시 지장 없어
CES 2020, 인텔 타이거 레이크와썬더볼트 4를 둘러싼 작은 혼선
인텔 코멧 레이트 H 모바일 프로세서, 기다릴 가치가 있을까?
인텔, 타이거 레이크 프로세서에 악성코드 방지 기능 내장…인메모리 공격 차단
인텔, 9월 2일 “대형 발표" 예고…타이거 레이크와 Xe 출시 기대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직 PC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교체할 적기가 아니다. AMD 젠3 기반 4세대 프로세서가 하반기에 출시된 후의 실제 성능 향상 폭, 출시 가격을 주시해야 한다. 그 결과에 따라서 인텔도 기존 제품의 가격을 재편할 것으로 보인다. 예전과 달리 AMD가 선도하고 인텔이 대응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IDG 블로그 | '라이젠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인텔 노트북을 고려해야 할 이유
"라이젠과 에픽 덕분에···" AMD, '역대 최대' 4분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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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기록적 분기 실적 달성…PC 시장 추세가 남은 과제
"라이젠으로 날아오른 AMD PC 점유율, 4분기 2.4% 성장"…머큐리 리서치

PC 시장의 특징인 제로섬 법칙을 적용하면 AMD의 성장은 곧 인텔의 하락세를 의미한다. 실제로 인텔의 점유율은 AMD의 증가분만큼 하락했다. 몇 년 간 계속된 공급 부족 현상도 인텔의 불안 요소다. 제조 공정에서 이미 AMD가 한참 앞선 만큼, 2020년 하반기에 인텔이 어떻게 AMD를 따라잡을 것인가, 또는 가격 인하 외의 다른 유인책을 내놓을 것인가가 매우 흥미롭다. editor@itworld.co.kr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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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애 기자 | ITWorld
CPU는 PC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향상하는 ‘두뇌’다. 최근 GPU나 SSD 등 다른 부품이 속도와 시스템 성능에 기여하는 비중이 늘었지만, 그래도 CPU의 코어와 쓰레드가 많을 수록 애플리케이션을 더 빨리 실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일반용 PC도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고사양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업 비중이 늘어 CPU 성능 개선 폭이 클수록 유리하다. 

보통 CPU 신제품 주력 모델은 가을에 출시된다. 하지만 상반기에도 모바일 CPU를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시도와 주도권 다툼이 있었다. 7나노 공정에 안착한 AMD와 아직 14나노와 10나노 사이에서 정착하지 못한 인텔이 하반기 주요 제품 출시를 앞두고 2020년 상반기를 어떻게 준비했는가를 살펴본다. 
 
ⓒ ITWORLD

AMD는 7나노+ 공정에 기반한 3세대 라이젠 4000 시리즈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CES 2020  당시 AMD CEO 리사 수는 AMD가 젠 3 CPU와 RDNA2 GPU를 2020년 말에 순조롭게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 3 CPU가 7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젠 2보다 집적도를 20% 높이고 전력 소비는 10% 줄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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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로드맵에 따르면 인텔이 본격적으로 7나노 공정으로 이전하는 시기는 2022년이다. 2020년 상반기에도 인텔은 모바일 부문 위주로 10나노 공정 제품을 먼저 내놓으면서 기존 업체와의 협업 관계를 재확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텔이 인증한 초경량 고성능 노트북을 표준화하는 ‘프로젝트 아테나’도 발족했다. 프로젝트 아테나는 배터리 수명, 연결성, 응답성에 대한 기준을 세워 얇고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성능을 갖춘 모바일 PC를 설계하는 인텔과 PC 제조업체와의 협력 작업이다. 

"배터리, 연결성, 포커스" 인텔을 중심으로 연합한 PC 플랫폼 활성화 전략 ‘프로젝트 아테나’
“아이스레이크부터 프로젝트 아테나까지” 인텔, CES에서 본격 10나노 시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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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아테나 노트북, 배터리 구동시 성능 뛰어나” 인텔 

AMD가 성공적으로 7나노 공정에 안착했지만, 인텔 데스크톱용 CPU는 여전히 14나노 공정에 머물러 있다. 2019년 말 10나노 공정으로 출시된 10세대 아이스 레이크는 모바일 칩이었고, 탑재한 제품도 소수에 그쳤다. 이후 14나노 아키텍처를 적용한 10세대 코멧 레이크 H, 코멧 레이크 S 등이 출시되었으나 10나노 공정의 모바일 CPU 이후 다시 14나노 공정 신제품이 출시된 것이 조금 혼란스럽기도 하다. 게다가 연초 유출된 인텔 데스크톱 로드맵의 2020년 계획에는 10나노 제품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유출된 인텔 CPU 로드맵 “일대 혼란 속에 10나노는 아직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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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 아이스 레이크의 마이크로 아키텍처인 서니 코브와 전력 효율이 높은 아톰 기반 트레몬트(Tremont) 코어를 결합해 성능 외에도 배터리 수명 최적화를 목표로 설계된 하이브리드 칩 레이크필드 프로세서가 출시됐다. 레이크필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네오 같은 듀얼 디스플레이 기기에 주로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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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에는 모바일용 CPU인 10나노++ 공정 기반의 11세대 타이거 레이크가 출시될 예정이다. Gen11를 한층 더 개선한 Gen12 그래픽을 제공하고, 아이스 레이크보다 L3 캐시 용량도 50%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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