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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오라클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출시

편집부 | ITWorld 2020.07.09
오라클은 급증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오라클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Oracle Dedicated Region Cloud@Custom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라클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는 통합적으로 관리되는 클라우드 리전에서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오라클의 모든 2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를 월 최소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의 비용으로 고객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과 동일한 수준의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 API, SLA(Service Level Agreement), 높은 가격 대비 성능과 보안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지연시간 감축 및 데이터 상주에 대한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기존(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는데 있어 엄격한 규제에 직면해 있거나 보안에 중점을 두고자 하는 기업에 특히 적합하다. 

오라클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클레이 마고요크 총괄부사장은 “기업 고객들은 모든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접근 사용을 포함해, 퍼블릭 클라우드 온프레미스의 모든 영역에서 기업에 가장 핵심적인 워크로드를 운영하기를 원해왔다”며, “오라클의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를 도입해 기업 고객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오라클의 모든 2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사의 데이터센터에서 향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는 전체 관리 성능 및 오라클의 퍼블릭 클라우드에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기능을 기업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든 API 도구를 포함한 중요 데이터는 외부가 아닌 기업 데이터센터에 국한되도록 하는 등 핵심적인 고객 데이터에 대한 높은 수준의 보안도 제공한다. 

ERP, HCM, SCM 및 CX를 포함한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함으로써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통합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이점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사용 고객은 오라클의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에서 제공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서비스에 대해서만 사전에 예측 가능한 저렴한 방식으로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IDC 리서치 디팍 모한 디렉터는 “오라클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오라클 퓨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50개 이상의 서비스를 고객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도록 지원한다”며, “이는 온프레미스 수준의 컴플라이언스와 응답 시간, 코로케이션 등의 혜택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과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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