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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3가지 방법

Jim Martin | PC Advisor 2020.07.07
지메일, 구글 포토, 구글 드라이브로 클라우드에 파일을 저장한다면, 스토리지가 가득 찼는데 파일을 아무리 삭제해도 충분한 여유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이런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을 위해 구글 드라이브의 공간을 비우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먼저,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에 포함되는 파일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지메일로 받은 이메일과 첨부파일, 구글 드라이브에 올려 둔 파일, 구글 포토에 ‘원본 품질’로 저장한 사진과 동영상이다. 

구글 문서나 스프레드시트, 슬라이드, 양식, 사이트로 만든 문서나 ‘고품질’로 저장된 구글 포토의 사진과 동영상은 구글 드라이브 용량에 포함되지 않는다.

구글 드라이브의 남은 용량을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지메일 화면 하단을 확인하는 것이다. 무료로 사용 중이라면 ‘15GB 중 XXGB(XX%) 사용’이라고 표시된다. 구글 드라이브 화면의 왼쪽에도 현재 사용 중인 용량이 표시된다. 용량이 가득 차기 시작하면 지메일이나 구글 드라이브 화면 상단에 용량이 부족함을 알리는 경고 팝업이 뜬다.

스토리지가 가득 찼을 때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추가 스토리지를 구매하는 것이다. 구글 원(Google One) 요금제에 관련해서는 링크 페이지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 Getty Images Bank


구글 드라이브 여유 공간 확보를 위한 대용량 지메일 첨부파일 찾기

여유 공간을 확보할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공간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파일을 찾아 삭제하는 것이다. 파일이나 이메일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용량을 확인하고 삭제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행히도 대용량 파일을 찾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우슨 지메일로 이동해서 검색 상자를 이용해 대용량 첨부파일이 있는 메일을 찾는다. ‘has:attachment larger:5MB’을 검색하면 첨부파일이 5MB 이상인 이메일이 날짜순으로 표시된다. ‘5MB’ 대신 ‘10MB’ 원하는 용량을 넣어도 된다. 

지메일 첨부파일 최대 용량은 25BM라서 그 이상이 되는 첨부파일을 보낼 땐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하고 이메일에는 링크만 포함된다. 따라서 첨부파일의 최대 크기는 25MB다.
 
ⓒ IDG

대용량 파일이 첨부된 이메일을 모두 지우려면 이메일 목록 상단에 있는 상자를 클릭해서 현재 화면에 표시된 모든 이메일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되는 이메일이 여러 페이지에 있다면 ‘검색어와 일치하는 모든 대화 선택’을 클릭한다. 선택 후에는 휴지통 아이콘을 클릭한다. 전체 이메일을 삭제하고 싶지 않다면, 각 이메일 옆에 있는 상자를 이용해서 몇 개를 골라 선택해 삭제할 수도 있다. 

휴지통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이메일이 완전히 삭제되는 것은 아니다. 이 이메일들은 휴지통으로 임시 이동되기 때문에, 실수로 삭제한 경우 복구가 가능하다. 

영구히 삭제해도 괜찮은 이메일을 모두 휴지통에 넣었다면, 휴지통을 비워야 여유 공간이 확보된다. 왼쪽에서 휴지통 카테고리가 보이지 않으면, ‘더보기’를 눌러 휴지통을 찾아 클릭한다. ‘휴지통 비우기’를 클릭하면 즉시 여유 공간이 확보될 것이다.
 

구글 드라이브에서 대용량 파일 삭제하기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 중 대용량 파일을 찾기는 매우 쉽다. 웹 브라우저 주소 입력 줄에 drive.google.com/#quota를 입력한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되어 있다면, 파일 용량에 따라 파일이 표시된다. 

저장 용량 크기별로 표시된 구글 드라이브 인터페이스는 지메일과 달리 윈도우 파일 탐색기와 유사하다. 파일을 클릭한 상태로 드래그해서 휴지통에 넣을 수 있다. 전체를 한 번에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없지만, 윈도우 탐색기와 같아서 Ctrl+a 단축키를 사용하면 목록에 표시된 전체 파일을 선택할 수 있다. 

지메일과 마찬가지로 휴지통으로 이동된 파일이 즉시 삭제되진 않는다. 휴지통으로 이동해서 ‘휴지통 비우기’를 실행해야 한다 

참고로 이 화면 상단에 표시되는 ‘백업’ 링크도 확인하면 좋다. 왓츠앱 등 휴대폰에서 구글 계정으로 백업된 내용이 표시된다. 백업 파일을 삭제하면 해당 내용을 복구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
 

구글 포토에서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

어쩌면 구글 포토의 사진 백업을 ‘원본 품질’로 설정했을 수도 있다. 원본으로 업로드되는 사진과 영상은 구글 드라이브의 저장 용량을 차지한다.

설정을 변경하려면 photos.google.com/settings로 이동해서 ‘고화질’로 바꾼다. 단, 이미 저장된 사진의 품질이 바뀌진 않는다. 
 
ⓒ IDG

해결책은 ‘저장용량 복구’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그러면 구글이 기존에 저장된 이미지와 동영상을 고화질로 바꿔준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얼마나 많은 저장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고화질로 압축하면 사진의 경우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지만, 동영상은 다르다. 따라서 동영상 원본을 다른 곳에 저장해두지 않았다면 다운로드 후 백업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다른 방법은 스크린샷과 같은 불필요한 사진을 검색해 삭제하는 것이다. 검색 상자에서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스크린샷’ 항목이 나타난다. 해당 항목으로 들어가 삭제하려는 이미지를 선택한 다음 오른쪽 위에 있는 ‘휴지통’ 아이콘을 클릭한다.

휴지통으로 이동한 항목은 30일 후에 자동 삭제되며, 그전에는 직접 비우지 않는 한 저장 공간을 차지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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