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3

아이콘·메뉴 전면 재디자인…맥OS '빅 서'의 신기능 5가지

Roman Loyola | Macworld
애플이 WWDC20 행사에서 매킨토시 운영체제 최신 버전 맥OS 빅 서(Big Sur)를 공개했다. 올 가을경 기존 맥OS 10.15 카탈리나를 대체하는 버전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빅 서에는 다양한 개선과 신기능이 추가됐다. 애플이 WWDC20 키노트 발표를 통해 강조한 신기능은 크게 5가지였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사실 그동안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와 데스크톱 운영체제가 서로 그리 어울리지 않았다. iOS와 비교하면 맥OS는 다소 구식인 것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애플은 빅 서를 통해 맥OS UI를 개선했다. 맥 OS X를 내놓은 후 처음으로 큰 폭의 변화를 줬다. WWDC20 키노트에서 애플의 휴먼 인터페이스 담당 부사장 알랜 다이는 "깊이, 그림자, 반투명성을 이용해 계층 구조를 구현했다. 이러한 새로운 효과는 운영체제를 더 풍부하고 생동감 있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맥OS 빅 서를 내놓으면서 아이콘과 메뉴, 알림 센터, 위젯을 모두 새로 디자인했다. © APPLE

애플은 아이콘을 모두 재작업했다. 여전히 '맥 정체성'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iOS 아이콘과 더 비슷해졌다. 맥OS 빅 서에서 앱 아이콘을 고정해 보여주는 독은 마치 화면에서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앱의 툴바와 사이드바에서는 캘린더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버튼이 사라진다.

또한, 애플은 메뉴바를 개선했다. 반투명 형태로 더 또렷하게 보이고, 마치 iOS의 제어 센터처럼 작동하는 제어 센터를 메뉴 바에 추가했다. 이를 이용하면 네트워크 연결, 화면 밝기, 볼륨, 음악 제어 등 다양한 시스템 제어 동작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알림 메뉴 바 아이콘은 아예 없애버렸다. 알림 센터는 메뉴 바의 시간을 클릭하면 나타난다. 알림 센터에서 알림과 위젯을 클릭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알림 센터에 추가할 수 있는 모든 위젯을 보여주는 갤러리도 추가됐다. 물론 서드파티 위젯까지 포함한다.
 

메시지

맥용 메시지의 기능은 iOS 버전보다 한참 뒤처진 상태였는데, 빅 서에서 이를 개선했다. 맥 카탈리스트를 이용해 iOS 버전 메시지를 맥 버전으로 변환했다.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사진과 비디오 공유를 위한 사진 선택 기능을 새로 디자인했다. 미모지와 효과, 대화 고정 기능을 지원하고 그룹 기능 등도 개선됐다.
 
애플은 맥 카탈리스트를 이용해 iOS 버전 메시지를 맥OS 빅 서 버전으로 변환했다. © APPLE
 

사파리

애플은 빅 서의 사파리가 역대 가장 빠르게 작동하도록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에 따르면, 사파리 신버전은 구글 크롬보다 최대 50% 더 빠르다. 그밖에 신기능은 다음과 같다.
 
  • 웹 트래커를 확인하고 프라이버시 리포트를 볼 수 있는 새로운 프라이버시 툴바 버튼
  • 번역 툴 내장
  • 시장 페이지에 대한 더 다양한 설정 가능
  • 확장 기능 지원과 시간 기반 확장 기능 제어 가능
  • 탭 디자인 개선
 
사파리의 배경을 원하는 사진으로 바꿀 수 있다. © APPLE
 

지도

애플은 여행 계획을 더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도를 개선했다. 새로운 지도는 iOS 버전에 먼저 적용되며 맥 카탈리스트를 이용해 맥으로 이식된다. 이 밖에 지도 관련 신기능은 다음과 같다.
 
  • 위치를 저장할 수 있는 즐겨찾기 기능
  • 방문하려는 곳에 대한 가이드
  • 인도어 지도
  • 원하는 지역을 눈높이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는 주변 보기 기능
  • 출퇴근을 모니터링하는 기능
 
맥의 지도에 마침내 '즐겨찾기' 기능이 추가됐다. © APPLE
 

맥 카탈리스트

지난해 처음 발표된 카탈리스트를 이용하면 iOS 앱을 맥으로 이식할 수 있다. 애플은 카탈리스트를 업데이트해 맥의 네이티브 해상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발자는 새로운 메뉴와 키보드 API도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2020.06.23

아이콘·메뉴 전면 재디자인…맥OS '빅 서'의 신기능 5가지

Roman Loyola | Macworld
애플이 WWDC20 행사에서 매킨토시 운영체제 최신 버전 맥OS 빅 서(Big Sur)를 공개했다. 올 가을경 기존 맥OS 10.15 카탈리나를 대체하는 버전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빅 서에는 다양한 개선과 신기능이 추가됐다. 애플이 WWDC20 키노트 발표를 통해 강조한 신기능은 크게 5가지였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사실 그동안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와 데스크톱 운영체제가 서로 그리 어울리지 않았다. iOS와 비교하면 맥OS는 다소 구식인 것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애플은 빅 서를 통해 맥OS UI를 개선했다. 맥 OS X를 내놓은 후 처음으로 큰 폭의 변화를 줬다. WWDC20 키노트에서 애플의 휴먼 인터페이스 담당 부사장 알랜 다이는 "깊이, 그림자, 반투명성을 이용해 계층 구조를 구현했다. 이러한 새로운 효과는 운영체제를 더 풍부하고 생동감 있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맥OS 빅 서를 내놓으면서 아이콘과 메뉴, 알림 센터, 위젯을 모두 새로 디자인했다. © APPLE

애플은 아이콘을 모두 재작업했다. 여전히 '맥 정체성'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iOS 아이콘과 더 비슷해졌다. 맥OS 빅 서에서 앱 아이콘을 고정해 보여주는 독은 마치 화면에서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앱의 툴바와 사이드바에서는 캘린더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버튼이 사라진다.

또한, 애플은 메뉴바를 개선했다. 반투명 형태로 더 또렷하게 보이고, 마치 iOS의 제어 센터처럼 작동하는 제어 센터를 메뉴 바에 추가했다. 이를 이용하면 네트워크 연결, 화면 밝기, 볼륨, 음악 제어 등 다양한 시스템 제어 동작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알림 메뉴 바 아이콘은 아예 없애버렸다. 알림 센터는 메뉴 바의 시간을 클릭하면 나타난다. 알림 센터에서 알림과 위젯을 클릭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알림 센터에 추가할 수 있는 모든 위젯을 보여주는 갤러리도 추가됐다. 물론 서드파티 위젯까지 포함한다.
 

메시지

맥용 메시지의 기능은 iOS 버전보다 한참 뒤처진 상태였는데, 빅 서에서 이를 개선했다. 맥 카탈리스트를 이용해 iOS 버전 메시지를 맥 버전으로 변환했다.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사진과 비디오 공유를 위한 사진 선택 기능을 새로 디자인했다. 미모지와 효과, 대화 고정 기능을 지원하고 그룹 기능 등도 개선됐다.
 
애플은 맥 카탈리스트를 이용해 iOS 버전 메시지를 맥OS 빅 서 버전으로 변환했다. © APPLE
 

사파리

애플은 빅 서의 사파리가 역대 가장 빠르게 작동하도록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에 따르면, 사파리 신버전은 구글 크롬보다 최대 50% 더 빠르다. 그밖에 신기능은 다음과 같다.
 
  • 웹 트래커를 확인하고 프라이버시 리포트를 볼 수 있는 새로운 프라이버시 툴바 버튼
  • 번역 툴 내장
  • 시장 페이지에 대한 더 다양한 설정 가능
  • 확장 기능 지원과 시간 기반 확장 기능 제어 가능
  • 탭 디자인 개선
 
사파리의 배경을 원하는 사진으로 바꿀 수 있다. © APPLE
 

지도

애플은 여행 계획을 더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도를 개선했다. 새로운 지도는 iOS 버전에 먼저 적용되며 맥 카탈리스트를 이용해 맥으로 이식된다. 이 밖에 지도 관련 신기능은 다음과 같다.
 
  • 위치를 저장할 수 있는 즐겨찾기 기능
  • 방문하려는 곳에 대한 가이드
  • 인도어 지도
  • 원하는 지역을 눈높이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는 주변 보기 기능
  • 출퇴근을 모니터링하는 기능
 
맥의 지도에 마침내 '즐겨찾기' 기능이 추가됐다. © APPLE
 

맥 카탈리스트

지난해 처음 발표된 카탈리스트를 이용하면 iOS 앱을 맥으로 이식할 수 있다. 애플은 카탈리스트를 업데이트해 맥의 네이티브 해상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발자는 새로운 메뉴와 키보드 API도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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