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6

나의 실시간 금융 정보를 한눈에…MS, '머니 인 엑셀' 템플릿 배포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머니 인 엑셀(Money in Excel)' 템플릿 배포를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안에서 사용자의 계좌와 카드 변동 내역 등 그날의 금융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원스톱 대시보드다. 업체가 머니 인 엑셀 기능을 처음 발표한 것은 지난 4월이다. 오피스 365를 마이크로소프트 365로 이름을 바꾸면서 마이크로소프트 팀스용 여러 기능 중 하나로 공개했다. 현재 머니 인 엑셀은 엑셀 데스크톱 앱과 엑셀 온라인 버전용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템플릿 형태로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퍼스널 또는 패밀리 요금제에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엑셀 앱에서도 이 템플릿을 실행할 수 있지만 실시간 기능 대부분은 쓸 수 없다(현재는 미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업체는 머니 인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원드라이브 퍼스널 볼트에 저장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이중인증 기능을 활성화하고 만료 시간을 매우 짧게 설정하라고 조언한다.
 
머니 인 엑셀은 은행과 다른 금융 기관에서 데이터를 끌어 온다. © Microsoft

머니 인 엑셀은 마이크로소프트 머니(Microsoft Money)와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르다. 마이크로소프트 머니 서비스는 은행이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단됐다. 당시 업체는 "개인 금융 정보를 관리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은행과 중개업체, 웹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머니 플러스에 대한 사용자의 요건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머니 인 엑셀은 다양한 서비스의 사용자 계정을 통합한다. 신용카드 업체, 은행은 물론 투자 계좌, 퇴직금 계좌까지 포괄하며, 거래 데이터는 엑셀 내에 저장, 관리된다. 예를 들어 애널리틱스를 이용해 전체 지출 내역의 변화를 분석하거나 넷플릭스 등 매월 반복되는 지출을 추적한다. 이들 지출의 변동 내역 역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설명했다.
 
머니 인 엑셀은 사용자의 전체 지출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시보드 역할도 한다. © Microsoft

은행과 같은 금융 기관 간의 연결은 플레이드(Plaid)가 맞는다. 이 업체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1만 개 이상의 금융 기관을 연결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머니 인 엑셀에서 금융 계정 정보 연결을 동의하면 플레이드가 계좌의 잔액과 입출금 내역은 물론 계좌 소유주의 이름과 주소 같은 정보에도 접근하게 된다. 단, 마이크로소프트 365 로그인 정보까지 수집하지는 않는다.
 
머니 인 엑셀은 반복되는 지출을 관리한다. © Microsoft

머니 인 엑셀은 여러 탭으로 구성된 워크시트다. 안내 탭, 소개 탭 옆으로 스냅샷, 카테고리, 개별 트랜잭션, 반복되는 지출 등의 탭이 이어진다.

계좌를 추가하려면 어카운트 탭으로 이동해 추가 '계좌 추가'를 클릭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템플릿은 계속 새롭게 추가되지만 거래 내역은 자동으로 스프레드시트에 업데이트된다. 새로운 거래가 있으면 업데이트 버튼이 나타나는데, 이를 클릭하면 스프레드시트가 갱신된다. 금융 계좌를 머니 인 엑셀에 처음 연결하면 몇 분 만에 지난 30일간의 거래 내역이 트랜잭션 피드에 나타난다. 새 트랜잭션은 은행에서 처리가 끝난 후 하루 내에 동기화된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설명했다.
 
머니 인 엑셀의 거래내용 화면 ©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 문서를 보면 2가지 중요한 경고문이 등록돼 있다. 먼저 머니 인 엑셀은 개인용도로 개발됐다. 이 데이터를 다른 이와 공유하려면 계정으로 로그인해 머니 인 엑셀을 온라인을 옮겨야 한다. 둘째, 장애를 해결하거나 기술의 정확도를 더 높이기 위해 머니 인 엑셀 엔지니어가 익명 데이터를 들여다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업체는 이러한 접근 일시적으로 모두 기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문맥에서 '익명'이 어떤 의미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한편 머니 인 엑셀이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인 금융 앱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현재 이 시장은 민트, 퀴큰 등의 업체가 주도하고 있다. 머인 인 엑셀은 경쟁사의 서비스나 앱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엑셀을 일상적으로 다루는 이들에게는 유효한 공략법이다. editor@itworld.co.kr
 


2020.06.16

나의 실시간 금융 정보를 한눈에…MS, '머니 인 엑셀' 템플릿 배포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머니 인 엑셀(Money in Excel)' 템플릿 배포를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안에서 사용자의 계좌와 카드 변동 내역 등 그날의 금융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원스톱 대시보드다. 업체가 머니 인 엑셀 기능을 처음 발표한 것은 지난 4월이다. 오피스 365를 마이크로소프트 365로 이름을 바꾸면서 마이크로소프트 팀스용 여러 기능 중 하나로 공개했다. 현재 머니 인 엑셀은 엑셀 데스크톱 앱과 엑셀 온라인 버전용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템플릿 형태로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퍼스널 또는 패밀리 요금제에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엑셀 앱에서도 이 템플릿을 실행할 수 있지만 실시간 기능 대부분은 쓸 수 없다(현재는 미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업체는 머니 인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원드라이브 퍼스널 볼트에 저장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이중인증 기능을 활성화하고 만료 시간을 매우 짧게 설정하라고 조언한다.
 
머니 인 엑셀은 은행과 다른 금융 기관에서 데이터를 끌어 온다. © Microsoft

머니 인 엑셀은 마이크로소프트 머니(Microsoft Money)와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르다. 마이크로소프트 머니 서비스는 은행이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단됐다. 당시 업체는 "개인 금융 정보를 관리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은행과 중개업체, 웹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머니 플러스에 대한 사용자의 요건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머니 인 엑셀은 다양한 서비스의 사용자 계정을 통합한다. 신용카드 업체, 은행은 물론 투자 계좌, 퇴직금 계좌까지 포괄하며, 거래 데이터는 엑셀 내에 저장, 관리된다. 예를 들어 애널리틱스를 이용해 전체 지출 내역의 변화를 분석하거나 넷플릭스 등 매월 반복되는 지출을 추적한다. 이들 지출의 변동 내역 역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설명했다.
 
머니 인 엑셀은 사용자의 전체 지출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시보드 역할도 한다. © Microsoft

은행과 같은 금융 기관 간의 연결은 플레이드(Plaid)가 맞는다. 이 업체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1만 개 이상의 금융 기관을 연결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머니 인 엑셀에서 금융 계정 정보 연결을 동의하면 플레이드가 계좌의 잔액과 입출금 내역은 물론 계좌 소유주의 이름과 주소 같은 정보에도 접근하게 된다. 단, 마이크로소프트 365 로그인 정보까지 수집하지는 않는다.
 
머니 인 엑셀은 반복되는 지출을 관리한다. © Microsoft

머니 인 엑셀은 여러 탭으로 구성된 워크시트다. 안내 탭, 소개 탭 옆으로 스냅샷, 카테고리, 개별 트랜잭션, 반복되는 지출 등의 탭이 이어진다.

계좌를 추가하려면 어카운트 탭으로 이동해 추가 '계좌 추가'를 클릭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템플릿은 계속 새롭게 추가되지만 거래 내역은 자동으로 스프레드시트에 업데이트된다. 새로운 거래가 있으면 업데이트 버튼이 나타나는데, 이를 클릭하면 스프레드시트가 갱신된다. 금융 계좌를 머니 인 엑셀에 처음 연결하면 몇 분 만에 지난 30일간의 거래 내역이 트랜잭션 피드에 나타난다. 새 트랜잭션은 은행에서 처리가 끝난 후 하루 내에 동기화된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설명했다.
 
머니 인 엑셀의 거래내용 화면 ©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 문서를 보면 2가지 중요한 경고문이 등록돼 있다. 먼저 머니 인 엑셀은 개인용도로 개발됐다. 이 데이터를 다른 이와 공유하려면 계정으로 로그인해 머니 인 엑셀을 온라인을 옮겨야 한다. 둘째, 장애를 해결하거나 기술의 정확도를 더 높이기 위해 머니 인 엑셀 엔지니어가 익명 데이터를 들여다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업체는 이러한 접근 일시적으로 모두 기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문맥에서 '익명'이 어떤 의미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한편 머니 인 엑셀이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인 금융 앱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현재 이 시장은 민트, 퀴큰 등의 업체가 주도하고 있다. 머인 인 엑셀은 경쟁사의 서비스나 앱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엑셀을 일상적으로 다루는 이들에게는 유효한 공략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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