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6

“협업의 경계를 넓힌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루이드 프레임워크 살펴보기

Scott Carey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문서 형식인 플루이드 프레임워크(Fluid Framework)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형식이 더 나은 생산성과 온라인 협업이라는 약속을 지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플루이드 프레임워크는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됐으며 가상으로 치러진 올해 빌드 2020에서 대상 지정 릴리스(Targeted Release)에 등록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 구독자에게 사용자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플루이드 프레임워크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도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드와 SDK를 곧 깃허브(GitHub)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Microsoft

플루이드의 최종 목표는 사용자가 텍스트, 표, 그래프, 목록과 같은 콘텐츠의 개별적인 조각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콘텐츠는 데스크톱이나 셰어포인트 드라이브가 아닌 웹에 위치하며, 브라우저를 가리지 않고 접속할 수 있다. 이 아티팩트를 가지고 여러 사용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실시간에 가깝게 협업하거나 다른 요소와 조합할 수 있다.

CCS 인사이트(CCS Insight)의 엔터프라이즈 연구 부사장인 닉 맥콰이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를 “개발 환경”으로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환경에서 조직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기업 전반의 더 심층적인 협업 환경에 플루이드를 내장할 수 있다.

맥콰이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간의 사일로를 허물어야 한다는 압박에도 직면하고 있다”면서 “구글을 비롯한 여러 협업 소프트웨어가 협업의 한계를 넓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동작 방식 :  아티팩트를 이용한 완전한 동시 작업

플루이드 환경은 구글 문서 또는 드롭박스 페이퍼(Paper)가 연상되는 깔끔한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다. 기본적으로는 검정색 판에 문서 또는 플루이드 아티팩트를 만들기 위한 옵션이 제공된다. 만들어진 문서나 아티팩트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 API로 뒷받침되는 이와 같은 요소는 아웃룩을 통해 이메일에 집어넣거나 Office.com을 통해 다른 생산성 앱에 집어넣을 수 있다. 팀즈와의 호환성은 올 하반기에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루이드 프레임워크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므로 개발자는 앞으로 다양한 곳에 플루이드 요소를 넣을 수 있다. 사실상 인터넷, 그리고 현재 사용되는 다양한 생산성 앱에 자유롭게 이와 같은 항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기업 시장 부사장인 자레드 스파타로는 이번 주 발표에서 “플루이드 프레임워크가 가진 잠재력을 모두 발휘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다양하고 개방적이고 활기찬 개발자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루이드가 구글 문서 등과 다른 점은 어느 한 가지 항목을 두고(어디에 위치하든) 사람들이 함께 작업하는 방식에 있다. 이메일에 제안된 아젠다를 열고 워드에서 편집하는 과정 없이 이메일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다. 모든 변경 사항은 최신 상태로 유지된다. 실무적인 측면에서 보면 일반적인 구글 문서와 비슷해서, 동료들의 아바타가 각자 작업 중인 라인 옆에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혼란스럽지 않을까 생각될 수도 있는데, 실제로 그렇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변경이 즉시 전달되고 여러 사용자가 동일한 문서 “안에”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진정한 실시간 협업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다른 작업자와의 충돌이나 버전 제어 측면의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

사용례는 유동적이지만 초기 사용례를 보면 작업 항목 추적하기, 회의록과 함께 크라우드 소싱 회의 안건 구축하기, 가상 회의에서 팀과 최근 프로젝트 결과 공유하기 등이 포함된다.

맥콰이어는 “이제 한 가지 애플리케이션에만 머물 수 없다는 것이 명확해지고 있으므로 사람들이 각자 선호하는 작업 경험을 유지하면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더 유연하고 사용하기 쉬운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의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단계 : 가상비서와의 결합

마이크로소프트가 구상하는 미래의 모델은 코타나 가상 비서와 같은 소프트웨어 봇이 플루이드 구성요소 내에서 사용자를 도와 텍스트를 번역하고 편집을 제안하고 확인할 수 있는 모델이다.

맥콰이어는 플루이드의 성공이 개발자 커뮤니티에 달려 있다면서 “개발자 커뮤니티는 오피스 및 전체적인 365의 혁신을 향해 플루이드를 이끄는 시작 지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2020.05.26

“협업의 경계를 넓힌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루이드 프레임워크 살펴보기

Scott Carey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문서 형식인 플루이드 프레임워크(Fluid Framework)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형식이 더 나은 생산성과 온라인 협업이라는 약속을 지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플루이드 프레임워크는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됐으며 가상으로 치러진 올해 빌드 2020에서 대상 지정 릴리스(Targeted Release)에 등록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 구독자에게 사용자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플루이드 프레임워크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도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드와 SDK를 곧 깃허브(GitHub)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Microsoft

플루이드의 최종 목표는 사용자가 텍스트, 표, 그래프, 목록과 같은 콘텐츠의 개별적인 조각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콘텐츠는 데스크톱이나 셰어포인트 드라이브가 아닌 웹에 위치하며, 브라우저를 가리지 않고 접속할 수 있다. 이 아티팩트를 가지고 여러 사용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실시간에 가깝게 협업하거나 다른 요소와 조합할 수 있다.

CCS 인사이트(CCS Insight)의 엔터프라이즈 연구 부사장인 닉 맥콰이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를 “개발 환경”으로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환경에서 조직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기업 전반의 더 심층적인 협업 환경에 플루이드를 내장할 수 있다.

맥콰이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간의 사일로를 허물어야 한다는 압박에도 직면하고 있다”면서 “구글을 비롯한 여러 협업 소프트웨어가 협업의 한계를 넓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동작 방식 :  아티팩트를 이용한 완전한 동시 작업

플루이드 환경은 구글 문서 또는 드롭박스 페이퍼(Paper)가 연상되는 깔끔한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다. 기본적으로는 검정색 판에 문서 또는 플루이드 아티팩트를 만들기 위한 옵션이 제공된다. 만들어진 문서나 아티팩트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 API로 뒷받침되는 이와 같은 요소는 아웃룩을 통해 이메일에 집어넣거나 Office.com을 통해 다른 생산성 앱에 집어넣을 수 있다. 팀즈와의 호환성은 올 하반기에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루이드 프레임워크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므로 개발자는 앞으로 다양한 곳에 플루이드 요소를 넣을 수 있다. 사실상 인터넷, 그리고 현재 사용되는 다양한 생산성 앱에 자유롭게 이와 같은 항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기업 시장 부사장인 자레드 스파타로는 이번 주 발표에서 “플루이드 프레임워크가 가진 잠재력을 모두 발휘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다양하고 개방적이고 활기찬 개발자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루이드가 구글 문서 등과 다른 점은 어느 한 가지 항목을 두고(어디에 위치하든) 사람들이 함께 작업하는 방식에 있다. 이메일에 제안된 아젠다를 열고 워드에서 편집하는 과정 없이 이메일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다. 모든 변경 사항은 최신 상태로 유지된다. 실무적인 측면에서 보면 일반적인 구글 문서와 비슷해서, 동료들의 아바타가 각자 작업 중인 라인 옆에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혼란스럽지 않을까 생각될 수도 있는데, 실제로 그렇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변경이 즉시 전달되고 여러 사용자가 동일한 문서 “안에”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진정한 실시간 협업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다른 작업자와의 충돌이나 버전 제어 측면의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

사용례는 유동적이지만 초기 사용례를 보면 작업 항목 추적하기, 회의록과 함께 크라우드 소싱 회의 안건 구축하기, 가상 회의에서 팀과 최근 프로젝트 결과 공유하기 등이 포함된다.

맥콰이어는 “이제 한 가지 애플리케이션에만 머물 수 없다는 것이 명확해지고 있으므로 사람들이 각자 선호하는 작업 경험을 유지하면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더 유연하고 사용하기 쉬운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의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단계 : 가상비서와의 결합

마이크로소프트가 구상하는 미래의 모델은 코타나 가상 비서와 같은 소프트웨어 봇이 플루이드 구성요소 내에서 사용자를 도와 텍스트를 번역하고 편집을 제안하고 확인할 수 있는 모델이다.

맥콰이어는 플루이드의 성공이 개발자 커뮤니티에 달려 있다면서 “개발자 커뮤니티는 오피스 및 전체적인 365의 혁신을 향해 플루이드를 이끄는 시작 지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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