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 오픈소스

웨인, 크롬OS 기반의 PC용 OS 공개

편집부 | ITWorld 2020.05.25
운영체제 개발 전문 스타트업 웨인이 ‘웨인(Wayne) OS 2Q2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에 공개된 웨인 OS 2Q20 버전은 웹캠기능이 추가돼,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에도 활용이 가능해졌다.



웨인 OS는 크롬북에 탑재되는 크롬OS의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며, 이를 자체 기술을 통해 일반 PC와 USB 프래시 드라이브용을 수정한 운영체제다.

웨인은 2017년 9월 크로믹(Chromic) OS라는 베타버전을 공개한 뒤, 구글과의 상표권 분쟁에 휘말리면서 제품 명칭을 웨인 OS로 변경했으며, 이후 약 2년간의 R&D를 거쳐 각 2020년 2월과 2020년 4월에 정식 버전을 공개했다. 

웨인 OS는 다른 전통적인 운영체제와는 달리 PC 설치가 아닌, 일반 USB 드라이브에 탑재돼 이동식 저장소와 함께 동작하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크롬OS의 오픈소스를 다운받아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웨인의 박성빈 대표는 “2020년 4월부터 사용자 수가 급증했고, 2020년 5월 첫째 주 기준 1,000여 명의 사용자 가운데 55%가 코로나19의 피해가 큰 주요 7개국(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미국, 터키, 이탈리아, 영국)”이라며, “설치와 사용이 쉽고, 바이러스 감염이 되지 않는 가벼운 웹 운영체제를 통해, 사람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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