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6

'새 13인치 맥북 프로에 실망했다면' 눈여겨볼 노트북 5선

Gordon Mah Ung | PCWorld
애플의 새 맥북 프로 13 제품에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10세대 인텔 아이스 레이크 CPU가 들어갔다. 그러나 사실 다른 노트북은 이미 사용하고 있다. 맥북 프로 13의 주요 개선점을 능가하는 윈도우 노트북을 살펴보자.

인텔은 지난해 8월 최신 10nm 10세대 아이스 레이크 CPU 제품군을 발표했다. 아이스 레이크를 사용한 노트북이 지난해 10월부터 출시되기 시작해 이제는 수십 종에 달한다. 단, 더 높은 와트의 코어 i7-1068G7 칩을 사용한 제품은 많지 않은데, 놀랍게도 맥북 프로 13에서 이 CPU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제품인 코어 i7-1068을 제외하고 인텔의 아이스 브레이크 제품군 대부분이 이미 널리 쓰이고 있다. © Intel

이 칩의 가장 큰 차이점은 더 많은 코어나 쓰레드, 그래픽가 아니다. 28와트 수준의 더 높은 TDP다. 애플이 맥북 프로 13에서 널리 사용해 온 제품이다. i7-1068의 경우 아이스 레이크 칩 중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진 제품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최대 25와트로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는 일부 10세대 아이스 레이크 노트북과 비교하면 성능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다. 애플이 새 맥북 프로 13 제품에서 이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일부 보도대로 25~28와트 정도라면 큰 차이는 아니다.
 

맥북 프로 13 대신 고려할 수 있는 노트북

일반적인 윈도우 플랫폼이 아닌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맥북 프로 13 제품의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새 매직 키보드만으로도 이전 세대 맥북 프로 13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개선이고(물론 이건 정확히 말해 기능 개선이라고는 할 수 없다), 화면과 SSD 역시 일류급이다. 그러나 악명 높은 터치 바 같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싶다면 다른 대안 제품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MSI의 프리스티지 14는 무거운 작업의 쓰롤링 성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6코어 CPU와 지포스 GTX 1650 맥스 Q를 탑재했으면서도, 무게는 XPS 13만큼 가벼운 것이 장점이다. © GORDON MAH UNG

먼저 MSI의 프리스티지 14(현재 아마존에서 1,547달러 정도다)는 6코어 코어 i7-10710U와 지포스 GTX 1650을 사용했으면서도 무게는 XPS 13 수준이라는 점에서 놀라운 제품이다. 별도의 그래픽과 더 많은 CPU 코어 수, 공장 출하 전 교정한 4K 패널을 지원하면서도 무게가 1.27kg 불과하다. 1.4kg인 맥북 프로 13과 비교하면 꽤 인상적이다.

맥북 프로 13과 같은 아이스 레이크 CPU에 별도의 GTX 1650 Ti 그래픽을 원한다면, 레이저 블레이드 스텔스 13이 대안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1,8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불과 78g 더 무겁지만, 공장 출하 전 교정한 4K 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아이스 레이크 CPU는 25와트 TDP를 지원하고  칩 냉각을 고려해 설계한 것도 장점이다.
 
레이저 블레이드 스텔스 13은 25와트 TDP의 아이스 레이크 코어 i7과 지포스 GTX 1650 Ti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이를 충분히 냉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RAZER

더 큰 변화까지 수용할 수 있다면 에이수스 로그 제피러스 G14를 통해 라이젠 9 4900HS가 지원하는 놀라운 CPU 성능을 누릴 수 있다. 현재 베스트바이에서 1,45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지포스 RTX 2060 맥스 Q 칩을 장착한 완전한 그래픽 카드가 들어가 있다. 로그 제피러스 G14의 8코어 성능은 신형 맥북 프로 13의 공식 사양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맥북 프로 16까지도 넘어선다.

전문가용 기기로써 로그 제피러스 G14의 유일한 단점은 패널이다. 이미지 작업보다는 일반적인 용도나 게임용으로 더 적합하다. 또한, 로그 제피러스에는 내장 웹캠이 없다. 맥북 프로 13의 720p 웹캠이 맥북 에어만큼이나 성능이 좋지 않은 것은 널리 알려졌지만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다. 썬더볼트 3도 지원하지 않는데, 실제 GPU가 노트북에 내장돼 있으므로 필요 없을 수 있다.

썬더볼트 포트가 4개 이상이어야 전문가용 제품인 것은 아니지만, 썬더볼트 3 포트 2개로도 충분하다면 델 XPS 13(현재 Dell.com에서 1,62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이나 XPS 13 투인원(1,650달러)을 눈여겨 보자. 비슷한 성능에 멋진 샤프 IPS 패널을 사용할 수 있다.
 
델 XPS 13 투인원은 신형 맥북 프로 13의 기능을 대부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펜과 터치 같은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 GORDON MAH UNG

맥북 프로 13은 멋진 노트북이다. 특히 10세대 인텔 코어 CPU를 지원한 것은 반가운 변화다. 그러나 맥북 프로 13의 멋진 기능 대부분은 이미 윈도우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이미 몇 달 전부터 지원해 온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20.05.06

'새 13인치 맥북 프로에 실망했다면' 눈여겨볼 노트북 5선

Gordon Mah Ung | PCWorld
애플의 새 맥북 프로 13 제품에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10세대 인텔 아이스 레이크 CPU가 들어갔다. 그러나 사실 다른 노트북은 이미 사용하고 있다. 맥북 프로 13의 주요 개선점을 능가하는 윈도우 노트북을 살펴보자.

인텔은 지난해 8월 최신 10nm 10세대 아이스 레이크 CPU 제품군을 발표했다. 아이스 레이크를 사용한 노트북이 지난해 10월부터 출시되기 시작해 이제는 수십 종에 달한다. 단, 더 높은 와트의 코어 i7-1068G7 칩을 사용한 제품은 많지 않은데, 놀랍게도 맥북 프로 13에서 이 CPU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제품인 코어 i7-1068을 제외하고 인텔의 아이스 브레이크 제품군 대부분이 이미 널리 쓰이고 있다. © Intel

이 칩의 가장 큰 차이점은 더 많은 코어나 쓰레드, 그래픽가 아니다. 28와트 수준의 더 높은 TDP다. 애플이 맥북 프로 13에서 널리 사용해 온 제품이다. i7-1068의 경우 아이스 레이크 칩 중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진 제품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최대 25와트로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는 일부 10세대 아이스 레이크 노트북과 비교하면 성능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다. 애플이 새 맥북 프로 13 제품에서 이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일부 보도대로 25~28와트 정도라면 큰 차이는 아니다.
 

맥북 프로 13 대신 고려할 수 있는 노트북

일반적인 윈도우 플랫폼이 아닌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맥북 프로 13 제품의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새 매직 키보드만으로도 이전 세대 맥북 프로 13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개선이고(물론 이건 정확히 말해 기능 개선이라고는 할 수 없다), 화면과 SSD 역시 일류급이다. 그러나 악명 높은 터치 바 같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싶다면 다른 대안 제품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MSI의 프리스티지 14는 무거운 작업의 쓰롤링 성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6코어 CPU와 지포스 GTX 1650 맥스 Q를 탑재했으면서도, 무게는 XPS 13만큼 가벼운 것이 장점이다. © GORDON MAH UNG

먼저 MSI의 프리스티지 14(현재 아마존에서 1,547달러 정도다)는 6코어 코어 i7-10710U와 지포스 GTX 1650을 사용했으면서도 무게는 XPS 13 수준이라는 점에서 놀라운 제품이다. 별도의 그래픽과 더 많은 CPU 코어 수, 공장 출하 전 교정한 4K 패널을 지원하면서도 무게가 1.27kg 불과하다. 1.4kg인 맥북 프로 13과 비교하면 꽤 인상적이다.

맥북 프로 13과 같은 아이스 레이크 CPU에 별도의 GTX 1650 Ti 그래픽을 원한다면, 레이저 블레이드 스텔스 13이 대안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1,8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불과 78g 더 무겁지만, 공장 출하 전 교정한 4K 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아이스 레이크 CPU는 25와트 TDP를 지원하고  칩 냉각을 고려해 설계한 것도 장점이다.
 
레이저 블레이드 스텔스 13은 25와트 TDP의 아이스 레이크 코어 i7과 지포스 GTX 1650 Ti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이를 충분히 냉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RAZER

더 큰 변화까지 수용할 수 있다면 에이수스 로그 제피러스 G14를 통해 라이젠 9 4900HS가 지원하는 놀라운 CPU 성능을 누릴 수 있다. 현재 베스트바이에서 1,45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지포스 RTX 2060 맥스 Q 칩을 장착한 완전한 그래픽 카드가 들어가 있다. 로그 제피러스 G14의 8코어 성능은 신형 맥북 프로 13의 공식 사양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맥북 프로 16까지도 넘어선다.

전문가용 기기로써 로그 제피러스 G14의 유일한 단점은 패널이다. 이미지 작업보다는 일반적인 용도나 게임용으로 더 적합하다. 또한, 로그 제피러스에는 내장 웹캠이 없다. 맥북 프로 13의 720p 웹캠이 맥북 에어만큼이나 성능이 좋지 않은 것은 널리 알려졌지만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다. 썬더볼트 3도 지원하지 않는데, 실제 GPU가 노트북에 내장돼 있으므로 필요 없을 수 있다.

썬더볼트 포트가 4개 이상이어야 전문가용 제품인 것은 아니지만, 썬더볼트 3 포트 2개로도 충분하다면 델 XPS 13(현재 Dell.com에서 1,62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이나 XPS 13 투인원(1,650달러)을 눈여겨 보자. 비슷한 성능에 멋진 샤프 IPS 패널을 사용할 수 있다.
 
델 XPS 13 투인원은 신형 맥북 프로 13의 기능을 대부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펜과 터치 같은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 GORDON MAH UNG

맥북 프로 13은 멋진 노트북이다. 특히 10세대 인텔 코어 CPU를 지원한 것은 반가운 변화다. 그러나 맥북 프로 13의 멋진 기능 대부분은 이미 윈도우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이미 몇 달 전부터 지원해 온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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