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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독립형 VBUS-전원 컨트롤러 출시

편집부 | ITWorld 2020.03.25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자사의 USB-C 컨트롤러 IC 제품군에 포함되는 소형 풋프린트의 신제품으로, 5V 싱크 전용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인증을 획득한 ‘STUSB4500L’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USB-C 커넥터를 5V 범용 전원 플러그로 사용하는 데 필요한 필수 기능을 모두 통합하고 있으며, 설계자가 표준이나 코드 작성에 대한 부담 없이 USB-C 충전 솔루션을 쉽고 빠르게 구현하게 해준다.


USB-C는 양방향 사용의 편리성과 최대 1만번의 연결/분리 주기 등 견고성을 갖추고 있어, 전원 및 데이터 연결을 위한 마이크로-B나 미니-B 플러그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ST의 새로운 USB-C 컨트롤러는 독립형 플러그 앤 플레이 인터페이스 제품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컴퓨터 액세서리,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POS(Point-of-Sale) 장비, LED 조명, USB 동글 등 저전압 애플리케이션을 공략하고 있다. 단일 보드 컴퓨터 및 하드웨어 개발 키트와 같은 장비의 전원공급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컨트롤러 IC는 추가 코드없이 실행이 가능하고, 외부 마이크로컨트롤러 지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 소모가 많은 설계 작업을 단축하여 USB-C 커넥터 표준을 쉽게 채택하게 해준다.

STUSB4500L은 연결된 소스의 VBUS를 통해 전원이 자동으로 공급되며, 로컬 배터리나 온보드 전원으로 전력을 공급할 필요가 없다. 누설전류가 0이기 때문에 충전하지 않을 때도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는다. 필요한 5V 전원공급장치가 아닌 USB PD AC 어댑터의 20V 소스에 잘못 연결되는 경우에도, 입력 과전압 보호 기능이 있어 저전압 장비가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이외에도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경우 소스가 이를 정확하게 식별하는 ‘배터리 방전(Dead-Battery)’ 기능을 지원하며, 안전한 5V 입력 전압이 공급될 때까지 디폴트로 VBUS 스위치를 개방상태로 유지하는 콜드-소켓(Cold-Socket)을 구현한다. 결함이 트리거되는 경우에는 올바른 재시작을 보장해주는 소스 전원규격 식별 및 오류 복구 기능을 지원한다.

STUSB4500L은 현재 양산 중이며, 4x4mm QFN-24 패키지 또는 2.6x2.6mm CSP-25 칩 스케일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000개 구매 시 각각 0.7 달러 및 0.75달러에서 시작한다.

또한, 간편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2.5cm²의 작은 풋프린트의 EVAL-SCS002V1 레퍼런스 디자인은 ST 한국지사나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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