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9

“재택근무 처음 하는” 맥 사용자를 위한 팁

Jason Snell | Macworld
우리는 이상한 시대에 살고 있다. 최근은 특히 많은 사람들이 처음, 또는 익숙해진 것보다 더 오랜 시간 집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장담할 수 있는 시기다. 필자는 과거 거의 매일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5년 전부터는 매일 집의 차고 겸 창고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집에서 맥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해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 기법, 행동에 대해 많은 것을 터득했다. 필자가 터득한 팁이 여러분이 집에서 더 건강하게 더 생산적으로 일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더 넓은 모니터 공간을 확보하라

과거 맥과 큰 모니터로 일을 하다, 지금은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일을 하고 있다면 스크린 공간이 부족해 짜증이 날 수도 있다. 맥OS 카탈리나가 설치되어 있고, 아이패드OS가 탑재된 최신 아이패드 모델을 갖고 있다면 아이패드를 보조 디스플레이로 바꿔 더 넓은 스크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MacWorld는 HDMI 포트가 장착된 TV, 외장 디스플레이, 구형 아이맥(구형 아이맥 또한 사용하고 있는 경우) 같은 장치를 보조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휴식을 취하고, 주의 산만을 피한다

사무실 외 장소에서 일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특히, 집에서 일을 하면 주의가 산만해지기 쉽다. 이럴 때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있다. 또 규칙 몇 가지를 정해 지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소리를 차단할 것. 헤드폰이 있다면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음악을 들으면서 일을 할 수 있다면, 새 업무 공간 밖의 소리를 차단하면 도움이 된다(애플 뮤직이나 스포티파이를 이용하고 있다면, 가사가 없는 많은 영화 음악을 찾을 수 있다. 또 가사가 없어 덜 방해가 되는 일렉트로닉 및 포스트-록 음악도 많다. 개인적으로 ‘익스플로전스 인 더 스카이(Explosions in the Sky)’를 좋아하며, 필자의 친구인 마이케는 타이초(Tycho)를 추천했다).



그룹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아마 재직하고 있는 회사에서 분산된 팀의 커뮤니케이션을 돕기 위해 슬랙이나 유사한 도구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슬랙을 좋아한다. 차고 겸 창고에 혼자 않아 일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료 및 파트너와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슬랙이 해야 할 일을 방해하는 방해 요소가 될 수도 있다.

다행히 슬랙 같은 앱은 다양한 알림 설정과 기능을 지원한다. 알림을 받은 채널, 알림을 끌 텍스트를 설정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알림을 전면 차단할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이런 기능들을 모두 테스트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찾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상사가 특정 채널에서 즉시 응답할 것을 기대할 경우 여기에 맞게 알림을 설정해야 한다. 그러나 급하게 응답할 필요가 없는 채널은 완전히 끌 수도 있다.

필요 없는 앱은 종료하자. 업무 때문에 슬랙을 계속 열어 둘 필요도 있지만,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는 상태에서 일에 집중을 해야 하는 경우 슬랙을 아예 종료할 수도 있다. 다른 소셜 앱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기사를 쓸 때 슬랙과 트위터를 종료한다. 그리고 일을 끝낼 때까지, 또는 잠시 쉬기로 마음먹은 시간까지 실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캘린더를 활용하자. 사무실에서 미팅을 계속 추적하고 관리하기 위해 캘린더를 사용했을 것이다. 스카이프와 줌 같은 서비스를 사용해 원격 미팅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 더해, 해야 할 일에 대해 캘린더 이벤트로 일정을 수립하는 것을 고려한다. 필자는 특정 작업에 필요한 정기적인 시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값지다는 점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필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MacWorld 칼럼을 쓰기 위해 반복되는 캘린더 이벤트를 만들었다. 스스로 정한 날짜와 시간이다. 필요한 경우 일정을 조정할 수 있지만, 체계적이지 않은 날이나 주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만드는 것이 집중에 도움을 준다.



집중에 도움을 주는 앱을 활용하라.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으며, 집중에 큰 도움을 주는 무료 맥용 앱이 몇 종 있다. 마코 아멘트의 퀴터(Quitter)는 일정 시간 동안 사용되지 않는 앱을 자동 종료한다. 소셜 미디어 앱을 종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만드는 꽤 유용한 도구다. 존 하니의 백드롭(Backdrop)은 특정 사진이나 색상으로 전체 스크린을 가리는 앱이다. 맥에 여러 창이 열려 있는 경우, 백드롭은 지금 당장 사용해야 하는 1-2개의 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나머지를 가린다.

적절히 휴식을 취하자. 전용 홈 오피스가 없다면, 아마 임시로 일을 하는 장소는 인체공학적으로 꽤 불편한 장소일 것이다. 물론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안다. 뚝딱 새 홈 오피스를 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휴식을 가져 몸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 수 있다. 정기적으로 컴퓨터 앞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일 것을 일깨워주는 브레이크타임(BreakTime) 같은 앱을 이용해보기 바란다.

맥 대신 아이패드를 이용. 정말 집중하고 싶다면, 아이패드로 일부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고려해보기 바란다. 아이패드가 모든 사람을 위한 기기가 아니라는 점은 알고 있다. 그러나 맥보다 조금 더 집중해 일을 할 수 있는 기기다. 아이패드의 경우, 한 번에 한 개의 앱만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 365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다면, 맥은 물론 아이패드에서도 완전한 오피스 앱 스위트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키보드도 필요 없다. 모든 종류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아이패드에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적합한 케이블이나 어댑터가 있다면 USB 키보드도 이용할 수 있다.
 

몇 가지 추가 팁

집에서 일을 하는 것과 관련된 최고의 조언 중에는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아닌, 사람의 행동에 대한 조언이 많다. 때론 사람의 두뇌가 일상을 더 기능적,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에 가장 잘 반응하는 ‘기술’이 된다.

출근 시간과 복장 관리하기. 재택 근무에 엄격한 ‘시간표’가 요구되지 않는 경우라도, 일을 시작할 시간을 정한다. 일어나서 아침에 통상 하는 일을 한다. 옷을 갈아입고, 아침을 먹은 후 선택한 시간에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시작한다. ‘루틴’을 만들어 지키면, 두뇌를 ‘집에 있는 시간’에서 ‘일을 하는 시간’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집에서 지킬 규칙을 정한다. 공유하는 공간에서 일을 할 때,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정말 화가 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살고 있다면,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몇 가지 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다. 방해를 해도 괜찮은 때는? 문을 닫은 의미는? 헤드폰을 쓴 의미는? 이렇게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주는 신호를 만든 후, 다른 사람들과 ‘협상’을 할 수 있다. 모두가 같은 입장이라면 일이 더 쉬워질 것이다.

온라인에서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중시하라. 슬랙과 트위터, 기타 소셜 앱은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이들 앱은 동시에 ‘고립’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도와주는 도구이기도 하다. 이를 활용한다. 슬랙에 가벼운 대화를 나눌 채널이 없다면, (역시 고립되어 있는)친구들과 이런 채널을 만들 수도 있다. 무료로 슬랙이나 디스코드 즉석 채팅방을 만들 수 있다. 친구들과 채널을 만들어, 사람들과 계속 교류하는 ‘생명선’으로 활용한다. 페이스타임이나 스카이프로 비디오 채팅을 할 수도 있다. ‘고립감’을 줄여주는 도구를 적극 활용하자.

해야 할 일 목록을 만들자. 필자처럼 해야 할 일 목록을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라도 종이나 장치에 매일 해야 할 일 목록을 만들어 지키는 것이 좋다. 애플 미리알림 앱이 큰 도움을 준다. 하루를 시작할 때 그 날 해야 할 일을 기록한다. 그리고 이런 업무를 완수하면 마쳤다고 표시하는 것이 하루 할 일을 확인하고 챙기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 자신의 성과에 대해 칭찬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리석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오늘 뭔가 성취했다는 가시적인 증거가 있을 때 더 행복해진다.
 

더 많은 팁과 조언. 필자의 친구이기도 한 MacWorld의 객원 기자 글렌 플레시먼은 오랜 기간 집에서 업무를 진행했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다룬 무료 전자책을 발간했다. 좋은 조언들이 많은 50페이지 분량의 ‘일시적인 재택 근무를 관리하는 방법(Take Control of Temporarily Working From Home)’이란 책이다.

자, 행운을 빈다! 물을 많이 마시고, 가급적 실내에 머물면서 안전과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 editor@itworld.co.kr 


2020.03.19

“재택근무 처음 하는” 맥 사용자를 위한 팁

Jason Snell | Macworld
우리는 이상한 시대에 살고 있다. 최근은 특히 많은 사람들이 처음, 또는 익숙해진 것보다 더 오랜 시간 집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장담할 수 있는 시기다. 필자는 과거 거의 매일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5년 전부터는 매일 집의 차고 겸 창고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집에서 맥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해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 기법, 행동에 대해 많은 것을 터득했다. 필자가 터득한 팁이 여러분이 집에서 더 건강하게 더 생산적으로 일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더 넓은 모니터 공간을 확보하라

과거 맥과 큰 모니터로 일을 하다, 지금은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일을 하고 있다면 스크린 공간이 부족해 짜증이 날 수도 있다. 맥OS 카탈리나가 설치되어 있고, 아이패드OS가 탑재된 최신 아이패드 모델을 갖고 있다면 아이패드를 보조 디스플레이로 바꿔 더 넓은 스크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MacWorld는 HDMI 포트가 장착된 TV, 외장 디스플레이, 구형 아이맥(구형 아이맥 또한 사용하고 있는 경우) 같은 장치를 보조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휴식을 취하고, 주의 산만을 피한다

사무실 외 장소에서 일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특히, 집에서 일을 하면 주의가 산만해지기 쉽다. 이럴 때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있다. 또 규칙 몇 가지를 정해 지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소리를 차단할 것. 헤드폰이 있다면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음악을 들으면서 일을 할 수 있다면, 새 업무 공간 밖의 소리를 차단하면 도움이 된다(애플 뮤직이나 스포티파이를 이용하고 있다면, 가사가 없는 많은 영화 음악을 찾을 수 있다. 또 가사가 없어 덜 방해가 되는 일렉트로닉 및 포스트-록 음악도 많다. 개인적으로 ‘익스플로전스 인 더 스카이(Explosions in the Sky)’를 좋아하며, 필자의 친구인 마이케는 타이초(Tycho)를 추천했다).



그룹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아마 재직하고 있는 회사에서 분산된 팀의 커뮤니케이션을 돕기 위해 슬랙이나 유사한 도구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슬랙을 좋아한다. 차고 겸 창고에 혼자 않아 일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료 및 파트너와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슬랙이 해야 할 일을 방해하는 방해 요소가 될 수도 있다.

다행히 슬랙 같은 앱은 다양한 알림 설정과 기능을 지원한다. 알림을 받은 채널, 알림을 끌 텍스트를 설정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알림을 전면 차단할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이런 기능들을 모두 테스트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찾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상사가 특정 채널에서 즉시 응답할 것을 기대할 경우 여기에 맞게 알림을 설정해야 한다. 그러나 급하게 응답할 필요가 없는 채널은 완전히 끌 수도 있다.

필요 없는 앱은 종료하자. 업무 때문에 슬랙을 계속 열어 둘 필요도 있지만,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는 상태에서 일에 집중을 해야 하는 경우 슬랙을 아예 종료할 수도 있다. 다른 소셜 앱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기사를 쓸 때 슬랙과 트위터를 종료한다. 그리고 일을 끝낼 때까지, 또는 잠시 쉬기로 마음먹은 시간까지 실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캘린더를 활용하자. 사무실에서 미팅을 계속 추적하고 관리하기 위해 캘린더를 사용했을 것이다. 스카이프와 줌 같은 서비스를 사용해 원격 미팅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 더해, 해야 할 일에 대해 캘린더 이벤트로 일정을 수립하는 것을 고려한다. 필자는 특정 작업에 필요한 정기적인 시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값지다는 점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필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MacWorld 칼럼을 쓰기 위해 반복되는 캘린더 이벤트를 만들었다. 스스로 정한 날짜와 시간이다. 필요한 경우 일정을 조정할 수 있지만, 체계적이지 않은 날이나 주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만드는 것이 집중에 도움을 준다.



집중에 도움을 주는 앱을 활용하라.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으며, 집중에 큰 도움을 주는 무료 맥용 앱이 몇 종 있다. 마코 아멘트의 퀴터(Quitter)는 일정 시간 동안 사용되지 않는 앱을 자동 종료한다. 소셜 미디어 앱을 종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만드는 꽤 유용한 도구다. 존 하니의 백드롭(Backdrop)은 특정 사진이나 색상으로 전체 스크린을 가리는 앱이다. 맥에 여러 창이 열려 있는 경우, 백드롭은 지금 당장 사용해야 하는 1-2개의 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나머지를 가린다.

적절히 휴식을 취하자. 전용 홈 오피스가 없다면, 아마 임시로 일을 하는 장소는 인체공학적으로 꽤 불편한 장소일 것이다. 물론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안다. 뚝딱 새 홈 오피스를 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휴식을 가져 몸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 수 있다. 정기적으로 컴퓨터 앞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일 것을 일깨워주는 브레이크타임(BreakTime) 같은 앱을 이용해보기 바란다.

맥 대신 아이패드를 이용. 정말 집중하고 싶다면, 아이패드로 일부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고려해보기 바란다. 아이패드가 모든 사람을 위한 기기가 아니라는 점은 알고 있다. 그러나 맥보다 조금 더 집중해 일을 할 수 있는 기기다. 아이패드의 경우, 한 번에 한 개의 앱만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 365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다면, 맥은 물론 아이패드에서도 완전한 오피스 앱 스위트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키보드도 필요 없다. 모든 종류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아이패드에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적합한 케이블이나 어댑터가 있다면 USB 키보드도 이용할 수 있다.
 

몇 가지 추가 팁

집에서 일을 하는 것과 관련된 최고의 조언 중에는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아닌, 사람의 행동에 대한 조언이 많다. 때론 사람의 두뇌가 일상을 더 기능적,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에 가장 잘 반응하는 ‘기술’이 된다.

출근 시간과 복장 관리하기. 재택 근무에 엄격한 ‘시간표’가 요구되지 않는 경우라도, 일을 시작할 시간을 정한다. 일어나서 아침에 통상 하는 일을 한다. 옷을 갈아입고, 아침을 먹은 후 선택한 시간에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시작한다. ‘루틴’을 만들어 지키면, 두뇌를 ‘집에 있는 시간’에서 ‘일을 하는 시간’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집에서 지킬 규칙을 정한다. 공유하는 공간에서 일을 할 때,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정말 화가 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살고 있다면,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몇 가지 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다. 방해를 해도 괜찮은 때는? 문을 닫은 의미는? 헤드폰을 쓴 의미는? 이렇게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주는 신호를 만든 후, 다른 사람들과 ‘협상’을 할 수 있다. 모두가 같은 입장이라면 일이 더 쉬워질 것이다.

온라인에서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중시하라. 슬랙과 트위터, 기타 소셜 앱은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이들 앱은 동시에 ‘고립’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도와주는 도구이기도 하다. 이를 활용한다. 슬랙에 가벼운 대화를 나눌 채널이 없다면, (역시 고립되어 있는)친구들과 이런 채널을 만들 수도 있다. 무료로 슬랙이나 디스코드 즉석 채팅방을 만들 수 있다. 친구들과 채널을 만들어, 사람들과 계속 교류하는 ‘생명선’으로 활용한다. 페이스타임이나 스카이프로 비디오 채팅을 할 수도 있다. ‘고립감’을 줄여주는 도구를 적극 활용하자.

해야 할 일 목록을 만들자. 필자처럼 해야 할 일 목록을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라도 종이나 장치에 매일 해야 할 일 목록을 만들어 지키는 것이 좋다. 애플 미리알림 앱이 큰 도움을 준다. 하루를 시작할 때 그 날 해야 할 일을 기록한다. 그리고 이런 업무를 완수하면 마쳤다고 표시하는 것이 하루 할 일을 확인하고 챙기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 자신의 성과에 대해 칭찬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리석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오늘 뭔가 성취했다는 가시적인 증거가 있을 때 더 행복해진다.
 

더 많은 팁과 조언. 필자의 친구이기도 한 MacWorld의 객원 기자 글렌 플레시먼은 오랜 기간 집에서 업무를 진행했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다룬 무료 전자책을 발간했다. 좋은 조언들이 많은 50페이지 분량의 ‘일시적인 재택 근무를 관리하는 방법(Take Control of Temporarily Working From Home)’이란 책이다.

자, 행운을 빈다! 물을 많이 마시고, 가급적 실내에 머물면서 안전과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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