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9

GDC, E3 취소 후 온라인 데모 게임 시연장 여는 스팀 봄 게임 페스티벌

Hayden Dingman | PCWorld
아마도 기사를 읽는 많은 독자가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이동 범위를 제한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필자가 사는 미국 샌 프란시스코에서는 현재 전 세계적인 전염병 위기에 따른 불안을 떨칠 것이 많지 않다. 지루함을 완화할 수 있는 PC 게임만이 남아 있다. 다행히도 무료 PC 게임이 아주 많이 풀려 있고, 그중 상당수가 데모 게임이지만 그래도 스팀에서 게임 페스티벌, 스프링 에디션이 시작됐다.

이번 봄 행사는 지난 12월에 이은 스팀 게임 페스티벌 두 번째 행사다. 제프 카일리는 첫 번째 행사를 게임 어워드 쇼케이스와 함께 공개하면서 “전 세계의 게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일반 디지털 행사”라고 표현했다. 스케이트버드(SkateBird), 시스템쇼크(System Shock), 이스트워드(Eastward), 스피리트페어러(Spiritfarer) 등 여러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GDC와 E3가 취소된 상황에서 스팀과 카일리가 연합해 두 번째 스팀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은 반길 만한 일이다. 스팀은 “인디 메가 부스나 개발자의 날, MIX 등 게임 전문 컨퍼런스의 부대 행사에서 자사가 개발한 게임을 시연할 기회를 놓친 개발사들을 위해” 스프링 에디션 기간 중 40개 이상의 게임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태평양 시간 기준으로 3월 23일 오전 10시까지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팀 게임 페스티벌에서 데모 버전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임 목록은 다음과 같다. 길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다른 데모 버전 역시 플레이할 수 있고 밸브는 데모 아닌 본 게임도 더 많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틴메이션(Tinimations)의 클랭(Klang) 2
-    비욘드 펀 스튜디오의에 올리스 토너먼트
-    뮤즈 게임즈(Muse Games)의 Embr
-    레반도프스키 브라더스(Lewandowski Brothers)의 Divisadero
-    프리머전시/어나더인디(Freemergency / Another Indie)의 레트로 그레이드 아레나
-    폴른플래그스튜디오/유나이티드라벨(Fallen Flag Studio / United Label)의 엘디스트 소울(Eldest Souls)
-    트리하우스/유나이티드라벨(Treehouse/United Label)의 로키
-    게임 베이커(Game Bakers)의 헤이븐 
-    나딩헤즈/슈퍼닷컴의 라지(Raji : The anciend epic)
-    젠 스튜디오(Zen Studios)의 오퍼렌시아(Operencia : The Stolen Sun) 
-    썬더로터스(Thunder Lotus)의 스피리트페어러(Spiritfarer)
-    스튜디오 지비어(Studio Zevere)이 She Dreams Elsewhere

필자가 궁금한 것은 이러한 행사의 방향이 차후에 어디로 흘러갈지다. 오랫동안 GDC나 E3, PAX 등은 보통 게임이 출시되기 전 시연과 베타 등을 선보이는 유일한 무대였다. 그러나 카일리는 이미 “집 안에서 데모 게임을 시연할 수 있도록 연내 더 많은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스팀 게임 페스티벌을 지속적인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물론 이런 온라인 방식의 데모 공개가 현재 상황에서 기존의 대안이 될지에는 의문이 따른다. E3 같은 행사 현장에서 경험하던 데모는 보통 최적화가 잘 되어 있지 않고 개발자가 공개하고 싶지 않은 불안한 버그가 많았다. CDPR의 사이버펑크 2077의 사례를 보라.

하지만 인디 게임은 상황이 다르다. 인디 게임 행사장인 메가부스에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는 것보다 온라인에서 데모 버전을 다운로드한 후 감상이 입소문으로 퍼지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스팀과 카일리의 온라인 스팀 게임 페스티벌이 어떻게 진화할지 매우 흥미로우며, GDC에서 만났어야 할 게임들을 이렇게라도 플레이해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최소한 외출을 조심해야 하는 이런 상황에서는 게임할 시간은 충분히 있다. editor@itworld.co.kr 


2020.03.19

GDC, E3 취소 후 온라인 데모 게임 시연장 여는 스팀 봄 게임 페스티벌

Hayden Dingman | PCWorld
아마도 기사를 읽는 많은 독자가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이동 범위를 제한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필자가 사는 미국 샌 프란시스코에서는 현재 전 세계적인 전염병 위기에 따른 불안을 떨칠 것이 많지 않다. 지루함을 완화할 수 있는 PC 게임만이 남아 있다. 다행히도 무료 PC 게임이 아주 많이 풀려 있고, 그중 상당수가 데모 게임이지만 그래도 스팀에서 게임 페스티벌, 스프링 에디션이 시작됐다.

이번 봄 행사는 지난 12월에 이은 스팀 게임 페스티벌 두 번째 행사다. 제프 카일리는 첫 번째 행사를 게임 어워드 쇼케이스와 함께 공개하면서 “전 세계의 게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일반 디지털 행사”라고 표현했다. 스케이트버드(SkateBird), 시스템쇼크(System Shock), 이스트워드(Eastward), 스피리트페어러(Spiritfarer) 등 여러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GDC와 E3가 취소된 상황에서 스팀과 카일리가 연합해 두 번째 스팀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은 반길 만한 일이다. 스팀은 “인디 메가 부스나 개발자의 날, MIX 등 게임 전문 컨퍼런스의 부대 행사에서 자사가 개발한 게임을 시연할 기회를 놓친 개발사들을 위해” 스프링 에디션 기간 중 40개 이상의 게임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태평양 시간 기준으로 3월 23일 오전 10시까지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팀 게임 페스티벌에서 데모 버전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임 목록은 다음과 같다. 길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다른 데모 버전 역시 플레이할 수 있고 밸브는 데모 아닌 본 게임도 더 많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틴메이션(Tinimations)의 클랭(Klang) 2
-    비욘드 펀 스튜디오의에 올리스 토너먼트
-    뮤즈 게임즈(Muse Games)의 Embr
-    레반도프스키 브라더스(Lewandowski Brothers)의 Divisadero
-    프리머전시/어나더인디(Freemergency / Another Indie)의 레트로 그레이드 아레나
-    폴른플래그스튜디오/유나이티드라벨(Fallen Flag Studio / United Label)의 엘디스트 소울(Eldest Souls)
-    트리하우스/유나이티드라벨(Treehouse/United Label)의 로키
-    게임 베이커(Game Bakers)의 헤이븐 
-    나딩헤즈/슈퍼닷컴의 라지(Raji : The anciend epic)
-    젠 스튜디오(Zen Studios)의 오퍼렌시아(Operencia : The Stolen Sun) 
-    썬더로터스(Thunder Lotus)의 스피리트페어러(Spiritfarer)
-    스튜디오 지비어(Studio Zevere)이 She Dreams Elsewhere

필자가 궁금한 것은 이러한 행사의 방향이 차후에 어디로 흘러갈지다. 오랫동안 GDC나 E3, PAX 등은 보통 게임이 출시되기 전 시연과 베타 등을 선보이는 유일한 무대였다. 그러나 카일리는 이미 “집 안에서 데모 게임을 시연할 수 있도록 연내 더 많은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스팀 게임 페스티벌을 지속적인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물론 이런 온라인 방식의 데모 공개가 현재 상황에서 기존의 대안이 될지에는 의문이 따른다. E3 같은 행사 현장에서 경험하던 데모는 보통 최적화가 잘 되어 있지 않고 개발자가 공개하고 싶지 않은 불안한 버그가 많았다. CDPR의 사이버펑크 2077의 사례를 보라.

하지만 인디 게임은 상황이 다르다. 인디 게임 행사장인 메가부스에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는 것보다 온라인에서 데모 버전을 다운로드한 후 감상이 입소문으로 퍼지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스팀과 카일리의 온라인 스팀 게임 페스티벌이 어떻게 진화할지 매우 흥미로우며, GDC에서 만났어야 할 게임들을 이렇게라도 플레이해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최소한 외출을 조심해야 하는 이런 상황에서는 게임할 시간은 충분히 있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