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8

"의외로 된다" 맥의 키보드·모니터를 청소하는 방법

Kirk McElhearn | Macworld
맥을 깨끗하게 유지하면 더 원활하게 작동하고 사용자를 오염으로 인한 세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어려운 일은 아니다. 맥을 새것처럼 유지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 Getty Images Bank
 

키보드 청소

맥의 가장 더러운 부분은 키보드다. 타이핑할 때마다 손을 씻더라도 손가락의 세균과 땀, 방이나 사무실의 먼지로 키보드가 오염된다. 끈적한 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

먼저 컴퓨터에서 키보드를 분리하거나 무선 키보드의 경우 배터리를 제거한다. 노트북 키보드를 청소하는 경우 전원을 끄고 전원 어댑터를 분리한다. 이후 소독용 물티슈로 키를 닦는다. 애플은 라이솔(Lysol)과 크로락스 키친(Clorox Kitchen) 소독용 물티슈를 권장한다. 알코올은 증발하므로 액체가 키보드를 손상할 위험이 없다. 그래도 한번 짜서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독용 물티슈가 없으면 물 한 컵에 일반적인 식기 세제 한 방울을 넣는다. 이 혼합액을 부드러운 천에 적신 다음 물기가 거의 남지 않을 정도로 짜낸다. 이제 키보드를 문질러 때를 닦아낸다. 천에서 세제를 헹궈내고 꼭 짜서 키보드를 다시 닦아 마무리한다. 자판 밑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세균 오염이 심해지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키보드 오염 방지

키보드를 닦는 것이 귀찮은 노동처럼 느껴진다면, 혹은 새 제품을 애완동물의 털, 과자 부스러기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싶다면 키보드 보호 덮개가 해법이다. 예를 들어 약 20달러짜리 아이스킨 프로터치(iSkin ProTouch)와 같은 실리콘 키보드 덮개는 쉽게 세척할 수 있다. 더 얇은 제품은 모쉬 클리어가드(Moshi ClearGuard)가 있다.
 

먼지 제거

오늘날 대부분의 맥은 열 수 없도록 설계되었지만, 맥 프로는 여전히 내부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런 설계 방식 때문에 많은 먼지를 모으기도 한다. 필자는 2013년 이전의 (오리지널 치즈 분쇄기 모양 케이스의) 맥 프로를 몇 년 동안 사용했는데, 당시에는 몇 개월마다 한 번씩 청소해야 했다.

일반적인 진공청소기로 컴퓨터 외관을 청소하는 것은 괜찮지만, 내부 사용은 피해야 한다. 청소기에서 발생하는 정전기가 전자장치가 훼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전자부품 전용으로 설계됐거나 배터리로 구동되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한다. 또는 컴퓨터를 실외로 옮겨 압축 공기로 먼지를 털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필자는 맥 프로의 전원을 끈 후 특히 CPU와 RAM 영역과 같은 부분의 먼지를 제거한다. 하드 드라이브를 꺼내면 내부 구석구석의 먼지까지 털어낼 수 있다. 압축 공기 한 캔을 사용하면 가장 좁은 구석의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다른 맥 제품은 먼지를 제거하기가 더 어렵다. 예를 들어 아이맥(iMac)은 모니터 아래에 입력이 있고, 모니터 뒤쪽 상단에는 큰 배기구가 있다. 강력한 진공청소기가 있다면 제품 바닥에서 먼지를 조금 빨아들일 수 있지만, 쉽지 않고 큰 도움도 안 된다. 맥 미니에는 먼지가 많이 모이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둥근 바닥 덮개를 열고 내부에 먼지, 애완동물 털 등 진공청소기로 제거할 수 있는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화면 청소

안경을 닦을 때 사용하는 마이크로파이버 천을 사용하면 애플 디스플레이를 쉽게 닦을 수 있다. 애플은 부드럽고 약간 축축하며 보풀이 없는 천으로 화면을 청소할 것을 권장한다. 필자는 맥에 특별한 모니터 세척액을 사용한 적이 없지만, 노트북에 무언가 매우 끈적한 것을 흘렸다면 필요할 수도 있다. 아이클리어(iKear)와 레드테크(RedTech) 등 적절한 세척액의 모니터용 물티슈가 여러 종류 있으니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모니터 뒷면 청소

필자는 아이맥 수리를 맡긴 후 찾아왔을 때 죽은 픽셀이 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니 화면 뒤에 약간의 먼지가 있었다. 더 정확히는 실제 화면과 플라스틱 덮개 사이였다. 놀랍게도 구형 아이맥은 앞면 덮개를 열어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었다. 단 2013년 이전 버전에서만 가능하다. 2013년 이후의 아이맥에는 라미네이트된 화면이 있다.

방법은 먼저, 폭이 적어도 2인치 되는 컵을 찾는다. 화면 상단 근처의 검은색 베젤에 대고 누른다. 걱정할 필요 없다. 흡입 컵 때문에 생긴 자국은 나중에 지울 수 있다. 맥이나 화면에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컵을 조심스럽게 당기면 화면의 플라스틱 덮개가 바로 벗겨진다. 부드러운 천으로 덮개 내부를 깨끗이 닦은 다음, 아래쪽 가장자리부터 시작해 다시 부착하면 자석으로 고정된다. 자세한 과정은 영상을 참조한다.

맥 청소에 대해 강박적일 필요는 없지만, 여기서 살펴본 간단한 청소 팁을 정기적으로 활용하면 맥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어디에나 노트북을 갖고 다니는 경우 특히 유용하다. editor@itworld.co.kr


2020.03.18

"의외로 된다" 맥의 키보드·모니터를 청소하는 방법

Kirk McElhearn | Macworld
맥을 깨끗하게 유지하면 더 원활하게 작동하고 사용자를 오염으로 인한 세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어려운 일은 아니다. 맥을 새것처럼 유지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 Getty Images Bank
 

키보드 청소

맥의 가장 더러운 부분은 키보드다. 타이핑할 때마다 손을 씻더라도 손가락의 세균과 땀, 방이나 사무실의 먼지로 키보드가 오염된다. 끈적한 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

먼저 컴퓨터에서 키보드를 분리하거나 무선 키보드의 경우 배터리를 제거한다. 노트북 키보드를 청소하는 경우 전원을 끄고 전원 어댑터를 분리한다. 이후 소독용 물티슈로 키를 닦는다. 애플은 라이솔(Lysol)과 크로락스 키친(Clorox Kitchen) 소독용 물티슈를 권장한다. 알코올은 증발하므로 액체가 키보드를 손상할 위험이 없다. 그래도 한번 짜서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독용 물티슈가 없으면 물 한 컵에 일반적인 식기 세제 한 방울을 넣는다. 이 혼합액을 부드러운 천에 적신 다음 물기가 거의 남지 않을 정도로 짜낸다. 이제 키보드를 문질러 때를 닦아낸다. 천에서 세제를 헹궈내고 꼭 짜서 키보드를 다시 닦아 마무리한다. 자판 밑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세균 오염이 심해지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키보드 오염 방지

키보드를 닦는 것이 귀찮은 노동처럼 느껴진다면, 혹은 새 제품을 애완동물의 털, 과자 부스러기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싶다면 키보드 보호 덮개가 해법이다. 예를 들어 약 20달러짜리 아이스킨 프로터치(iSkin ProTouch)와 같은 실리콘 키보드 덮개는 쉽게 세척할 수 있다. 더 얇은 제품은 모쉬 클리어가드(Moshi ClearGuard)가 있다.
 

먼지 제거

오늘날 대부분의 맥은 열 수 없도록 설계되었지만, 맥 프로는 여전히 내부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런 설계 방식 때문에 많은 먼지를 모으기도 한다. 필자는 2013년 이전의 (오리지널 치즈 분쇄기 모양 케이스의) 맥 프로를 몇 년 동안 사용했는데, 당시에는 몇 개월마다 한 번씩 청소해야 했다.

일반적인 진공청소기로 컴퓨터 외관을 청소하는 것은 괜찮지만, 내부 사용은 피해야 한다. 청소기에서 발생하는 정전기가 전자장치가 훼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전자부품 전용으로 설계됐거나 배터리로 구동되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한다. 또는 컴퓨터를 실외로 옮겨 압축 공기로 먼지를 털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필자는 맥 프로의 전원을 끈 후 특히 CPU와 RAM 영역과 같은 부분의 먼지를 제거한다. 하드 드라이브를 꺼내면 내부 구석구석의 먼지까지 털어낼 수 있다. 압축 공기 한 캔을 사용하면 가장 좁은 구석의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다른 맥 제품은 먼지를 제거하기가 더 어렵다. 예를 들어 아이맥(iMac)은 모니터 아래에 입력이 있고, 모니터 뒤쪽 상단에는 큰 배기구가 있다. 강력한 진공청소기가 있다면 제품 바닥에서 먼지를 조금 빨아들일 수 있지만, 쉽지 않고 큰 도움도 안 된다. 맥 미니에는 먼지가 많이 모이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둥근 바닥 덮개를 열고 내부에 먼지, 애완동물 털 등 진공청소기로 제거할 수 있는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화면 청소

안경을 닦을 때 사용하는 마이크로파이버 천을 사용하면 애플 디스플레이를 쉽게 닦을 수 있다. 애플은 부드럽고 약간 축축하며 보풀이 없는 천으로 화면을 청소할 것을 권장한다. 필자는 맥에 특별한 모니터 세척액을 사용한 적이 없지만, 노트북에 무언가 매우 끈적한 것을 흘렸다면 필요할 수도 있다. 아이클리어(iKear)와 레드테크(RedTech) 등 적절한 세척액의 모니터용 물티슈가 여러 종류 있으니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모니터 뒷면 청소

필자는 아이맥 수리를 맡긴 후 찾아왔을 때 죽은 픽셀이 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니 화면 뒤에 약간의 먼지가 있었다. 더 정확히는 실제 화면과 플라스틱 덮개 사이였다. 놀랍게도 구형 아이맥은 앞면 덮개를 열어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었다. 단 2013년 이전 버전에서만 가능하다. 2013년 이후의 아이맥에는 라미네이트된 화면이 있다.

방법은 먼저, 폭이 적어도 2인치 되는 컵을 찾는다. 화면 상단 근처의 검은색 베젤에 대고 누른다. 걱정할 필요 없다. 흡입 컵 때문에 생긴 자국은 나중에 지울 수 있다. 맥이나 화면에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컵을 조심스럽게 당기면 화면의 플라스틱 덮개가 바로 벗겨진다. 부드러운 천으로 덮개 내부를 깨끗이 닦은 다음, 아래쪽 가장자리부터 시작해 다시 부착하면 자석으로 고정된다. 자세한 과정은 영상을 참조한다.

맥 청소에 대해 강박적일 필요는 없지만, 여기서 살펴본 간단한 청소 팁을 정기적으로 활용하면 맥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어디에나 노트북을 갖고 다니는 경우 특히 유용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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