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4

코로나19 사태로 협업 및 재택근무를 다시 보기 시작한 기업들

Charlotte Trueman | Computerworld
미국에도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려는 기업이 재택근무를 지원하기 위한 조처를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화상 회의 기술 및 기타 협업 도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주 전체 주식 시장이 심각한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슬랙(Slack)과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줌(Zoom)의 주가는 상승했다. CNBC에 따르면, 줌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신규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1년보다 2020년 첫 두 달간 활성 사용자가 더 증가했다.

줌 CEO 에릭 위안은 블로그를 통해 줌 서비스의 기능과 전염병 유행 기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 Getty Images Bank

미국의 코로나19 발병 건수는 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 낮지만,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지난 주 코로나19가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주말 미국에서 두 건의 사망이 보고되었으며, 의심되는 바이러스 사례가 다른 주에서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미 페이스북은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F8 2020 개발자 컨퍼런스 중 대면 행사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그 전에 페이스북은 샌프란시스코에서의 글로벌 마케팅 서밋을 취소한다고 밝히기도 했고, WWDC같은 유명 행사를 개최하는 애플 및 기타 기업들도 행사 취소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IT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451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라울 카스타논 마르티네즈는 “이벤트 취소의 가능성과 직원의 생산성 유지 필요성으로 기업이 협업 도구와 재택근무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이미 MWC가 취소된 것처럼, IT 조직이 원격 근무를 지원할 방법을 분명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원격 근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채택을 가속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이동 제안으로 인해 원격 근무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 주 CDC 국립 방역 호흡기질환 센터의 낸시 메소니에 박사는 미국 기업이 유사한 준비를 시작하라고 권고했다. 메소니에는 “성인의 경우, 기업은 직접 대면 회의를 화상 또는 전화 회의로 대체하고 재택근무 선택을 늘릴 수 있다. 지금은 기업, 병원, 지역사회, 학교, 그리고 일반인이 준비를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직원의 원격 근무를 중단했던 IBM은 지난 목요일 코로나19 피해가 큰 지역의 직원에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다른 기업은 출장을 제한하거나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 

머천트 새비(Merchant Savvy)의 연구에 따르면, 재택근무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미국 기업의 69%가 이미 재택근무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보다 7% 높고, 1996년 대비 3배 증가했다.

카스타논 마르티네즈는 재택근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긴 했지만, 대다수 기업은 광범위하게 재택근무를 시행할 준비가 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많은 요건과 솔루션을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11개 국가에서 2만 5,234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폴리콤의 2017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다자 중 37%가 매일 화상 회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동료와 협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팀은 여러 지역에 분산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될 수 있는데, 화상 회의는 이 직원들의 관계를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의 확산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같은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가 자신이 보유한 도구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며, 소속된 기업으로부터 사용하기 쉽고 동료와의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더 나은 기술을 제공받길 원한다.
 

CDC 권고사항 : 재택근무 장려해야

CDC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직원의 경우 감독관은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현장근무 대신 재택근무를 장려해야 한다.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여러 직원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정보 기술과 인프라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권고했다.

줌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확장된 액세스, 민첩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 확산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줌은 중국에서 2인 회의 제한을 없애고, 신규 사용자가 편의에 따라 쉽게 플랫폼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기 위해 많은 온디맨드형 리소스 및 튜토리얼을 제공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블루진(BlueJeans)은 이번 코로나19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을 지원하고 있는데, “클라우드 인프라와 네트워크 용량을 확장해 화상회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간 집에서 일할 때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직원이 일반적으로 옆에 있는 동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사무실 직원, 외부 파트너, 고객과 원격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카스타논 마르티네즈는 “분산된 인력을 지원하는 것은 복잡한 작업이며, 특히 IT 조직이 다뤄야 할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현재의 통신 기술 스택이 다양한 사용례를 지원하는지 평가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마르티네즈는 “재택근무 수요의 증가가 줌과 같은 업체를 부상시켰다. 줌의 부상은 정확히 원격 팀을 지원하고 연결하는 관련성 때문이다. 줌은 화상회의에 계속 집중하고 있지만, 카페엑스 커뮤니케이션(CafeX Communications)은 최근 외부 협업을 해결하기 위해 챌로(Challo)라는 새로운 협업 도구를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나 페이스북의 워크플레이스와 같은 다른 옵션은 회사 내/외부의 일선 직원의 요구를 더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editor@itworld.co.kr
 


2020.03.04

코로나19 사태로 협업 및 재택근무를 다시 보기 시작한 기업들

Charlotte Trueman | Computerworld
미국에도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려는 기업이 재택근무를 지원하기 위한 조처를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화상 회의 기술 및 기타 협업 도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주 전체 주식 시장이 심각한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슬랙(Slack)과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줌(Zoom)의 주가는 상승했다. CNBC에 따르면, 줌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신규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1년보다 2020년 첫 두 달간 활성 사용자가 더 증가했다.

줌 CEO 에릭 위안은 블로그를 통해 줌 서비스의 기능과 전염병 유행 기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 Getty Images Bank

미국의 코로나19 발병 건수는 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 낮지만,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지난 주 코로나19가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주말 미국에서 두 건의 사망이 보고되었으며, 의심되는 바이러스 사례가 다른 주에서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미 페이스북은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F8 2020 개발자 컨퍼런스 중 대면 행사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그 전에 페이스북은 샌프란시스코에서의 글로벌 마케팅 서밋을 취소한다고 밝히기도 했고, WWDC같은 유명 행사를 개최하는 애플 및 기타 기업들도 행사 취소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IT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451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라울 카스타논 마르티네즈는 “이벤트 취소의 가능성과 직원의 생산성 유지 필요성으로 기업이 협업 도구와 재택근무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이미 MWC가 취소된 것처럼, IT 조직이 원격 근무를 지원할 방법을 분명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원격 근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채택을 가속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이동 제안으로 인해 원격 근무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 주 CDC 국립 방역 호흡기질환 센터의 낸시 메소니에 박사는 미국 기업이 유사한 준비를 시작하라고 권고했다. 메소니에는 “성인의 경우, 기업은 직접 대면 회의를 화상 또는 전화 회의로 대체하고 재택근무 선택을 늘릴 수 있다. 지금은 기업, 병원, 지역사회, 학교, 그리고 일반인이 준비를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직원의 원격 근무를 중단했던 IBM은 지난 목요일 코로나19 피해가 큰 지역의 직원에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다른 기업은 출장을 제한하거나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 

머천트 새비(Merchant Savvy)의 연구에 따르면, 재택근무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미국 기업의 69%가 이미 재택근무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보다 7% 높고, 1996년 대비 3배 증가했다.

카스타논 마르티네즈는 재택근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긴 했지만, 대다수 기업은 광범위하게 재택근무를 시행할 준비가 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많은 요건과 솔루션을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11개 국가에서 2만 5,234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폴리콤의 2017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다자 중 37%가 매일 화상 회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동료와 협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팀은 여러 지역에 분산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될 수 있는데, 화상 회의는 이 직원들의 관계를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의 확산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같은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가 자신이 보유한 도구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며, 소속된 기업으로부터 사용하기 쉽고 동료와의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더 나은 기술을 제공받길 원한다.
 

CDC 권고사항 : 재택근무 장려해야

CDC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직원의 경우 감독관은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현장근무 대신 재택근무를 장려해야 한다.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여러 직원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정보 기술과 인프라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권고했다.

줌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확장된 액세스, 민첩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 확산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줌은 중국에서 2인 회의 제한을 없애고, 신규 사용자가 편의에 따라 쉽게 플랫폼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기 위해 많은 온디맨드형 리소스 및 튜토리얼을 제공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블루진(BlueJeans)은 이번 코로나19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을 지원하고 있는데, “클라우드 인프라와 네트워크 용량을 확장해 화상회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간 집에서 일할 때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직원이 일반적으로 옆에 있는 동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사무실 직원, 외부 파트너, 고객과 원격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카스타논 마르티네즈는 “분산된 인력을 지원하는 것은 복잡한 작업이며, 특히 IT 조직이 다뤄야 할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현재의 통신 기술 스택이 다양한 사용례를 지원하는지 평가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마르티네즈는 “재택근무 수요의 증가가 줌과 같은 업체를 부상시켰다. 줌의 부상은 정확히 원격 팀을 지원하고 연결하는 관련성 때문이다. 줌은 화상회의에 계속 집중하고 있지만, 카페엑스 커뮤니케이션(CafeX Communications)은 최근 외부 협업을 해결하기 위해 챌로(Challo)라는 새로운 협업 도구를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나 페이스북의 워크플레이스와 같은 다른 옵션은 회사 내/외부의 일선 직원의 요구를 더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