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로 여는 새로운 세상

Cloudera  | Cloudera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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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사용자 개개인의 삶의 방식은 물론, 기업의 경쟁 법칙까지 바꾸고 있다. 또, 데이터는 기업의 생존 전략 중심에 있으며, 데이터를 다루는 역량은 1등 기업과 그 외 다른 브랜드의 격차를 만드는 요인으로 꼽힌다. 그렇다면 데이터를 경쟁력으로 삼기 위해 어떤 도전 과제를 넘어야 할까? 클라우데라 세션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로 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은 클라우데라 CMO 믹 홀리슨의 세션 내용에서 그 힌트를 찾았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의 데이터 급증

믹 홀리슨은 매우 빠른 속도의 변화가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엄청난 속도로 쏟아지는 데이터를 서비스와 고객 경험 개선, 비용 절감 등에 활용하는 LG U+와 한국전력의 사례를 소개했다. LG U+가 처리하는 트랜잭션 데이터 양은 무려 40초에 10억 건에 달한다.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데이터 안에서 인사이트를 끌어내기 위해 LG U+는 임팔라(Impala)와 쿠두(Kudu)로 데이터를 처리하여 고객 만족을 끌어낼 통찰력을 확보했다. 한국전력도 CDF(Cloudera DataFlow)와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전력 공급 효율을 높여 1,340만 가구에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를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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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이 아닌 급커브 구간, 어떻게 선회할 것인가?

믹 홀리슨은 가트너 2020에서 CIO 의제로 제시된 의미 깊은 키워드를 청중에게 설명했다. 바로 ‘선회(旋回)’다. 기업에 요구되는 민첩성과 속도는 곧게 뻗은 길이 아니라 구불구불하고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코스를 달릴 때 발휘되는 역량이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빠르게 달리는 속도를 유지하면서 유연하게 선회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관련해 클라우데라는 기업이 속도를 잃지 않고 빠르게 급커브 구간을 선회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믹 홀리슨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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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조직을 압박하는 섀도우 IT

믹 홀리슨은 IT 조직의 고민으로 현업의 요구를 못 따라가는 것을 꼽았다. 10년 전 BYOD 유행이 일었을 때와 비슷하게 데이터와 머신러닝 등을 현업이 주도적으로 밀고 나가는 현실 앞에 직면한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IT 조직은 자신의 손에서 벗어나 있는 섀도우 IT 이슈와 부딪히게 된다. 믹 홀리슨은 이런 상황에서 IT 조직이 현업의 생각하는 비즈니스 속도에 발맞추어 나아가려면 섀도우 IT라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현업의 요구를 빨리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업 IT 투자에 있어섀도우 IT의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다. 가트너에 따라면 기업 IT 투자의 40% 이상을 섀도우 IT가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데이터 측면에서 볼 때 IT 조직이 섀도우 IT 문제를 해결하려면 데이터가 있는 모든 위치를 살펴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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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와 민첩성을 잃지 않으면서 보안과 통제력을 강화하는 방법이 있다?

IT 조직이 데이터와 인공 지능에 대한 현업 부서의 요구에 ‘YES’라고 대답할 수 있으려면 데이터가 어디에 있건, 어떤 기능이 필요하건, 보안과 통제력을 전제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특정 기술에 발이 묶이지 않게 개방형 표준 기술을 지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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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의 탄생 배경과 존재 이유 

믹 홀리슨은 현업 부서의 요구를 IT 조직이 수용하는 데 필요한 속도, 기능, 보안, 개방성 등을 한 번에 갖추는 길로 클라우데라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Enterprise Data Cloud)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이 아키텍처는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적용하고, 보안과 거버넌스를 보장할 때 유용하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는 개방형 표준 기술에 기초하기 때문에 적용과 확장을 계획할 때 숨은 위험이 없다. 믹 홀리슨은 데이터 위치에 관계없이 기능 적용과 보안/거버넌스까지 일관성 있게 지원할 수 있는 곳은 클라우데라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참고로 클라우데라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공개된 서비스는 데이터 허브, 데이터 웨어하우스, 머신러닝의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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