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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11 혹은 S20, 2월 11일 언팩 행사 개최

Henry Burrell | TechAdvisor 2020.01.07
삼성이 새로운 갤럭시 S와 폴드 제품군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 날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 신제품을 출시할 것을 확인했다. 

S 시리즈는 S11 혹은 S20으로 불릴 예정이며, 폴드는 최근에 발표된 모토로라 레이저(Motorola Razr)과 같은 플립 폰 형태가 아닐까 예상한다. 

앞서 소개한 동영상에서 갤럭시(Galaxy) 글자에서 2개의 A는 시트 아래에 숨겨진 사각형으로 대체된다. 하나의 사각형이 S11의 카메라 모듈이라면, 또 하나의 사각형은 접었을 때 접힌 모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으로 더 많은 유출 정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언팩 행사까지 한달 정도 온갖 추측이 난무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11은 2020년이라는 숫자를 맞추기 위해 S20이라고 부를 가능성이 있다. 화웨이는 P10을 P20으로, 지금은 P30으로 뛰어올랐는데,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자사의 전화기를 원하는 대로 이름짓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S11과 S11 플러스에 대형 직사각형 모듈에 중앙 카메라와 최소 4개의 후면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다. 다른 소문에는 60Hz보다 높은 재생 속도를 가진 삼성 최초의 전화기가 될 것이며, 이는 원플러스(OnePlus) 7T이나 픽셀(Pixel) 4와 같은 폰과 같은 한결 부드러워 보이는 디스플레이에 합류할 것을 암시한다. 

하지만 헤드폰 잭이 없는 최초의 갤럭시 S 전화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제조업체가 이 포트를 버리는 동안 삼성은 자사의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노트 10과 노트 10 플러스에서 이를 버렸기 때문에 S11 또한 이런 추세를 따를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갤럭시 폴드 2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최근 기기에서 이미지가 유출된 후 플립 폰 형태를 예상하고 있다. 삼성은 첫번째 폴더블 폰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두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첫번째 폴더블 폰은 발표 직후, 결함을 발견한 기자들의 리뷰로 인해 출시가 연기된 바 있다. 

이 행사는 2월 11일 오전 11시(PST)부터 삼성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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