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6

애플 워치 3 vs. 핏비트 버사 2 “2년 된 애플 워치의 엄청난 경쟁력”

Michael Simon | Macworld
핏비트 버사(Fitbit Versa) 2는 불과 두 달 전에 발표된 제품이지만, 이미 가장 큰 경쟁자가 버사 2를 위협하고 있다. 애플은 워치 시리즈 5를 발표하면서, 시리즈 3 가격을 1년 전 가격보다 약 30% 낮은 199달러로 인하했다. 더 중요한 부분이 있다. 이런 가격 인하는 애플 워치를 핏비트의 최신 스마트워치와 같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정확히 말하면 99센트 더 저렴하다.

물론 두 웨어러블 장치에 큰 차이가 한 가지 있기는 하다. 애플 워치는 2년 된 제품이라는 것이다. 애플 워치 3를 최신 워치OS 버전(워치 페이스 몇 개가 누락된)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지만, 이 제품이 2017년에 출시되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그런데 구형 애플 워치가 최신 핏비트 만큼 가치가 있을까?
 

애플 워치 시리즈 3 vs. 핏비트 버사 2 : 디자인

파슬(Fossil), LG, 화웨이, 기타 수 많은 웨어OS 워치와 다르게, 애플 워치와 핏비트 버사 2는 원형이 아닌 사각형 모양의 워치이다. 버사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1.34인치로 애플 워치의 1.5인치 및 1.7인치보다 작다. 애플 워치 디스플레이가 큰 이유는 세로가 조금 더 길기 때문이다.

작은 모델인 38mm 애플 워치조차 일부 사람들의 손목에는 조금 클 수 있다. 반면 핏비트 버사 2는 대부분 잘 맞는다. 스크린 주변 베젤이 애플 워치보다 두꺼워 눈에 더 잘 띄기는 하지만, 멀리서 보면 두 워치는 정말 비슷하게 생겼다.

또 가까이서 봐도 아주 크게 다르지 않다. 애플 워치는 무게와 완성도 때문에 더 고급 장치처럼 보인다. 그러나 버사 2는가장자리를 얇게 처리한 디자인 덕분에 실제 두께는 11.2mm로 애플 워치의 11.4mm와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더 얇게 느껴진다. 색상은 두 워치가 아주 비슷하다. 그레이, 실버, 골드 색상 모델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승자: 애플 워치
 

애플 워치 시리즈 3 vs. 핏비트 버사 2 : 디스플레이

핏비트 버사 2의 디스플레이는 애플과 경쟁할 수 있는 OLED이다. 기존에는 LCD를 사용했었다. 또한 핏비트 로고를 없앤 덕분에 정확히 중앙으로 이동했다. 멀리서 보면 두 워치를 구별하기 힘들다. 두 워치 모두 짙으면서도 화려한 블랙 색상, 선명하면서도 생생한 칼라 색상을 구현한다.

두 워치의 스크린은 사용하지 않을 때 가장 크게 차이가 난다. 버사 2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옵션 기능으로 제공한다. 즉, 손목을 들어 올리거나 탭을 해서 화면이 켜지기 기다리지 않고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애플 워치 3는 손목을 낮추면 디스플레이가 꺼진다. 올웨이즈온 상태에서는 흑백 시계 페이스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12월 초 배포될 OS 4.1는 칼라 페이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 출시된 시리즈 5 애플 워치는 더 큰 화면, 둥글게 처리된 모서리가 특징이고, 올웨이즈온 옵션 또한 지원하지만 2배가 더 비싸다.
승자: 핏비트 버사 2
 
ⓒ MICHAEL SIMON/IDG


애플 워치 시리즈 3 vs. 핏비트 버사 2 :  OS와 페이스, 앱

워치OS와 핏비트 OS의 경험 모두 앱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앱에 대한 접근법이 꽤 다르다. 애플 워치용 앱은 기능이 많고 인터랙티브(쌍방향)하지만, 버사는 기능이 단순화되어 있으며 한 페이지나 액션으로 제한된 경우도 많다.

또 버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의 수가 훨씬 더 적다. 물론 스포티파이와 스타벅스, 우버 앱 등 인기 앱은 많이 지원하지만, 전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약 100개 정도이다. 반면 워치OS 앱 스토어에는 수 많은 앱이 있다. 앱의 경우 둘 사이의 격차가 아주 크다. 더 나아가, 버사는 앱을 설치할 때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 반면 애플은 워치OS 6에 워치용 앱 스토어를 도입했다.

탐색 방법도 두 워치가 꽤 다르다.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은 하드웨어 버튼이다. 애플 워치는 뒤로가기, 스크롤, 앱 선택, 화면 깨우기에 디지털 크라운을 사용할 수 있지만, 버사의 1개뿐인 버튼은 화면을 켜고 끄고, 뒤로가기를 할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워치는 또 두 번째 버튼을 갖고 있다. 최근 열어본 앱 화면을 열 때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다. 심지어 위치도 다르다. 버사는 왼쪽에, 애플 워치는 오른쪽에 버튼이 있다.

두 워치 모두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핏비트의 워치 페이스 종류가 더 많다. 서드파티 개발자가 개발한 페이스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품질이 나쁜 페이스가 많다. 반면 애플 워치는 모든 페이스가 고품질이고 맞춤화가 가능하다. 또 애플 워치는 워치에서 직접 페이스를 바꿀 수 있지만, 버사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야 한다.

두 OS 모두 (특히 OLED 스크린의 트루 블랙을 감안했을 때)눈에 아주 편한 다크 모드를 사용한다. 그러나 리스트 방식이든 기존의 벌집 패턴 방식이든 애플 앱 탐색이 조금 더 간편하다. 현재 버사 화면에 딱 맞는 앱은 4종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십 앱이 설치되어 있다면 스크롤을 할 일이 많을 것이다.

핏비트의 가장 큰 장점은 화면 아래에서 위로 미는 동작을 했을 때 표시되는 통계 대시보드이다. 여러 데이터가 모음으로 표시되며, 맞춤화도 가능하다. 다시 말해, 특정 앱을 열거나 특정 페이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도 이런 통계를 제공하지만, 액티비티나 다른 앱을 열어야 확인 가능하다.
승자: 애플 워치
 



2019.11.26

애플 워치 3 vs. 핏비트 버사 2 “2년 된 애플 워치의 엄청난 경쟁력”

Michael Simon | Macworld
핏비트 버사(Fitbit Versa) 2는 불과 두 달 전에 발표된 제품이지만, 이미 가장 큰 경쟁자가 버사 2를 위협하고 있다. 애플은 워치 시리즈 5를 발표하면서, 시리즈 3 가격을 1년 전 가격보다 약 30% 낮은 199달러로 인하했다. 더 중요한 부분이 있다. 이런 가격 인하는 애플 워치를 핏비트의 최신 스마트워치와 같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정확히 말하면 99센트 더 저렴하다.

물론 두 웨어러블 장치에 큰 차이가 한 가지 있기는 하다. 애플 워치는 2년 된 제품이라는 것이다. 애플 워치 3를 최신 워치OS 버전(워치 페이스 몇 개가 누락된)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지만, 이 제품이 2017년에 출시되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그런데 구형 애플 워치가 최신 핏비트 만큼 가치가 있을까?
 

애플 워치 시리즈 3 vs. 핏비트 버사 2 : 디자인

파슬(Fossil), LG, 화웨이, 기타 수 많은 웨어OS 워치와 다르게, 애플 워치와 핏비트 버사 2는 원형이 아닌 사각형 모양의 워치이다. 버사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1.34인치로 애플 워치의 1.5인치 및 1.7인치보다 작다. 애플 워치 디스플레이가 큰 이유는 세로가 조금 더 길기 때문이다.

작은 모델인 38mm 애플 워치조차 일부 사람들의 손목에는 조금 클 수 있다. 반면 핏비트 버사 2는 대부분 잘 맞는다. 스크린 주변 베젤이 애플 워치보다 두꺼워 눈에 더 잘 띄기는 하지만, 멀리서 보면 두 워치는 정말 비슷하게 생겼다.

또 가까이서 봐도 아주 크게 다르지 않다. 애플 워치는 무게와 완성도 때문에 더 고급 장치처럼 보인다. 그러나 버사 2는가장자리를 얇게 처리한 디자인 덕분에 실제 두께는 11.2mm로 애플 워치의 11.4mm와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더 얇게 느껴진다. 색상은 두 워치가 아주 비슷하다. 그레이, 실버, 골드 색상 모델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승자: 애플 워치
 

애플 워치 시리즈 3 vs. 핏비트 버사 2 : 디스플레이

핏비트 버사 2의 디스플레이는 애플과 경쟁할 수 있는 OLED이다. 기존에는 LCD를 사용했었다. 또한 핏비트 로고를 없앤 덕분에 정확히 중앙으로 이동했다. 멀리서 보면 두 워치를 구별하기 힘들다. 두 워치 모두 짙으면서도 화려한 블랙 색상, 선명하면서도 생생한 칼라 색상을 구현한다.

두 워치의 스크린은 사용하지 않을 때 가장 크게 차이가 난다. 버사 2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옵션 기능으로 제공한다. 즉, 손목을 들어 올리거나 탭을 해서 화면이 켜지기 기다리지 않고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애플 워치 3는 손목을 낮추면 디스플레이가 꺼진다. 올웨이즈온 상태에서는 흑백 시계 페이스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12월 초 배포될 OS 4.1는 칼라 페이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 출시된 시리즈 5 애플 워치는 더 큰 화면, 둥글게 처리된 모서리가 특징이고, 올웨이즈온 옵션 또한 지원하지만 2배가 더 비싸다.
승자: 핏비트 버사 2
 
ⓒ MICHAEL SIMON/IDG


애플 워치 시리즈 3 vs. 핏비트 버사 2 :  OS와 페이스, 앱

워치OS와 핏비트 OS의 경험 모두 앱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앱에 대한 접근법이 꽤 다르다. 애플 워치용 앱은 기능이 많고 인터랙티브(쌍방향)하지만, 버사는 기능이 단순화되어 있으며 한 페이지나 액션으로 제한된 경우도 많다.

또 버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의 수가 훨씬 더 적다. 물론 스포티파이와 스타벅스, 우버 앱 등 인기 앱은 많이 지원하지만, 전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약 100개 정도이다. 반면 워치OS 앱 스토어에는 수 많은 앱이 있다. 앱의 경우 둘 사이의 격차가 아주 크다. 더 나아가, 버사는 앱을 설치할 때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 반면 애플은 워치OS 6에 워치용 앱 스토어를 도입했다.

탐색 방법도 두 워치가 꽤 다르다.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은 하드웨어 버튼이다. 애플 워치는 뒤로가기, 스크롤, 앱 선택, 화면 깨우기에 디지털 크라운을 사용할 수 있지만, 버사의 1개뿐인 버튼은 화면을 켜고 끄고, 뒤로가기를 할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워치는 또 두 번째 버튼을 갖고 있다. 최근 열어본 앱 화면을 열 때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다. 심지어 위치도 다르다. 버사는 왼쪽에, 애플 워치는 오른쪽에 버튼이 있다.

두 워치 모두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핏비트의 워치 페이스 종류가 더 많다. 서드파티 개발자가 개발한 페이스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품질이 나쁜 페이스가 많다. 반면 애플 워치는 모든 페이스가 고품질이고 맞춤화가 가능하다. 또 애플 워치는 워치에서 직접 페이스를 바꿀 수 있지만, 버사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야 한다.

두 OS 모두 (특히 OLED 스크린의 트루 블랙을 감안했을 때)눈에 아주 편한 다크 모드를 사용한다. 그러나 리스트 방식이든 기존의 벌집 패턴 방식이든 애플 앱 탐색이 조금 더 간편하다. 현재 버사 화면에 딱 맞는 앱은 4종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십 앱이 설치되어 있다면 스크롤을 할 일이 많을 것이다.

핏비트의 가장 큰 장점은 화면 아래에서 위로 미는 동작을 했을 때 표시되는 통계 대시보드이다. 여러 데이터가 모음으로 표시되며, 맞춤화도 가능하다. 다시 말해, 특정 앱을 열거나 특정 페이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도 이런 통계를 제공하지만, 액티비티나 다른 앱을 열어야 확인 가능하다.
승자: 애플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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