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ybersecurity Alliance for Mutual Progress)’를 통한 라오스의 사이버보안 분야 역량 강화 지원 요청에 따라, KISA는 라오스 우정통신부(Ministry of Post and Communications), 라오스 침해사고대응팀(LaoCERT)과 함께 한국형 사이버보안 경험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글로벌정보보호센터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KISA는 라오스 사이버보안 인력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 ▲국내 침해사고 대응 현황 ▲한국의 정보보호 인력 양성 체계 등을 공유한다.
이어서, KISA 침해사고대응팀(KrCERT/CC)은 인도 침해사고대응팀(CERT-In)과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11월 28일 인도 뉴델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사이버공격 관련 정보 공유 ▲양국 사이버보안 사고 발생 시 조치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ISA 이재일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KISA는 사이버보안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국가에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며,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