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KISA, 라오스·인도 사이버보안 역량 제고 위한 협력 확대

편집부 | ITWorld 2019.11.26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동남아 권역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 현지에서 '글로벌정보보호센터(Global Cybersecurity Center for Development)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28일에는 인도와 양국 침해사고대응팀 간 사이버보안 협력 업무협약를 체결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ybersecurity Alliance for Mutual Progress)’를 통한 라오스의 사이버보안 분야 역량 강화 지원 요청에 따라, KISA는 라오스 우정통신부(Ministry of Post and Communications), 라오스 침해사고대응팀(LaoCERT)과 함께 한국형 사이버보안 경험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글로벌정보보호센터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KISA는 라오스 사이버보안 인력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 ▲국내 침해사고 대응 현황 ▲한국의 정보보호 인력 양성 체계 등을 공유한다.

이어서, KISA 침해사고대응팀(KrCERT/CC)은 인도 침해사고대응팀(CERT-In)과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11월 28일 인도 뉴델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사이버공격 관련 정보 공유 ▲양국 사이버보안 사고 발생 시 조치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ISA 이재일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KISA는 사이버보안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국가에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며,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