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5

“미래는 나의 것” NoSQL, 뉴 스택 소프트웨어의 확실한 선두주자

Matt Asay | InfoWorld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지난 몇십 년 동안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모건 스탠리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호시절은 얼마 남지 않았을 수도 있다. 물론 데이터베이스 분야는 변화가 느리다. 그러나 확실히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모건 스탠리 연구에 따르면, 이른바 ‘뉴 스택(New Stack)’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 중에서도 NoSQL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 GettyImagesBank
 

 “뉴 스택”에 동참하기

모건 스탠리 연구 팀은 “뉴 스택” 기술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정의하지는 않았지만, “애자일 개발과 데브옵스 등 개발자 생산성과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더 빠른 소프트웨어 개발을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이 이러한 기술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모건 스탠리는 뉴 스택 세계의 주요 범주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 개발자 계획 및 자동화 툴
- NoSQL 데이터베이스
- 로우코드/노코드 앱 플랫폼
- iPaaS 및 API 관리
- 현대 성능 모니터링 및 로그 분석
- 컨테이너 및 클라우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 PaaS/CaaS 플랫폼
- 서비스형 데이터 통합
-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서비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도 있지만, 모건 스탠리 팀은 뉴 스택의 특징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제외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배제한다 해도 시장 규모는 2018년 무려 22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48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엄청난 성장 속도가 아닐 수 없다. 더 흥미로운 점은 뉴 스택 중에서 NoSQL 데이터베이스의 비중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NoSQL 데이터베이스 시장 규모는 2022년 13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 IDC, Morgan Stanley Research

큰 규모의 시장이지만 NoSQL을 도입하는 이유는 여전히 예전과 같은 스키마 유연성, 수평 확장 등이다.
 

환영 받는 NoSQL

지금과 같은 상황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몽고DB를 거쳐 현재 깃허브의 경영진인 켈리 스터먼이 한때 설명했듯이 기업은 여러 이유로 비교적 신속하게 새로운 기술로 이전하기도 하지만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의사 결정은 일반적으로 뒤로 밀려난다. 스터먼은 “데이터베이스는 관성이 가장 크다. 상태(state)로 인해 이전하기가 가장 어렵고, 또한 가장 귀중한 자산인 데이터 자체도 데이터베이스에 있다”고 지적했다.

가트너 분석가 머브 아드리안 역시 “레거시 DBMS의 가장 큰 힘은 관성”이라고 말했다. “특정 툴을 중심으로 스키마 설계, 물리적 데이터 배치, 네트워크 아키텍처 등에 투자했다면 그 툴을 간단히 바꿀 수는 없기 때문”이다.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 DB 엔진 데이터베이스 인기 순위를 살펴보라. 몽고DB, 아파치 카산드라, 레디스, 일래스틱서치, 모두 상위 10위 안에 들어갔지만, 최상위는 여전히 관계형 조상들이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 해도 필자가 이 순위를 살펴본 근 10년 동안 NoSQL 데이터베이스는 꾸준히 선두 주자들을 따라잡아 왔다. 모건 스탠리의 데이터는 뉴 스택 기술이 2028년이면 “올드 스택(Old Stack)” 인프라를 추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IDC, Morgan Stanley Research

 “올드 스택” 지출이 정확히 무엇으로 구성되는지를 알 수 없으므로 이러한 수치의 신빙성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NoSQL이 이끄는 뉴 스택에 대한 지출의 대체적인 방향은 개발자들에게 고무적이다.

모건 스탠리에서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와 비즈니스 분석을 담당하는 자본 분석가 산지트 싱은 “주요 변곡점에 도달했다. 개발 속도 증대, 개발자 생산성 향상, IT 운영 자동화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뉴 스택이 이 변곡점의 주요 수혜자”라고 말했다.

뉴 스택 범주의 가장 큰 수혜자는 역시 NoSQL 데이터베이스다. 필자는 몇 년 전부터 이 이야기를 해왔고, 2014년부터 미래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서 NoSQL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오랜 시간 동안 훌륭하게 맡은 역할을 해왔지만 올드 스택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기가바이트가 아니라 테라바이트 또는 페타바이트 단위로 데이터를 측정하는 지금의 세계에서 차츰 그 입지를 잃고 있다. 구식 애플리케이션에는 복잡한 조인과 임시 쿼리가 필요했다. 최신 애플리케이션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데이터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스키마와 낮은 지연, 초당 수백만 개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물론 NoSQL이 기존 워크로드에서 당장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대체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하기에는 마찰이 너무나 크다. 그러나 개발자들은 더 이상 새로운 데이터 요구 사항을 예전의 데이터 처리 방법에 억지로 맞출 필요가 없다. 또한 모건 스탠리의 데이터를 근거로 보면 앞으로 개발자들은 기업에서 대대적으로 NoSQL을 도입하도록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19.10.25

“미래는 나의 것” NoSQL, 뉴 스택 소프트웨어의 확실한 선두주자

Matt Asay | InfoWorld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지난 몇십 년 동안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모건 스탠리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호시절은 얼마 남지 않았을 수도 있다. 물론 데이터베이스 분야는 변화가 느리다. 그러나 확실히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모건 스탠리 연구에 따르면, 이른바 ‘뉴 스택(New Stack)’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 중에서도 NoSQL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 GettyImagesBank
 

 “뉴 스택”에 동참하기

모건 스탠리 연구 팀은 “뉴 스택” 기술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정의하지는 않았지만, “애자일 개발과 데브옵스 등 개발자 생산성과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더 빠른 소프트웨어 개발을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이 이러한 기술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모건 스탠리는 뉴 스택 세계의 주요 범주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 개발자 계획 및 자동화 툴
- NoSQL 데이터베이스
- 로우코드/노코드 앱 플랫폼
- iPaaS 및 API 관리
- 현대 성능 모니터링 및 로그 분석
- 컨테이너 및 클라우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 PaaS/CaaS 플랫폼
- 서비스형 데이터 통합
-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서비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도 있지만, 모건 스탠리 팀은 뉴 스택의 특징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제외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배제한다 해도 시장 규모는 2018년 무려 22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48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엄청난 성장 속도가 아닐 수 없다. 더 흥미로운 점은 뉴 스택 중에서 NoSQL 데이터베이스의 비중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NoSQL 데이터베이스 시장 규모는 2022년 13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 IDC, Morgan Stanley Research

큰 규모의 시장이지만 NoSQL을 도입하는 이유는 여전히 예전과 같은 스키마 유연성, 수평 확장 등이다.
 

환영 받는 NoSQL

지금과 같은 상황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몽고DB를 거쳐 현재 깃허브의 경영진인 켈리 스터먼이 한때 설명했듯이 기업은 여러 이유로 비교적 신속하게 새로운 기술로 이전하기도 하지만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의사 결정은 일반적으로 뒤로 밀려난다. 스터먼은 “데이터베이스는 관성이 가장 크다. 상태(state)로 인해 이전하기가 가장 어렵고, 또한 가장 귀중한 자산인 데이터 자체도 데이터베이스에 있다”고 지적했다.

가트너 분석가 머브 아드리안 역시 “레거시 DBMS의 가장 큰 힘은 관성”이라고 말했다. “특정 툴을 중심으로 스키마 설계, 물리적 데이터 배치, 네트워크 아키텍처 등에 투자했다면 그 툴을 간단히 바꿀 수는 없기 때문”이다.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 DB 엔진 데이터베이스 인기 순위를 살펴보라. 몽고DB, 아파치 카산드라, 레디스, 일래스틱서치, 모두 상위 10위 안에 들어갔지만, 최상위는 여전히 관계형 조상들이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 해도 필자가 이 순위를 살펴본 근 10년 동안 NoSQL 데이터베이스는 꾸준히 선두 주자들을 따라잡아 왔다. 모건 스탠리의 데이터는 뉴 스택 기술이 2028년이면 “올드 스택(Old Stack)” 인프라를 추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IDC, Morgan Stanley Research

 “올드 스택” 지출이 정확히 무엇으로 구성되는지를 알 수 없으므로 이러한 수치의 신빙성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NoSQL이 이끄는 뉴 스택에 대한 지출의 대체적인 방향은 개발자들에게 고무적이다.

모건 스탠리에서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와 비즈니스 분석을 담당하는 자본 분석가 산지트 싱은 “주요 변곡점에 도달했다. 개발 속도 증대, 개발자 생산성 향상, IT 운영 자동화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뉴 스택이 이 변곡점의 주요 수혜자”라고 말했다.

뉴 스택 범주의 가장 큰 수혜자는 역시 NoSQL 데이터베이스다. 필자는 몇 년 전부터 이 이야기를 해왔고, 2014년부터 미래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서 NoSQL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오랜 시간 동안 훌륭하게 맡은 역할을 해왔지만 올드 스택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기가바이트가 아니라 테라바이트 또는 페타바이트 단위로 데이터를 측정하는 지금의 세계에서 차츰 그 입지를 잃고 있다. 구식 애플리케이션에는 복잡한 조인과 임시 쿼리가 필요했다. 최신 애플리케이션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데이터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스키마와 낮은 지연, 초당 수백만 개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물론 NoSQL이 기존 워크로드에서 당장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대체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하기에는 마찰이 너무나 크다. 그러나 개발자들은 더 이상 새로운 데이터 요구 사항을 예전의 데이터 처리 방법에 억지로 맞출 필요가 없다. 또한 모건 스탠리의 데이터를 근거로 보면 앞으로 개발자들은 기업에서 대대적으로 NoSQL을 도입하도록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