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회계연도 2020년 1분기 실적 발표...“지속적인 클라우드 성장세로 매출 상승”

편집부 | ITWorld 2019.10.24
마이크로소프트가 회계년도 2020년 1분기(2019년 7월부터 9월까지)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전체 매출은 331억 달러(38조 8,263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상승했다. 순이익은 107억 달러(12조 5,511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올랐다.  
커머셜 클라우드 매출 116억 달러(13조 6,0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Azure) 매출은 59%, 오피스 365 커머셜 부문 전체 매출은 25%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는 “세계 유수 기업들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 기술 부문에 걸쳐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수많은 가능성을 지닌 성장 시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비즈니스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의 성장세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월스트리트 전망치를 뒤엎었다고 평가했다. 성장세는 모두 애저의 매출 총이익의 실질적인 증가세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이번 분기 성과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오피스를 꼽으며, 오피스365 구독자 수가 2억 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해 1억 5,500만 수치와 비교할 때 약 30%에 달하는 성장률이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매우 집중하고 있는 사업 부문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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