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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iOS 13과 아이패드OS 13, 사진 편집 툴 활용하는 방법

Glenn Fleishman | Macworld 2019.10.14
맥OS의 포토 앱은 출시 이후 특히 이미지 편집 툴의 다양성과 세련도 측면에서 크게 개선됐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포토는 크게 뒤떨어졌다. 하지만 iOS 13 및 아이패드OS 13을 통해 애플은 이에 필적할 만한 이미지 편집 툴을 제공하며 몇 가지 측면에서 맥 버전을 능가하기도 한다. 새로워진 부분과 사진 캡처 후 이 새로운 툴을 활용해 이미지를 크롭, 고정, 개선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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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편집의 새로운 점

애플은 편집 중 제공되는 제어 기능을 변경하고 확대했으며 각 제어 기능에 액세스하고 조정하는 방식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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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 슬라이더(Intensity slider). 이제 거의 모든 툴에 편집 방향에 따라 좌우 또는 위아래로 슬라이딩할 수 있는 조정 슬라이더가 있다. 이를 통해 ‘강도’ 또는 적용하는 설정의 양을 크고 작게 변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메인 제어 아이콘을 누르면 슬라이드가 재설정되어 조정이 제거된다. 햅틱 피드백을 통해 다이얼 같은 회전감과 영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강도는 사진 필터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진하거나 옅게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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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롭핑(Cropping). 이제 별도의 제어 기능처럼 이미지를 각 축을 중심으로 움직여, 원근법을 이용해 마치 평평한 객체처럼 이미지를 회전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다.

- 제어 기능을 화면을 꽉 채우지 않는다. 이전의 편집 툴은 맥OS와 비슷했기 때문에 아이폰에서 목록의 툴을 확인하고 선택하기가 매우 어색했다. 새로운 레이아웃은 시점에 상관없이 훨씬 낫다.

- 추가적인 편집 조정. 맥OS용 포토에서 조정 옵션을 사용했었다면 iOS와 아이패드OS용 포토의 툴이 전혀 새롭지 않겠지만 여기에서 처음으로 추가된 것들이 있다. 바로 선명도(Definition), 노이즈 감소(Noise Reduction), 선예도(Sharpness), 색조(Tint), 생동감(Vibrance), 비네트(Vignette), 온기(Warmth)이다.

- 디테일을 위한 줌. 제스처를 사용해 이미지 안에서 주밍(Zooming) 또는 패닝(Panning)이 가능하고 조정을 통해 변경사항의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림과 같이 화면 전체 크기로 확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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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편집 툴을 사용해 보자

다이얼 아이콘을 누르면 통과하여 밀 수 있는 일반 편집 툴이 표시된다. 대문자로 표시된 라벨이 이미지 아래에 표시되어 16개 툴 중 선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강도 슬라이더는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가 세로 방향일 때 툴 아래에 그리고 가로 방향일 때 오른쪽에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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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향상’ 버튼과 같은 자동 툴에 익숙할 것이다. 누르면 포토가 이미지를 분석하고 몇 가지 보정을 적용해 더욱 눈에 잘 띄게 만든다. 하지만 이 업데이트에서는 강도 슬라이더를 이용해 전반적인 향상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또한 각 편집 제어 기능은 아이콘 주위의 원의 윤곽선에 채워진 부분으로 적용된 조정의 양을 보여준다. 양의 값(설정 증가)은 원 안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되고 음의 값은 둘레 안에서 흰색 선으로 표시된다. 이를 통해 조정을 개별적으로 수정하고 싶을 때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제어 기능을 누르면 포토는 툴에 따라 0 또는 중립 설정으로 전환되고 다시 누르면 이전의 값이 복원된다.

현재의 보정을 적용한 상태와 적용하지 않은 상태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를 누르면 보정이 사라진다. 이미지 전체가 표시되지 않는 경우 포토에 크롭된 원본(Cropped Original)이라는 라벨이 표시된다. 누르면 현재 수정으로 되돌아오거나 몇 초 후에 디스플레이도 그것으로 되돌아간다.

자동을 사용하는 대신에 밀어서 특정 제어 기능을 선택해 처음부터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비를 높이면 중간톤의 색조 차이가 커져 이미지가 더 삭막해 보일 수 있으며, 인물 사진에는 안 좋지만 정물 사진에는 좋은 경우가 많다. 또한 사진의 중간톤의 선명화와 대비를 결합한 선명도를 이용해 디테일을 더욱 미묘하게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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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감소는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한 사진에 큰 도움이 되며, 더욱 부드러운 색조에 작은 반점이나 다른 종류의 인공적인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과도하게 적용하면 이미지가 너무 부드럽고 인공적으로 보이게 된다. 선명도 균형과 노이즈 감소는 사진의 선명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노출(Exposure), 휘도(Brilliance), 밝은 부분, 어두운 부분, 대비, 밝기, 검은 지점은 모두 이미지의 전반적인 색조 범위의 다른 부분을 조정한다. 노출은 모든 색조를 강화하고 가장 밝은 영역에서 디테일이 없어질 수 있다. 밝기와 휘도는 색조 측면을 조정하여 변경하며, 어두운 사진에서 디테일을 살리거나 가장 밝은 부분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가장 어두운 색조와 가장 밝은 색조에만 영향을 끼치는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도 마찬가지이다. 실험을 통해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좋으며, 이 새로운 편집 환경 덕분에 값을 매우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포토에는 생동감, 색조, 온기 등이 포함되어 있지만 포화도(Saturation)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자연광 또는 인공광에 맞추어 조정할 때 이미지의 적절한 색조를 얻기가 어려울 수 있다. 맥OS의 포토는 여전히 더욱 탄탄한 조정 툴을 제공하며 화이트 밸런스 세션에서 더욱 그렇다.

맥OS에서는 사용할 수 있으며 사진을 컬러에서 흑백으로 바꾸는 흑백 제어 기능은 누락되어 있다. 하지만 모노(Mono), 실버톤(Silvertone), 노어(Noir) 필터를 적용해 변환을 적용한 후 편집 제어 기능을 이용해 색조 형태를 변경할 수 있다. 

 
여러 측면에서 크롭 및 변형 보정

필자가 크롭핑과 관련해 흥분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크롭핑 제어 기능과 자동 보정 업데이트로 포토 앱 내에서 사진을 보정하거나 예술적인 수정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크게 개선됐다.

예전에는 가장자리 및 모서리 크롭핑, 회전 다이얼, 크롭핑 비율을 선택하는 비율 버튼(개선됨)이 있었다. 이제는 3가지 조정 툴이 있다. 이 모드에서는 손에 들고 움직일 수 있는 실제 사진과 마찬가지로 이미지를 시각화할 수 있다. 툴은 다음과 같다.

- 표준 회전(왼쪽의 아이콘)은 사진이 자신 앞에 평평하게 놓여 있고 자동차의 핸들로 돌리는 것과 같은 축을 중심으로 하는 익숙한 회전이다.
- 앞/뒤로 기울이기(가운데 아이콘)는 하단을 거의 고정한 상태에서 사진의 위쪽을 자신 쪽으로 기울여 시선이 비틀리는 것처럼(음의 슬라이더) 또는 상단을 거의 고정한 상태에서 아래쪽을 자신 쪽으로 기울이는 것처럼(양의 슬라이더) 사진을 처리한다.
- 왼쪽/오른쪽 기울이기(오른쪽 아이콘)는 이미지를 오른쪽이 느슨하게 고정된 상태에서 시선을 왼쪽으로부터 자신 쪽으로 기울이거나(음의 슬라이더) 왼쪽을 더욱 단단히 고정한 상태에서 오른쪽으로부터 자신 쪽으로 기울인다(양의 슬라이더).

이 조합을 통해 광학적 효과를 보정할 수 있으며, 특히 아이폰 11 시리즈의 초광각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를 조정할 때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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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사항을 적용하기 전에 크롭 툴을 누르면 포토가 분석을 실시한다. 예전에는 변형 보정에만 적용했었다. 이제는 기울이기도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다. 보정하면 노란색 바탕에 흰색으로 AUTO라고 쓰여진 버튼과 함께 왼쪽에 대시로 구분된 사각형이 함께 표시된다. 이 버튼을 눌러 변경사항을 껐다가 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 11 모델 휴대전화가 있는 경우 설정>카메라에서 프레임 밖 캡처를 켤 수 있고 1x(모든 아이폰 11 모델) 또는 2x(아이폰 11 프로 및 프로 맥스)로 촬영하는 경우 카메라 앱이 자동 구성을 위해 사용되는 추가적인 디테일을 촬영하지만 크롭 보기에서 조정할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앱은 설정>카메라>조정 자동 적용이 켜져 있는 경우에만 프레임 밖의 정보를 사용하여 크롭핑 조정을 자동 적용할 수 있다. 그런 경우 포토에 파란색 AUTO 라벨이 표시된다(하지만 필자는 여러 장의 오버캡처 사진을 촬영했지만 아직 이 표시를 보지 못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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