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예년과는 사뭇 다른 iOS 업데이트 일정 총 정리

Jason Cross  | Macworld 2019.09.20
보통 애플은 대규모 정식 업데이트 여럿을 거의 동시에 출시한다. iOS, tvOS, 워치OS는 보통 거의 같은 날에 출시되고, 맥OS도 1, 2주 안에 공개된다. 그리고 항상 버그를 수정하고 추가 기능을 더하는 보완 업데이트가 나온다. 하지만 중요한 기능은 거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일괄 출시되는 패턴을 보였다. 

올해는 다르다. 애플은 iOS 13.1 퍼블릭 베타를 iOS 13의 정식 출시 전에 미리 공개했다. 패드OS는 별도의 자체 발표일을 따로 잡았다. 맥OS 릴리즈 일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아직 지원되지 않거나 업데이트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차후를 기다려야 하는 기능, 기기도 있다.

예년과는 사뭇 다른 2019년 가을 iOS 업데이트의 일정과 대상 기기를 정리했다.
 

9월 19일

이 날이 본격적인 ‘디 데이’다. 다크 모드, 시리 성능 강화, 카플레이 개선 등 많은 핵심 앱을 개선한 iOS 13이 이날 공개됐다. 애플 아케이드가 월 4.99달러로 서비스를 시작한 날이기도 하다. 애플 워치 시리즈 3, 4는 워치OS 6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9월 24일

9월 24일은 어쩌면 19일보다 더 중요한 날이다. iOS 13 출시 후 5일만에 iOS 13.1이 공개되기 때문이다. iOS 13에서 미뤄진 기능을 추가로 더하는데 이중에는 단축어 자동화, 예상 도착 시간 공유, 에어팟과 파워비츠 프로 등의 오디오 공유가 있다.

iOS 커스텀 버전을 탑재한 홈팟도 9월 24일에 업데이트되어야 하지만, 신기능이 많이 추가되지는 않는다. 시리로 실시간 라디오 방송 재생을 요청하는 기능 정도가 새로 생긴다.

애플TV의 tvOS 13도 이날 업데이트된다. 멀티 유저 지원, 애플 뮤직 가사 지원, 애플 아케이드와 애플 TV+,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4 컨트롤러 지원, 라이브 영상으로 배경 화면 만들기 등이 신기능에 포함된다.
 

10월

맥에서의 운영체제 업데이트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애플은 맥OS 카탈리나가 10월 중 출시될 것이라고만 밝히고 구체적인 일정은 알리지 않았다.
 

2019년 가을 후반

발표 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기능도 있다. 애플은 

-    iOS 기기에서 멀티 사용자 음성 명령 및 계정, 앰비언트 사운드와 음악 재생 제어 등을 지원하는 홈팟 업데이트
-    아이폰에서의 ‘딥 퓨전(Deep Fusiono)’ 카메라 기능
-    애플 워치 시리즈 1, 2에 대한 워치OS 6 업데이트
가 가을 중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11월 1일

새로운 스트리밍 TV 서비스인 애플 TV+의 출시일이다. ‘올 맨카인드(All Mankind)’, ‘더 모닝쇼(The Morning Show)’, ‘디킨슨(Dickinson)’, ‘씨(See)’라는 4종의 새로운 드라마가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 애플 TV+는 가족 공유를 지원하며, 월 요금이 4.99달러로 책정됐다. 또한, 신형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TV를 구입하면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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