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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시리즈 5 리뷰 모아보니"···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만족도 높아

Michael Simon  | Macworld 2019.09.19
신형 아이폰과 아이폰 카메라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지만, 그 밖에도 이번주에 판매되기 시작한 애플 제품이 또 있다. 애플 워치 시리즈 5가 3993달러에서 1,399달러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빠른 리뷰에 따르면 구입자들이 매우 만족할 만한 품질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그레이드 내용에 대단한 것은 없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모든 리뷰가 새로운 핵심 기능인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극찬하고 있다. 달링 파이어볼의 존 그루버는 “신기능은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단 하나뿐이라고 홍보했더라도 샀을 것”이라며 “이렇게 만족스러운 업데이트나 신기능은 지금까지 없었다”고 말했다.

다른 리뷰도 비슷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대체로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가장 특징적인 개선이라는 데에 동의한다. 더 버지의 디터 본은 “시리즈 5의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가 마음에 든다. 애플의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가 다른 제품보다 마음에 드는 이유는 배터리 수명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앰비언트 모드에서도 색상이 눈에 잘 띄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버즈피드의 니콜 뉴엔도 “마침내 애플에서 최상의 제품을 내놨다”고 평했다.

그러나 배터리 수명이 우려된다. 애플 워치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활성화했을 때 1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졌으나 리뷰에서는 다음날까지 사용하려면 밤 동안 충전을 해야 한다는 평가가 많았다. CNETE의 스콧 스테인은 “애플이 수면 관련 기술 업체인 베딧을 인수했지만 아직 수면 추적이 애플 워치에 통합되지 않았다. 관련 앱이 있다는 안내를 해 주기는 하나, 애플 워치의 배터리 수명 때문에 수면 추적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우려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테크크런치의 브라이언 히터 역시 비슷한 경험을 했다며 “애플이 1회 충전 후 배터리 수명이 18시간 정도 유지되도록 타협한 것”이라고 말했다. 히터는 “용도와 상관없이 하루 1회는 충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매에 앞서 공개된 리뷰는 대부분 신기능인 콤파스와 SOS 기능에 만족했다. 그러나 시리즈 5를 사는 주 이유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였다. 와이어의 로렌 구드는 “기존 사용자가 꼭 시리즈 5로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지만, 구입한 후의 만족도는 매우 높을 것”이라고 평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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