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7

"기업 내 AI, 확산 더 빨라진다"···궁극적으로 일자리 확충에 기여할 것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기업이 디지털 업무 공간 계획에 투자를 늘리면서 향후 몇 년 동안 인공지능(AI)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무실 환경에 광범위하게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정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음성인식 개인비서가 사무실로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이런 추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 부사장 매튜 케인은 2025년이 되면, AI 기술이 “확실히 주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사생활과 보안에 대한 우려로 지금까지 배포가 제한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케인은 가트너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밋에서 발표를 한 애널리스트 중 한 명이었다.

가트너는 2021년에는 소비자와 기업체 지출이 35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별도로 예측했으며, 향후 2년 이내에 디지털 근무자의 25%가 AI 비서를 매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기업용 알렉사 도입을 보류한 위워크(WeWork)같은 사례도 있지만, 많은 기업에서 이미 AI 기술을 배포했다.

케인은 “여기서 유일한 수수께끼는 바로 ‘무엇 때문에 그렇게 오래 걸렸는가?’이다. 모두가 개인적인 삶에서 AI의 가치를 보고 있다. 알렉사와 시리, 구글뿐 아니라 조만간 마이크로소프트도 코타나로 동참할 것이다. 그러나 현장에서의 음성 비서 수요는 몹시 억눌려 있다”고 말했다.

케인은 기업이 AI를 도입해 음성 비서의 배포, 관리, 보안 부문에서의 IT 역량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AI 상사도 크게 다르지 않다

또한, 가트너는 AI 도구가 지원 관리자의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인은 “로봇 상사은 2025년경 일반화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반드시 알고리즘의 지휘를 받을 것이라는 뜻은 아니기 때문에 숨을 돌릴 여유는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보다 AI는 관리자가 이미 하고 있는 더 일상적인 업무를 도울 것이다.

케인은 “관리자의 매일 일과를 생각해 보자. 일정을 정하고, 업무를 배정하고, 실적을 검토하고, 경력을 지도하고, 훈련 기회를 주며, 승인하고 정보를 전달하고 지시를 집행한다. AI도 이런 업무 중 상당 부분을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렇다고 상사가 알고리즘으로 대체되지는 않겠지만, 상사는 일상적 업무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구조를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 오피스 기술의 보편화에 따라 더 많은 지능이 현장에 배치될 것으로 내다본다. 케인은 “우선, 물리적 작업 공간 전체에 방대한 신호와 센서 네트워크가 설치될 것이다. 공간 최적화, 난방 및 냉방, 에너지 사용, 공급 보충 (및) 상황별 데이터 디스플레이에 사용될 것”이라고 기술의 구체적인 사용처를 설명했다. 또, "사무실 호텔링 앱, 길 찾기 앱, 주차용 앱과도 AI가 함께 작동할 것이며, 따라서 물리적 작업 공간은 많은 도구화와 지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는 인력 대체가 아니라 증원에 활용

AI와 로봇이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AI는 조금 더 평범하게 활용될 것이다.

가트너 부사장이자 애널리스트인 레이 맥멀런은 2024년까지 AI는 “일상적인 업무 활동의 필수 요소가 되지만, 대부분 보이지 않게 활동할 것이며 새롭게 등장하는 업무 방식은 아주 미세한 정도로 AI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이미 머신러닝을 다양한 오피스 생산성 앱에 통합하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등 AI와의 교류는 확대되고 있다.

가트너의 조사 데이터는 AI가 실수를 줄이고, 정보를 찾고, 대량의 데이터를 선별하는 것과 같은 단순하고 일상적인 업무를 대신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는 직원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다른 가트너 부사장이자 애널리스트인 헬렌 포이트빈은 “AI가 복잡한 문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직원은 거의 없다. 직원은 AI로부터 기적을 기대하지 않으며, 일상적인 활동에서 도움을 원할 뿐”이라고 요약했다.

포이트빈은 “많은 직원이 매일 AI에 노출되고 있지만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 데이터 패턴을 식별하고 시각화할 것인지를 묻는 스프레드시트, 교열 기능이 있는 워드 프로세서, 공항으로 언제 출발할지 알려주는 캘린더, 그리고 여러 가지 해답을 주는 이메일 앱 등에 AI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의료 진단이나 대출 승인, 위협 감지를 위한 매우 구체적이고 타겟팅 된 AI 애플리케이션보다 직원에게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은 바로 일상적인 AI 서비스인 것이다. AI에 더 친숙해지려면 직원이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 

이미 AI에 정통한 직원은 AI가 노동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욱 낙관적이다. 포이트빈은 “AI 서비스와 일을 해본다면 AI가 업무에 미칠 영향을 훨씬 덜 두려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가트너는 AI가 기업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인은 “AI가 일자리를 파괴하느냐, 창출하느냐에 대한 업계의 논쟁이 꽤 있다. 가트너의 의견은 AI를 통해 기업 내에서 막대한 효율성을 창출해 사업이 확장될 여지를 만들고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할 수 있다는 것이며, 따라서 일자리를 없애기보다는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력이 AI로 대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실히 많다. 물론 AI를 넘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직 산적해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 인력 증원에 더욱 기여할 것이다. AI가 들어와서 일상 업무를 많이 담당하면 업무의 가장 창조적인 측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하는 것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2019.09.17

"기업 내 AI, 확산 더 빨라진다"···궁극적으로 일자리 확충에 기여할 것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기업이 디지털 업무 공간 계획에 투자를 늘리면서 향후 몇 년 동안 인공지능(AI)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무실 환경에 광범위하게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정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음성인식 개인비서가 사무실로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이런 추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 부사장 매튜 케인은 2025년이 되면, AI 기술이 “확실히 주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사생활과 보안에 대한 우려로 지금까지 배포가 제한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케인은 가트너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밋에서 발표를 한 애널리스트 중 한 명이었다.

가트너는 2021년에는 소비자와 기업체 지출이 35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별도로 예측했으며, 향후 2년 이내에 디지털 근무자의 25%가 AI 비서를 매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기업용 알렉사 도입을 보류한 위워크(WeWork)같은 사례도 있지만, 많은 기업에서 이미 AI 기술을 배포했다.

케인은 “여기서 유일한 수수께끼는 바로 ‘무엇 때문에 그렇게 오래 걸렸는가?’이다. 모두가 개인적인 삶에서 AI의 가치를 보고 있다. 알렉사와 시리, 구글뿐 아니라 조만간 마이크로소프트도 코타나로 동참할 것이다. 그러나 현장에서의 음성 비서 수요는 몹시 억눌려 있다”고 말했다.

케인은 기업이 AI를 도입해 음성 비서의 배포, 관리, 보안 부문에서의 IT 역량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AI 상사도 크게 다르지 않다

또한, 가트너는 AI 도구가 지원 관리자의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인은 “로봇 상사은 2025년경 일반화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반드시 알고리즘의 지휘를 받을 것이라는 뜻은 아니기 때문에 숨을 돌릴 여유는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보다 AI는 관리자가 이미 하고 있는 더 일상적인 업무를 도울 것이다.

케인은 “관리자의 매일 일과를 생각해 보자. 일정을 정하고, 업무를 배정하고, 실적을 검토하고, 경력을 지도하고, 훈련 기회를 주며, 승인하고 정보를 전달하고 지시를 집행한다. AI도 이런 업무 중 상당 부분을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렇다고 상사가 알고리즘으로 대체되지는 않겠지만, 상사는 일상적 업무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구조를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 오피스 기술의 보편화에 따라 더 많은 지능이 현장에 배치될 것으로 내다본다. 케인은 “우선, 물리적 작업 공간 전체에 방대한 신호와 센서 네트워크가 설치될 것이다. 공간 최적화, 난방 및 냉방, 에너지 사용, 공급 보충 (및) 상황별 데이터 디스플레이에 사용될 것”이라고 기술의 구체적인 사용처를 설명했다. 또, "사무실 호텔링 앱, 길 찾기 앱, 주차용 앱과도 AI가 함께 작동할 것이며, 따라서 물리적 작업 공간은 많은 도구화와 지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는 인력 대체가 아니라 증원에 활용

AI와 로봇이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AI는 조금 더 평범하게 활용될 것이다.

가트너 부사장이자 애널리스트인 레이 맥멀런은 2024년까지 AI는 “일상적인 업무 활동의 필수 요소가 되지만, 대부분 보이지 않게 활동할 것이며 새롭게 등장하는 업무 방식은 아주 미세한 정도로 AI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이미 머신러닝을 다양한 오피스 생산성 앱에 통합하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등 AI와의 교류는 확대되고 있다.

가트너의 조사 데이터는 AI가 실수를 줄이고, 정보를 찾고, 대량의 데이터를 선별하는 것과 같은 단순하고 일상적인 업무를 대신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는 직원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다른 가트너 부사장이자 애널리스트인 헬렌 포이트빈은 “AI가 복잡한 문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직원은 거의 없다. 직원은 AI로부터 기적을 기대하지 않으며, 일상적인 활동에서 도움을 원할 뿐”이라고 요약했다.

포이트빈은 “많은 직원이 매일 AI에 노출되고 있지만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 데이터 패턴을 식별하고 시각화할 것인지를 묻는 스프레드시트, 교열 기능이 있는 워드 프로세서, 공항으로 언제 출발할지 알려주는 캘린더, 그리고 여러 가지 해답을 주는 이메일 앱 등에 AI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의료 진단이나 대출 승인, 위협 감지를 위한 매우 구체적이고 타겟팅 된 AI 애플리케이션보다 직원에게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은 바로 일상적인 AI 서비스인 것이다. AI에 더 친숙해지려면 직원이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 

이미 AI에 정통한 직원은 AI가 노동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욱 낙관적이다. 포이트빈은 “AI 서비스와 일을 해본다면 AI가 업무에 미칠 영향을 훨씬 덜 두려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가트너는 AI가 기업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인은 “AI가 일자리를 파괴하느냐, 창출하느냐에 대한 업계의 논쟁이 꽤 있다. 가트너의 의견은 AI를 통해 기업 내에서 막대한 효율성을 창출해 사업이 확장될 여지를 만들고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할 수 있다는 것이며, 따라서 일자리를 없애기보다는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력이 AI로 대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실히 많다. 물론 AI를 넘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직 산적해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 인력 증원에 더욱 기여할 것이다. AI가 들어와서 일상 업무를 많이 담당하면 업무의 가장 창조적인 측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하는 것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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