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안드로이드

“데이터는 곧 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데이터 절약하는 14가지 생활 팁

JR Raphael  | Computerworld 2019.09.12

8. 내비게이션을 오프라인 모드로 이용한다

여행 전에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 값비싼 로밍 스트리밍을 피할 수 있는 앱이 또 있다. 구글 지도이다. 다음 번에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때, 와이파이에 연결된 장소에서 사전에 지도 앱을 연다.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도시를 검색한다. 화면 중앙에 표시되는 도시 이름과 다음 화면에 표시되는 다운로드 버튼을 탭한다.

 
지도에서 도시 이름을 검색한 후 이름을 선택해, 나중에 사용할 자료를 먼저 다운로드받는 옵션을 찾는다. ⓒJR Raphael/IDG

이 방법으로 유료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그 지역의 지도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지도 메인 메뉴의 오프라인 지도에서 다운로드한 지도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9. 플레이 스토어가 초래하는 데이터 낭비를 없앤다

앱은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그러나 용량이 아주 큰 경우가 많아서 주의하지 않으면 모바일 데이터가 많이 낭비된다.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 앱을 열어 설정을 찾는다. 그리고 ‘앱 자동 업데이트’ 옵션을 ‘와이파이에서만’으로 설정한다.
 

10. 가벼운 앱 버전, 웹 사이트 버전을 사용한다

‘라이트(가벼운)’ 버전 앱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 꽤 좋은 경험과 환경을 전달하면서 데이터를 적게 사용하도록 고안된 앱 버전이다.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경우에도, 일반 버전보다 라이트 버전을 더 좋아하게 될 수도 있다.

구글은 이런 목적에서 ‘고(Go)’라는 이름을 붙인 앱을 만들었다. 현재 4개 앱이 널리 배포된 상태이다. 구글 고, 구글 지도 고, 내비게이션 포 구글 지도 고, 구글 사진 갤러리 고가 여기에 해당된다. 기타 지메일 고, 구글 어시스턴트 고, 유튜브 고는 현재 안드로이드 고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링크드인, 스카이프, 우버, 아마존 킨들, 스포티파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스북 메신저도 라이트 버전을 지원한다.

앱 외에 CNN과 NPR 같은 웹사이트도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텍스트 중심의 가벼운 버전을 제공한다.
 
CNN의 텍스트로만 뉴스를 발행하는 웹사이트처럼, 구글 지도 고는 모든 지도를 경량화 상태로 제공한다. ⓒJR Raphael/IDG
 

11. 무의미한 데이터 낭비를 없앤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앱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사전에 설치되어 제거가 되지 않는 앱은 비활성화한다. 특히 모바일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앱이라면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

이런 들은 사용하지 않는데 전원에 연결되어 있는 장치와 같다. 각각은 낭비가 작지만 모두 합했을 때 낭비가 크다. 이유 없이 리소스를 낭비할 이유가 없다.
 

12. 계정 동기화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시스템 설정의 계정, 또는 ‘사용자 및 계정’ 항목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자신의 구글 계정에서 ‘계정 동기화’를 선택한다.

아마 전혀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도 동기화가 되고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구글 드라이브나 구글 플레이 무비,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옆 스위치를 끈다. 그러면 그 앱이 동기화에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연락처와 사람 같은 스마트폰 수준 서비스는 그대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에 여러 계정이 연결되어 있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각 계정에서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계정 목록에 표시되는 서드파티 앱도 이렇게 한다.
 

13. ‘핵폭탄’같은 방법

위에서 설명한 방법을 모두 사용해봤지만, 데이터 사용을 더 줄이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과격한’ 방법이 한 가지 있다.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 이후 안드로이드 버전에는 시스템 수준에서 데이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도구인 데이터 세이버가 탑재되어 있다. 화면에서 앱을 열어 실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앱이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도구이다.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또는 수동으로 예외가 적용되도록 화이트리스트 처리하지 않은 경우), 앱이 새로운 메시지 수신 및 알림 같은 백그라운드 작업을 실행하지 않도록 만드는 도구다. 심지어 앱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앱이 데이터를 적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아주 과격한 방법이지만, 일시적인 경우를 포함해 모바일 데이터 사용을 크게 줄이고 싶을 때 고려할 가치가 있다. 시스템 설정의 ‘데이터 사용’ 아래 ‘네트워크 및 인터넷’ 항목을 이용하면 된다.
 

14. 구글 데이털리 앱

구글은 사용자를 대신해 모바일 데이터를 관리해주는 데이털리(Datally)라는 앱을 제공하고 있다. 한 장소에서 앱과 날짜, 시간을 기준으로 데이터 사용에 대해 분석하고, 단순한 '온오프’ 스위치로 안드로이드 데이터 세이버 기능을 관리하고, 앱 별로 데이터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무료 앱이다. 또 필요할 때 앱의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 및 관리, 쉽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JR Raphael/IDG

데이털리에는 또 인근의 품질 높은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찾아 추천하는 기능도 있다. 픽셀 스마트폰이나 구글 파이 기기 소유자나 호환되는 장치를 갖고 있을 때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표시되는 구글의 연결성 서비스 앱을 사용하고 있다면 더 편리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가용할 때마다 품질 높은 퍼블릭 와이파이에 자동 연결되고, 내장된 VPN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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