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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탄소 섬유 채용한 풀프레임 시네렌즈 ‘씬 CF’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9.09.11
삼양옵틱스는 영상·영화 전문 시네렌즈 씬(XEEN)의 새로운 라인업 ‘씬 CF’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씬 CF는 금속보다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탄소 섬유(Carbon Fiber)를 렌즈 경통에 적용한 풀프레임 대응 시네렌즈다.



씬 CF는 최신 영화용 카메라에 탑재된 대형 이미지 센서를 지원하고 PL, 소니 E, 캐논 EF 마운트에 대응되며 드론, 짐벌 등의 장비와도 손쉽게 호환돼 유연한 장비 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탄소 섬유 적용으로 내구성은 유지하면서도 경량화를 실현했다.

8K를 지원하는 뛰어난 해상력과 독자적인 X-코팅 기술을 통해, 렌즈 자체 및 내부의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제어해 특징적인 룩을 만들어내고, 플레어와 고스트를 적절히 활용해 드라마틱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극대화하면서도 풍부한 묘사력을 보여주며, T1.5 밝은 조리개값, 11매의 조리개날이 우수한 저조도 성능과 아름다운 보케를 연출한다.

장편영화 1편을 완성하는데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5개 화각으로 구성된 씬 CF는 24, 50, 85㎜-3개 화각이 2019년 하반기 우선 출시되며, 2020년 상반기 16㎜, 35㎜가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씬 CF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IBC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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