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0

“사이버펑크 2077부터 모탈 컴뱃 11까지” 구글, 스태디아 지원 게임 대거 발표

Hayden Dingman | PCWorld
구글이 게임스컴(Gamescom)에서 세 번째 대형 스태디아 행사를 개최하고 스태디아를 통해 서비스할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포문을 연 것은 CD 프로젝트의 사이버펑크 2077이다. 이 게임은 2020년 초 기대작일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요구사항이 가장 높은 게임 중 하나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이 게임을 스태디아가 매끄럽게 지원한다면, 최대 4K의 시각 효과를 고성능 그래픽카드 없이 즐기는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다.



구글의 이번 발표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세간의 의심을 깨드리는 데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진행이 느린 게임은 몰라도 격투 게임이나 레이싱 게임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소화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글은 GRID와 사무라이 쇼다운, 모탈 컴뱃 11을 발표했다.



과연 이들 게임을 일반 가정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구글은 이들 게임을 전면에 내세우며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선물 상자는 풍성했다. 번지는 올 10월 출시될 데스티니 2의 확장팩 섀도우킵(Shadowkeep)을 선 보였다. 다크사이더스 : 제니시스(Darksiders: Genisys)와 디스트로이 올 휴먼(Destroy All Humans)의 리메이크 게임을 선 보인 THQ도 스태디아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엘더스크롤 온라인과 보더랜드 3, 윈드재머 2까지 기대하지 않았던 시리즈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독점 게임은 많지 않았다. 사실 하나뿐이었는데, 바로 오크 머스트 다이 3(Orcs Must Die 3)였다. 타워 디펜스와 액션의 하이브리드 게임인 오크 머스트 다이는 개발자자 스태디아의 백엔드 성능을 이용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이 게임은 특정 모드에서 오크 몹의 숫자가 500에 이른다. 이 정도의 무리는 한꺼번에 나오면 중급 PC의 성능을 넘어서는데, 반대로 스태디아용 게임으로 안성맞춤이다.



반전이라고 할 만한 게임은 없었으며, 전혀 모르던 사실이 공개된 것도 없었다. E3에서 발더스 게이트 3를 공개한 것에 필적할만한 것은 없었다. 게임스콘에 빠질 수는 없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현재 스태디아와 관련해 가장 큰 의문은 “제대로 동작할 것인가?”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이런 발표 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는 없다. 오히려 구글이 강력한 스태디아용 게임을 발표할수록 의문은 더 커지는 느낌이다. 구글로서는 오히려 11월 첫 파운더스 에디션이 나오고 실제 리뷰가 이루어질 때까지 자세를 낮추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editor@itworld.co.kr
 


2019.08.20

“사이버펑크 2077부터 모탈 컴뱃 11까지” 구글, 스태디아 지원 게임 대거 발표

Hayden Dingman | PCWorld
구글이 게임스컴(Gamescom)에서 세 번째 대형 스태디아 행사를 개최하고 스태디아를 통해 서비스할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포문을 연 것은 CD 프로젝트의 사이버펑크 2077이다. 이 게임은 2020년 초 기대작일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요구사항이 가장 높은 게임 중 하나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이 게임을 스태디아가 매끄럽게 지원한다면, 최대 4K의 시각 효과를 고성능 그래픽카드 없이 즐기는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다.



구글의 이번 발표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세간의 의심을 깨드리는 데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진행이 느린 게임은 몰라도 격투 게임이나 레이싱 게임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소화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글은 GRID와 사무라이 쇼다운, 모탈 컴뱃 11을 발표했다.



과연 이들 게임을 일반 가정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구글은 이들 게임을 전면에 내세우며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선물 상자는 풍성했다. 번지는 올 10월 출시될 데스티니 2의 확장팩 섀도우킵(Shadowkeep)을 선 보였다. 다크사이더스 : 제니시스(Darksiders: Genisys)와 디스트로이 올 휴먼(Destroy All Humans)의 리메이크 게임을 선 보인 THQ도 스태디아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엘더스크롤 온라인과 보더랜드 3, 윈드재머 2까지 기대하지 않았던 시리즈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독점 게임은 많지 않았다. 사실 하나뿐이었는데, 바로 오크 머스트 다이 3(Orcs Must Die 3)였다. 타워 디펜스와 액션의 하이브리드 게임인 오크 머스트 다이는 개발자자 스태디아의 백엔드 성능을 이용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이 게임은 특정 모드에서 오크 몹의 숫자가 500에 이른다. 이 정도의 무리는 한꺼번에 나오면 중급 PC의 성능을 넘어서는데, 반대로 스태디아용 게임으로 안성맞춤이다.



반전이라고 할 만한 게임은 없었으며, 전혀 모르던 사실이 공개된 것도 없었다. E3에서 발더스 게이트 3를 공개한 것에 필적할만한 것은 없었다. 게임스콘에 빠질 수는 없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현재 스태디아와 관련해 가장 큰 의문은 “제대로 동작할 것인가?”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이런 발표 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는 없다. 오히려 구글이 강력한 스태디아용 게임을 발표할수록 의문은 더 커지는 느낌이다. 구글로서는 오히려 11월 첫 파운더스 에디션이 나오고 실제 리뷰가 이루어질 때까지 자세를 낮추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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