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5월 초 자사의 6,400만 화소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 센서를 발표했다. 이 센서는 4개의 인접 픽셀을 묶어 하나의 픽셀처럼 동작하게 하는 테트라셀(Testracell) 기술을 사용해 고품질 1,600만 화소 이미지를 촬영한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 품질이 뛰어나며, 위상검출 자동초점(Phase-Detection Autofocus), 실시간 HDR, 480fps 풀HD 비디오 등을 지원한다.
최근 샤오미는 이 센서를 탑재한 레드미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샘플을 웨이보에 올리며, 제품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신제품 레드미의 어떤 모델에 신형 센서를 탑재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샤오미의 2020년 주력 제품이 될 미 10에는 분명 이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