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7

“문서 작업의 변신이 시작된다” MS, 새 협업 플랫폼 '플루이드 프레임워크' 발표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루이드 프레임워크(Fluid Framework)는 애플리케이션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협업이 문서 작업의기본이 되는 미래의 오피스를 지향한다. 사실 2014년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웹 기반 협업 애플리케이션이 스웨이(Sway)로 같은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스웨이는 웹 퍼블리싱과 워드, 파워포인트를 서로 연결된 텍스와 이미지의 혼합체로 결합했다.

구체적인 제품으로는 “플루이드 프레임워크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365”가 서드파티 개발자를 위한 SDK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빌드 컨퍼런스 직전의 간단한 설명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루이드 프레임워크를 마이크로소프트와 개발자가 “유연한 웹 기반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법으로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하고 있는 것은 문서의 개념을 개별적인 객체로 쪼개 여러 사용자가 웹 상의 문서에서 바로 협업할 수 있는 “자유롭게 흐르는 캔버스”를 구현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이나 에이전트가 뒤에서 이를 보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프랭크 쇼에 따르면, 이들 에이전트는 콘텐츠를 불러오거나 사진을 제안하고, 데이터 번역, 심지어 즉석 공동 저작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쇼는 “이 캔버스는 저작물을 보는 다른 방법이 된다”라며, 모든 것이 백그라운드에서 맞춰지기 때문에 사용자는 문서인지 프리젠테이션인지, 스프레드시트인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빌드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오피스 사업부의 그룹 프로그램 관리자인 마이크 모턴이 플루이드 프레임워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했다. 본질적으로 플루이드 문서는 웹 기반 환경에서 객체를 실시간으로 작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문서에 내용을 입력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자동으로 같은 문서 상에서 작업하는 다른 언어권 사용자를 위해 이를 자동으로 번역한다.
 
플루이드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언어로 자동으로 번역 작업을 수행하는 예이다. ⓒMicrosoft

쇼에 따르면, 플루이드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의 예로 여러 언어로 작성하는 기업 HR 매뉴얼의 글로벌 협업 작업을 들었다. 쇼는 “플루이드 프레임워크는 여러 팀이 공동 작성을 하면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다”며, “조달 관리 역시 문서와 계산을 하나의 문서에서 결합한 문서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들 계산은 팀 내의 다른 사용자가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플루이드 프레임워크는 한 명은 워드에서 차트를 편집하고 다른 사용자는 팀즈에서 작업하는 식의 협업이 가능하다. ⓒMicrofsoft


플루이드 프레임워크가 스웨이 같은 모습일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스웨이는 Away.com에서 완전히 웹으로 이용할 수 있었고, 문서 설계에 대한 통제권 중 상당 부분을 가져갔기 때문이다.
 
Sway.com의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기존 서피스 프로 3 리뷰를 다른 레이아웃으로 재배치한 결과. ⓒMark Hachman / IDG

예를 들어, 사용자가 특정 무게 이미지를 할당하기만 하면, 스웨이가 일반적인 레이아웃에 따라 이를 어디에 배치할 지를 결정하는 식이었다. 작성자가 이 배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재배치 버튼을 클릭해 결과물을 다른 레이아웃으로 재구성했다. 만약 플루이드 프레임워크가 스웨이를 기반으로 한다면, 이보다는 좀더 정교해질 가능성이 크다.  editor@itworld.co.kr


2019.05.07

“문서 작업의 변신이 시작된다” MS, 새 협업 플랫폼 '플루이드 프레임워크' 발표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루이드 프레임워크(Fluid Framework)는 애플리케이션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협업이 문서 작업의기본이 되는 미래의 오피스를 지향한다. 사실 2014년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웹 기반 협업 애플리케이션이 스웨이(Sway)로 같은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스웨이는 웹 퍼블리싱과 워드, 파워포인트를 서로 연결된 텍스와 이미지의 혼합체로 결합했다.

구체적인 제품으로는 “플루이드 프레임워크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365”가 서드파티 개발자를 위한 SDK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빌드 컨퍼런스 직전의 간단한 설명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루이드 프레임워크를 마이크로소프트와 개발자가 “유연한 웹 기반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법으로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하고 있는 것은 문서의 개념을 개별적인 객체로 쪼개 여러 사용자가 웹 상의 문서에서 바로 협업할 수 있는 “자유롭게 흐르는 캔버스”를 구현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이나 에이전트가 뒤에서 이를 보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프랭크 쇼에 따르면, 이들 에이전트는 콘텐츠를 불러오거나 사진을 제안하고, 데이터 번역, 심지어 즉석 공동 저작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쇼는 “이 캔버스는 저작물을 보는 다른 방법이 된다”라며, 모든 것이 백그라운드에서 맞춰지기 때문에 사용자는 문서인지 프리젠테이션인지, 스프레드시트인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빌드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오피스 사업부의 그룹 프로그램 관리자인 마이크 모턴이 플루이드 프레임워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했다. 본질적으로 플루이드 문서는 웹 기반 환경에서 객체를 실시간으로 작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문서에 내용을 입력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자동으로 같은 문서 상에서 작업하는 다른 언어권 사용자를 위해 이를 자동으로 번역한다.
 
플루이드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언어로 자동으로 번역 작업을 수행하는 예이다. ⓒMicrosoft

쇼에 따르면, 플루이드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의 예로 여러 언어로 작성하는 기업 HR 매뉴얼의 글로벌 협업 작업을 들었다. 쇼는 “플루이드 프레임워크는 여러 팀이 공동 작성을 하면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다”며, “조달 관리 역시 문서와 계산을 하나의 문서에서 결합한 문서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들 계산은 팀 내의 다른 사용자가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플루이드 프레임워크는 한 명은 워드에서 차트를 편집하고 다른 사용자는 팀즈에서 작업하는 식의 협업이 가능하다. ⓒMicrofsoft


플루이드 프레임워크가 스웨이 같은 모습일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스웨이는 Away.com에서 완전히 웹으로 이용할 수 있었고, 문서 설계에 대한 통제권 중 상당 부분을 가져갔기 때문이다.
 
Sway.com의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기존 서피스 프로 3 리뷰를 다른 레이아웃으로 재배치한 결과. ⓒMark Hachman / IDG

예를 들어, 사용자가 특정 무게 이미지를 할당하기만 하면, 스웨이가 일반적인 레이아웃에 따라 이를 어디에 배치할 지를 결정하는 식이었다. 작성자가 이 배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재배치 버튼을 클릭해 결과물을 다른 레이아웃으로 재구성했다. 만약 플루이드 프레임워크가 스웨이를 기반으로 한다면, 이보다는 좀더 정교해질 가능성이 크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