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6

클라우드의 온프레미스 송환이 타당한 5가지 경우

John Edwards | Network World
일부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빼내 자체 데이터센터로 다시 가지고 오는 기업이 늘고 있다. 클라우드 송환(Repatriation)으로 불리는 이러한 현상은 IT 비용과 성능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클라우드가 항상 최선의 해결책은 아니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GettyImagesBank

시스코 클라우드센터의 시장 개발 담당 선임 이사인 데이브 코프는 이제 기업이 어디든 비용, 성능, 보안 혜택을 최대한 달성할 수 있는 곳에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다면서 “기존 환경과 새로운 환경 사이에서 가장 적합한 곳을 찾아 자연스러운 워크로드 분산이 이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조직의 클라우드 인프라가 무한한 리소스 환경이 아닌 울타리에 가깝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일부 애플리케이션을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로 복귀시키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는 다음과 같은 5가지 경우를 고려하기 바란다.
 

1. 비용 절감

IT 서비스 제공업체 윙스넷(Winxnet)의 CTO 제레미 커스는 많은 조직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높은 운영 비용을 줄이거나 없애는 방법으로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총소유비용의 절감은 송환으로 얻을 수 있는 잠재적 이점 중 하나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 솔루션에 부가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반복 비용이라는 대가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커스는 “한때 퍼블릭 클라우드가 모든 문제의 해답이라고 생각했다가 퍼블릭 클라우드의 비용 특성과 이점이 당면한 상황과는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조직이 많다”면서 “2~3년에 걸쳐 추가되는 비용을 감안하면 퍼블릭 클라우드를 계속 사용할 만한 매력은 시간이 갈수록 희석된다. 특히 현재 시중의 더 값싼 대안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모니터링 및 지원 업체 파크 플레이스 테크놀로지의 CTO 크리스 카레이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데이터센터로 되돌리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이다. 카레이로는 “클라우드에서의 운영 비용이 더 크다면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다시 온프레미스 또는 코로케이션으로 가져오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 메모리와 디스크 리소스 비용이 계속 하락하면서 클라우드에서의 운영 요구 사항이 바뀌고, 기업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외부 관리형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 환경의 델 EMC 파워에지 서버로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한 양조업체 뉴 벨지움 브루잉(New Belgium Brewing)의 IT 책임자인 트래비스 모리슨은 소프트웨어를 다시 가지고 온 이유는 비용 및 유지보수 지출 절감이라면서 “확장 시 비용 예측이 가능하기를 원했다. 또한 온프레미스 장비를 관리할 역량을 지닌 인력도 보유했다. 하이퍼컨버지드 스택으로 유지보수가 간소화되면서 클라우드의 ROI가 무의미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비용이 계속 높아지면서 일부 애플리케이션의 송환은 성능과 예산 측면에서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다. 커스는 “윈도우 서버 스토리지 스페이스 다이렉트(Storage Spaces Direct), 하이퍼컨버전스,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 및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같은 비용 효과적인 솔루션을 활용하면, 한때 퍼블릭 클라우드의 큰 매력이었던 유연성, 확장성, 중복성의 간극이 상당부분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마이닝 툴과 같이 대량의 데이터에 액세스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 역시 온프레미스 복귀에 따른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코프는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데이터를 대량으로, 빈번하게 주고받는다. 이 경우 대부분의 클라우드 청구 방식에서 상당한 비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2.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통제력 확대

송환에 가장 적합한 후보 애플리케이션은 주로 정적인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량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이다. 네트워크 하드웨어 업체 어레이 네트웍스(Array Networks)의 CTO 비노드 피샤로디는 이러한 소프트웨어는 비용이 고정되고 예측 가능하며 통제된 환경이 구성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관리하는 편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며, “송환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통제력을 높여주고 IT 부서가 잠재적 문제에 대비해 더 나은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통제력 강화는 뉴 벨지움 브루잉이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빼낸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모리슨은 “ERP 성능, 모니터링, 문제 해결을 더 잘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은 코로케이션 및 하이퍼컨버전스와 잘 맞는다”고 말했다.

또한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약속한 유연성과 관리의 이점이 실현되지 않는 경우, 송환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할 수 있다. 피샤로디는 “클라우드 비용을 정당화할 수 없다면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로 애플리케이션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3.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핵심적인 운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발하면, 온프레미스로 가져오는 편이 성능상 더 나을 수 있다. 365 데이터센터(365 Data Centers)의 클라우드 및 관리형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제프 슬랩은 “지연에 민감하고 장시간 I/O 집약적인 작업을 실행하거나, 처리를 위해 여러 지점 간 전송이 필요한 큰 데이터 집합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송환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성숙한 애플리케이션 역시 송환의 유력한 후보인 경우가 많다. 기업은 흔히 새로운 비즈니스 툴과 개념 증명 프로젝트를 평가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선택한다. 카레이로는 이 검토 기간이 끝난 후에는 데이터센터에 애플리케이션을 두는 편이 더 적합할 수 있다면서 “애플리케이션이 성장해서 안정화되면 데이터센터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IT/IS가 마이그레이션을 계획한다면 보통 예측 가능한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핵심 애플리케이션이 온프레미스로 복귀하게 된다”고 말했다.

매우 높은 수준의 성능, 통합, 맞춤 구성 또는 대규모 데이터 집합에 의존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워크로드는 많은 경우 송환의 주 후보가 될 수 있다. 커스는 “일반적으로 워크로드가 덜 ‘정규화’ 또는 ‘표준화’될수록 퍼블릭 클라우드의 매력도 낮아진다”고 지적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핵심은 규모이며, 일반적으로 규모를 위해서는 엄격한 표준화 정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커스는 “대부분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투자를 정당화하기 위해 일정한 규모를 달성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 평균적인 설정에 초점을 두게 된다. 솔루션이나 워크로드가 이 업계 평균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맞지 않는 옷을 재단하기 위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혜택은 줄어든다. 결과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의 매력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2019.04.16

클라우드의 온프레미스 송환이 타당한 5가지 경우

John Edwards | Network World
일부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빼내 자체 데이터센터로 다시 가지고 오는 기업이 늘고 있다. 클라우드 송환(Repatriation)으로 불리는 이러한 현상은 IT 비용과 성능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클라우드가 항상 최선의 해결책은 아니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GettyImagesBank

시스코 클라우드센터의 시장 개발 담당 선임 이사인 데이브 코프는 이제 기업이 어디든 비용, 성능, 보안 혜택을 최대한 달성할 수 있는 곳에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다면서 “기존 환경과 새로운 환경 사이에서 가장 적합한 곳을 찾아 자연스러운 워크로드 분산이 이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조직의 클라우드 인프라가 무한한 리소스 환경이 아닌 울타리에 가깝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일부 애플리케이션을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로 복귀시키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는 다음과 같은 5가지 경우를 고려하기 바란다.
 

1. 비용 절감

IT 서비스 제공업체 윙스넷(Winxnet)의 CTO 제레미 커스는 많은 조직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높은 운영 비용을 줄이거나 없애는 방법으로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총소유비용의 절감은 송환으로 얻을 수 있는 잠재적 이점 중 하나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 솔루션에 부가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반복 비용이라는 대가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커스는 “한때 퍼블릭 클라우드가 모든 문제의 해답이라고 생각했다가 퍼블릭 클라우드의 비용 특성과 이점이 당면한 상황과는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조직이 많다”면서 “2~3년에 걸쳐 추가되는 비용을 감안하면 퍼블릭 클라우드를 계속 사용할 만한 매력은 시간이 갈수록 희석된다. 특히 현재 시중의 더 값싼 대안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모니터링 및 지원 업체 파크 플레이스 테크놀로지의 CTO 크리스 카레이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데이터센터로 되돌리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이다. 카레이로는 “클라우드에서의 운영 비용이 더 크다면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다시 온프레미스 또는 코로케이션으로 가져오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 메모리와 디스크 리소스 비용이 계속 하락하면서 클라우드에서의 운영 요구 사항이 바뀌고, 기업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외부 관리형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 환경의 델 EMC 파워에지 서버로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한 양조업체 뉴 벨지움 브루잉(New Belgium Brewing)의 IT 책임자인 트래비스 모리슨은 소프트웨어를 다시 가지고 온 이유는 비용 및 유지보수 지출 절감이라면서 “확장 시 비용 예측이 가능하기를 원했다. 또한 온프레미스 장비를 관리할 역량을 지닌 인력도 보유했다. 하이퍼컨버지드 스택으로 유지보수가 간소화되면서 클라우드의 ROI가 무의미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비용이 계속 높아지면서 일부 애플리케이션의 송환은 성능과 예산 측면에서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다. 커스는 “윈도우 서버 스토리지 스페이스 다이렉트(Storage Spaces Direct), 하이퍼컨버전스,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 및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같은 비용 효과적인 솔루션을 활용하면, 한때 퍼블릭 클라우드의 큰 매력이었던 유연성, 확장성, 중복성의 간극이 상당부분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마이닝 툴과 같이 대량의 데이터에 액세스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 역시 온프레미스 복귀에 따른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코프는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데이터를 대량으로, 빈번하게 주고받는다. 이 경우 대부분의 클라우드 청구 방식에서 상당한 비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2.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통제력 확대

송환에 가장 적합한 후보 애플리케이션은 주로 정적인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량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이다. 네트워크 하드웨어 업체 어레이 네트웍스(Array Networks)의 CTO 비노드 피샤로디는 이러한 소프트웨어는 비용이 고정되고 예측 가능하며 통제된 환경이 구성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관리하는 편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며, “송환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통제력을 높여주고 IT 부서가 잠재적 문제에 대비해 더 나은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통제력 강화는 뉴 벨지움 브루잉이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빼낸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모리슨은 “ERP 성능, 모니터링, 문제 해결을 더 잘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은 코로케이션 및 하이퍼컨버전스와 잘 맞는다”고 말했다.

또한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약속한 유연성과 관리의 이점이 실현되지 않는 경우, 송환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할 수 있다. 피샤로디는 “클라우드 비용을 정당화할 수 없다면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로 애플리케이션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3.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핵심적인 운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발하면, 온프레미스로 가져오는 편이 성능상 더 나을 수 있다. 365 데이터센터(365 Data Centers)의 클라우드 및 관리형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제프 슬랩은 “지연에 민감하고 장시간 I/O 집약적인 작업을 실행하거나, 처리를 위해 여러 지점 간 전송이 필요한 큰 데이터 집합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송환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성숙한 애플리케이션 역시 송환의 유력한 후보인 경우가 많다. 기업은 흔히 새로운 비즈니스 툴과 개념 증명 프로젝트를 평가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선택한다. 카레이로는 이 검토 기간이 끝난 후에는 데이터센터에 애플리케이션을 두는 편이 더 적합할 수 있다면서 “애플리케이션이 성장해서 안정화되면 데이터센터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IT/IS가 마이그레이션을 계획한다면 보통 예측 가능한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핵심 애플리케이션이 온프레미스로 복귀하게 된다”고 말했다.

매우 높은 수준의 성능, 통합, 맞춤 구성 또는 대규모 데이터 집합에 의존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워크로드는 많은 경우 송환의 주 후보가 될 수 있다. 커스는 “일반적으로 워크로드가 덜 ‘정규화’ 또는 ‘표준화’될수록 퍼블릭 클라우드의 매력도 낮아진다”고 지적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핵심은 규모이며, 일반적으로 규모를 위해서는 엄격한 표준화 정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커스는 “대부분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투자를 정당화하기 위해 일정한 규모를 달성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 평균적인 설정에 초점을 두게 된다. 솔루션이나 워크로드가 이 업계 평균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맞지 않는 옷을 재단하기 위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혜택은 줄어든다. 결과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의 매력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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