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5

"게이머 그 이상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용 PC, 에이서 컨셉트D 시리즈 개요

Melissa Riofrio | PCWorld
에이서가 공개한 컨셉트D(ConceptD)는 누군가에게는 꿈의 게임 PC이겠지만, 게임만 즐기는 사용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컨셉트D는 게임 수준의 그래픽 성능이 필요한 콘텐츠 창작자나 전문가용으로 설계되었으며 동시에 조용하고 쿨링 시스템을 갖춰 사무실과 스튜디오 환경에도 적당한 에이서의 새로운 PC 제품군이다.

에이서는 지난주 목요일 미국 뉴욕에서 ‘넥스트@에이서’ 행사에서 컨셉트D를 소개했다. 컨셉트D는 소위 ’하드코어’ 게이머 50%가 게임용으로 설계된 PC에서 콘텐츠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ACER

또한, 게임 PC 사용자의 15%는 PC를 게임이 아니라 전문적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 용도로만 쓰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런 사용자 집단은 게임용 PC의 강한 성능과 출력을 원한 것이었다. 그밖에 게임용 PC에 부가되는 열, 소음, 투박한 디자인은 이들 사용자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것이었다. 물론 필자는 게이머도 저소음, 저발열 PC를 원할 것으로 보지만, 이때는 비용이 문제가 된다.
 

강력한 PC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에이서 CEO 제이슨 첸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컨셉트D의 제품 대다수가 차가운 흰색 패널과 나무 같은 질감을 강조했다. 철제 소재의 에어로블레이드 3D 팬이 에이서의 소음 감소 메커니즘을 통해 도서관 수준인 40 데시벨 이하로 소음을 낮추고, 모든 컨셉트D 노트북은 100% 어도브 RGB 색상 범위를 지원하며, 팬톤 인증을 받았고 델타-E(색차 측정)가 1% 미만인 수준이다.

컨셉트D 제품군 중 일부는 4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나머지 제품도 올해 안에 출시된다. 지금까지 공개된 제품의 개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ACER

주력 제품은 컨셉트D 9다. CES에서 공개된 에이서 프리데터 트리톤 900처럼 컨셉트D 9 디스플레이도 이젤 에어로(Ezel Aero) 힌지에 붙여 자유롭게 각도를 바꿀 수 있다. 컨셉트D 9는 최대 400니트 밝기의 17.3인치 UHD(3,840x2,160) 해상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내부 사양은 인텔 9세대 코어 i9 프로세서, 최대 16GB DDR4 RAM,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GPU다. 컨셉트D 9는 오는 6월 4,999달러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컨셉트D가 그리는 하얀색 PC

4월에 출시되는 노트북으로는 컨셉트D 7, 컨셉트D 5도 있다. 모두 15.6인치 UHD 디스플레이(터치 디스플레이는 아니다)로, 컨셉트D 7은 2,299달러부터 9세대 코어 i7 CPU, 최대 16GB RAM, 엔비디아 RTX 2060이나 RTX 2080 사양으로 구성돼 있다.
 
ⓒACER

컨셉트D 5의 시작가는 1,699달러부터다. AMD 라데온 RX 베가 M G을 통합한 인텔 코어 i7-8705G를 탑재했다. 또, 보안용 지문 인식기도 달았다.

나무 느낌을 주는 상판에 흰색 케이스가 특징인 컨셉트D 500(6월 출시)와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컨셉트D 900(5월 출시)로 데스크톱 제품군도 보강했다. 컨셉트D 500의 CPU는 인텔 코어 i9-9000K까지, 컨셉트D 700은 제온 골드 6148 프로세서를 제공한다. 두 제품 다 GPU와 별도로 각각 엔비디아 쿼드로 RTX 8000과 400을 탑재했다.
 
ⓒACER

컨셉트D 500의 원목 느낌을 주는 상판 재질은 미적으로도 아름답다. 그러나 가격이 문제다. 컨셉트D 500 데스크톱의 시작가는 1,699달러지만 컨셉트D 700의 시작가는 1만 9,999달러다. 잘못 적은 것이 아니다. 옵션을 선택한 워크스테이션 등급 PC의 실제 가격이다. 그래서 케이스 색깔이 검정인 것일까?

에이서는 컨셉트D 제품군 구축에 진지하게 나서고 있다. 나중에 추가될 제품은 고해상도 모니터, VR/AR 헤드셋까지 포함할 계획이다. 콘텐츠 제작자가 새로운 제품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CEO 제이슨 첸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에이서는 새로운 PC 사용자를 겨냥한 컨셉트D 제품군에 품질과 가치를 집중할(그리고 가격도) 계획이러고 한다. editor@itworld.co.kr 


2019.04.15

"게이머 그 이상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용 PC, 에이서 컨셉트D 시리즈 개요

Melissa Riofrio | PCWorld
에이서가 공개한 컨셉트D(ConceptD)는 누군가에게는 꿈의 게임 PC이겠지만, 게임만 즐기는 사용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컨셉트D는 게임 수준의 그래픽 성능이 필요한 콘텐츠 창작자나 전문가용으로 설계되었으며 동시에 조용하고 쿨링 시스템을 갖춰 사무실과 스튜디오 환경에도 적당한 에이서의 새로운 PC 제품군이다.

에이서는 지난주 목요일 미국 뉴욕에서 ‘넥스트@에이서’ 행사에서 컨셉트D를 소개했다. 컨셉트D는 소위 ’하드코어’ 게이머 50%가 게임용으로 설계된 PC에서 콘텐츠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ACER

또한, 게임 PC 사용자의 15%는 PC를 게임이 아니라 전문적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 용도로만 쓰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런 사용자 집단은 게임용 PC의 강한 성능과 출력을 원한 것이었다. 그밖에 게임용 PC에 부가되는 열, 소음, 투박한 디자인은 이들 사용자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것이었다. 물론 필자는 게이머도 저소음, 저발열 PC를 원할 것으로 보지만, 이때는 비용이 문제가 된다.
 

강력한 PC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에이서 CEO 제이슨 첸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컨셉트D의 제품 대다수가 차가운 흰색 패널과 나무 같은 질감을 강조했다. 철제 소재의 에어로블레이드 3D 팬이 에이서의 소음 감소 메커니즘을 통해 도서관 수준인 40 데시벨 이하로 소음을 낮추고, 모든 컨셉트D 노트북은 100% 어도브 RGB 색상 범위를 지원하며, 팬톤 인증을 받았고 델타-E(색차 측정)가 1% 미만인 수준이다.

컨셉트D 제품군 중 일부는 4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나머지 제품도 올해 안에 출시된다. 지금까지 공개된 제품의 개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ACER

주력 제품은 컨셉트D 9다. CES에서 공개된 에이서 프리데터 트리톤 900처럼 컨셉트D 9 디스플레이도 이젤 에어로(Ezel Aero) 힌지에 붙여 자유롭게 각도를 바꿀 수 있다. 컨셉트D 9는 최대 400니트 밝기의 17.3인치 UHD(3,840x2,160) 해상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내부 사양은 인텔 9세대 코어 i9 프로세서, 최대 16GB DDR4 RAM,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GPU다. 컨셉트D 9는 오는 6월 4,999달러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컨셉트D가 그리는 하얀색 PC

4월에 출시되는 노트북으로는 컨셉트D 7, 컨셉트D 5도 있다. 모두 15.6인치 UHD 디스플레이(터치 디스플레이는 아니다)로, 컨셉트D 7은 2,299달러부터 9세대 코어 i7 CPU, 최대 16GB RAM, 엔비디아 RTX 2060이나 RTX 2080 사양으로 구성돼 있다.
 
ⓒACER

컨셉트D 5의 시작가는 1,699달러부터다. AMD 라데온 RX 베가 M G을 통합한 인텔 코어 i7-8705G를 탑재했다. 또, 보안용 지문 인식기도 달았다.

나무 느낌을 주는 상판에 흰색 케이스가 특징인 컨셉트D 500(6월 출시)와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컨셉트D 900(5월 출시)로 데스크톱 제품군도 보강했다. 컨셉트D 500의 CPU는 인텔 코어 i9-9000K까지, 컨셉트D 700은 제온 골드 6148 프로세서를 제공한다. 두 제품 다 GPU와 별도로 각각 엔비디아 쿼드로 RTX 8000과 400을 탑재했다.
 
ⓒACER

컨셉트D 500의 원목 느낌을 주는 상판 재질은 미적으로도 아름답다. 그러나 가격이 문제다. 컨셉트D 500 데스크톱의 시작가는 1,699달러지만 컨셉트D 700의 시작가는 1만 9,999달러다. 잘못 적은 것이 아니다. 옵션을 선택한 워크스테이션 등급 PC의 실제 가격이다. 그래서 케이스 색깔이 검정인 것일까?

에이서는 컨셉트D 제품군 구축에 진지하게 나서고 있다. 나중에 추가될 제품은 고해상도 모니터, VR/AR 헤드셋까지 포함할 계획이다. 콘텐츠 제작자가 새로운 제품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CEO 제이슨 첸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에이서는 새로운 PC 사용자를 겨냥한 컨셉트D 제품군에 품질과 가치를 집중할(그리고 가격도) 계획이러고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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