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7

블록체인이 결제 산업의 5G로 각광 받는 이유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금융 서비스 기업 외에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도 사용자가 광고 상품을 구매할 때 “페이팔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 그룹은 비자넷(VisaNet), SWIFT와 같은 기존 네트워크, 그리고 리플(Ripple)과 같은 이전 블록체인 기반 FX 및 정산 네트워크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대부분의 국제 금전 및 증권 이전을 처리하는 SWIFT(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에서는 1만 개의 회원 기관이 매일 이 네트워크를 통해 2,400만 개의 메시지를 전송한다.

SWIFT도 이달 초 증권 소프트웨어 업체 SLIB 및 싱가포르 거래소(SGX),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DBS 은행, HSBC 홀딩스(HSBC Holdings),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은행과 공동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블록체인 개념 증명을 실시한다고 발표하는 등 고객 이탈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넘어야 할 장애물

로웬스타인 샌들러에서 블록체인 기술 및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규제 업무를 담당하는 파트너인 에단 실버는 기존 규정을 적절히 해석해서 DLT 결제 네트워크에 대처해야 하지만, 현재 상태로는 “완벽하게” 대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버는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예를 들어 SEC에서 스테이블 코인에서 일부가 증권 형식을 띄는 부분과 관련하여 언급한 적이 있다”면서 “기업은 화폐를 포함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 기존의 법적 구조, 그리고 블록체인과 같은 새로운 기술에 이 구조가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적인 규제 환경의 향방도 중요하지만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비자넷과 같은 기존 네트워크와 대등한 수준으로 성능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입증해야 한다.

리탄은 “블록체인은 초당 1만 건 수준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파일럿 운영 사례는 있지만 프로덕션 사례는 아직 없다. 가장 큰 장애물은 확장성이다. 그 다음에는 보안과 데이터 기밀성 문제도 있다. 이런 모든 요소가 검증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과 같은 산업 기구를 비롯해 7개 대학에서도 공동으로 블록체인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디지털 화폐 네트워크를 개발 중이다. 7개 대학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유닛-e(Unit-e) 암호화폐를 개발 중인 스위스의 분산 기술 연구(DTR) 재단은 초당 5,000~10,000건의 거래 처리량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성능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은행은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SAP와 같은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업체에 의존해서 인프라, 즉 결제 처리가 오가는 레일(rail)을 운영할 수는 없다.  금융 서비스 산업은 내부 리소스를 투입해서 블록체인 기술의 “소유권을 획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리탄은 “예를 들어 IBM은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는 은행이 될 수 없다. IBM은 소비자 또는 기업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할 수 없으므로 스테이블 코인에 사용되는 예금도 없다. 담보물이 있어야 한다”면서 “IBM에 관리 대행을 맡길 수 있지만 소유권은 은행이 가져야 한다. 즉, 은행은 블록체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야 하고 필요할 경우 실행할 수 있어야 하고 수요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은행은 전통적인 결제 및 정산 네트워크에서 이미 하고 있듯이 위험 관리가 필요하므로 거래 네트워크를 살펴볼 별도의 IT 담당자도 투입해야 한다. 리탄은 “그 외에는 관리할 부분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부 은행은 중앙 기관이 아닌 다수의 참가자가 거래를 보증하는 합의 프로세스인 블록체인 거래 검증에 참여하고 있다. 거래를 보증하는 군중의 규모가 클수록 보안도 강력해진다. 공격자 한 명이(여러 명이라 해도 마찬가지) 합의 메커니즘을 탈취해서 네트워크를 장악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IBM은 국제 정산에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으로 잘 알려진 스텔라 스테이블 코인과 암호화폐를 선택했다. 스텔라는 많은 거래를 병렬로,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사베어는 “이것이 IBM이 스텔라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로웬스타인 샌들러의 블록체인 고객 중 일부도 스텔라로 이전 중이다. 4년 전에는 이더가 대세였지만 지금은 이더, 스텔라를 비롯한 다양한 암호화폐를 거론한다”면서 “앞으로 뱅킹이 민주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2019.03.27

블록체인이 결제 산업의 5G로 각광 받는 이유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금융 서비스 기업 외에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도 사용자가 광고 상품을 구매할 때 “페이팔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 그룹은 비자넷(VisaNet), SWIFT와 같은 기존 네트워크, 그리고 리플(Ripple)과 같은 이전 블록체인 기반 FX 및 정산 네트워크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대부분의 국제 금전 및 증권 이전을 처리하는 SWIFT(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에서는 1만 개의 회원 기관이 매일 이 네트워크를 통해 2,400만 개의 메시지를 전송한다.

SWIFT도 이달 초 증권 소프트웨어 업체 SLIB 및 싱가포르 거래소(SGX),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DBS 은행, HSBC 홀딩스(HSBC Holdings),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은행과 공동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블록체인 개념 증명을 실시한다고 발표하는 등 고객 이탈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넘어야 할 장애물

로웬스타인 샌들러에서 블록체인 기술 및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규제 업무를 담당하는 파트너인 에단 실버는 기존 규정을 적절히 해석해서 DLT 결제 네트워크에 대처해야 하지만, 현재 상태로는 “완벽하게” 대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버는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예를 들어 SEC에서 스테이블 코인에서 일부가 증권 형식을 띄는 부분과 관련하여 언급한 적이 있다”면서 “기업은 화폐를 포함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 기존의 법적 구조, 그리고 블록체인과 같은 새로운 기술에 이 구조가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적인 규제 환경의 향방도 중요하지만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비자넷과 같은 기존 네트워크와 대등한 수준으로 성능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입증해야 한다.

리탄은 “블록체인은 초당 1만 건 수준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파일럿 운영 사례는 있지만 프로덕션 사례는 아직 없다. 가장 큰 장애물은 확장성이다. 그 다음에는 보안과 데이터 기밀성 문제도 있다. 이런 모든 요소가 검증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과 같은 산업 기구를 비롯해 7개 대학에서도 공동으로 블록체인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디지털 화폐 네트워크를 개발 중이다. 7개 대학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유닛-e(Unit-e) 암호화폐를 개발 중인 스위스의 분산 기술 연구(DTR) 재단은 초당 5,000~10,000건의 거래 처리량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성능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은행은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SAP와 같은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업체에 의존해서 인프라, 즉 결제 처리가 오가는 레일(rail)을 운영할 수는 없다.  금융 서비스 산업은 내부 리소스를 투입해서 블록체인 기술의 “소유권을 획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리탄은 “예를 들어 IBM은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는 은행이 될 수 없다. IBM은 소비자 또는 기업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할 수 없으므로 스테이블 코인에 사용되는 예금도 없다. 담보물이 있어야 한다”면서 “IBM에 관리 대행을 맡길 수 있지만 소유권은 은행이 가져야 한다. 즉, 은행은 블록체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야 하고 필요할 경우 실행할 수 있어야 하고 수요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은행은 전통적인 결제 및 정산 네트워크에서 이미 하고 있듯이 위험 관리가 필요하므로 거래 네트워크를 살펴볼 별도의 IT 담당자도 투입해야 한다. 리탄은 “그 외에는 관리할 부분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부 은행은 중앙 기관이 아닌 다수의 참가자가 거래를 보증하는 합의 프로세스인 블록체인 거래 검증에 참여하고 있다. 거래를 보증하는 군중의 규모가 클수록 보안도 강력해진다. 공격자 한 명이(여러 명이라 해도 마찬가지) 합의 메커니즘을 탈취해서 네트워크를 장악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IBM은 국제 정산에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으로 잘 알려진 스텔라 스테이블 코인과 암호화폐를 선택했다. 스텔라는 많은 거래를 병렬로,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사베어는 “이것이 IBM이 스텔라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로웬스타인 샌들러의 블록체인 고객 중 일부도 스텔라로 이전 중이다. 4년 전에는 이더가 대세였지만 지금은 이더, 스텔라를 비롯한 다양한 암호화폐를 거론한다”면서 “앞으로 뱅킹이 민주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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