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삼성의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의 장점 5가지

Michael Simon | PCWorld 2019.02.22
삼성이 내놓은 첫 번째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에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있다면 운이 좋은 편이다. 갤럭시 폴드에서 갤럭시 버드까지, 그리고 다른 S10 제품 역시 2월 20일 삼성전자의 2019년 첫 번째 제품 발표 행사에서 많은 관심을 얻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갤럭시 S10 5G는 조금 다르다. 말 그대로 다르다. S10+ 비슷한 아종을 만들 수도 있었겠으나, 삼성은 첫 번째 5G 스마트폰에 가능한 사양을 모두 추가해 내놨다. 갤럭시 S10 5G는 삼성이 내놓은 것 중 가장 강력하고 큰 스마트폰이며 5G 모뎀 외에도 흥미로운 기능이 많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 외에도 갤럭시 S10 5G를 갖고 싶을 만한 5가지 이유가 있다.
 

커다란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최초의 5G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중 가장 큰 6.7인치 크기다. 그러나 S10+보다 높이는 5mm, 너비는 3mm 더 클 뿐이라서 전체 크기는 162.6mm x 77.1mm x 7.9mm에 그친다. 6.5인치 아이폰 XS 맥스보다 화면은 더 크고, 7인치 갤럭시 W급에서는 가장 큰 스마트폰이라는 특징이 있다. 어서 만나보고 싶다.
 

후면 카메라는 무려 4개

갤럭시 S10도 3개의 후면 카메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S10 5G는 후면 카메라가 4개나 된다. 4개 중 3개는 S10과 동일한 카메라다.

-    1,200만 화소, 망원, f/2.4, OIS
-    1,200만 화소, 광각, f/1.5-f/2.4, OIS
-    1,600만 화소, 울트라 와이드, f/2.2

여기에 인물 사진과 AR 애플리케이션용 3D 뎁스 센스 렌즈가 추가됐다. 카메라 사양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비디오 라이브 포커스(Video Live Focus), 퀵 메저(Quick Measure) 등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 기대를 모은다.
 

전면 카메라의 센서



S10 5G와 S10+의 전면 카메라 대수는 같지만, 셀프 카메라 촬영 시스템은 다르다. 갤럭시 S10 5G의 두 번째 카메라는 아마도 얼굴로 잠금 화면을 해제하는 3D 뎁스 센서 렌즈일 것이다. 이 기능을 향후에 추가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충분한 RAM과 스토리지

S10+도 10GB RAM과 1TB의 스토리지를 갖췄지만, 실제로 스마트폰에서 이 정도까지의 사양이 필요하지는 않다. 갤럭시 S10 5G는 너무 많은 RAM과 스토리지로 시선을 분산하지 않고, 8GB RAM과 256GB 스토리지에 집중했다.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없으므로 512GB인 S10이나 1TB S10+를 구입하는 것이 낫다. 무제한 클라우드 드라이브와 내장 스토리지의 비약적 발전으로 이제 마이크로SD 카드의 중요성은 줄어들고 있다. 삼성은 256GB의 스토리지가 대다수 사용자에게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엄청난 배터리 용량과 빠른 충전 속도

4,100mAh에 달하는 S10+의 배터리 용량도 놀라웠지만, 갤럭시 S10 5G는 더 발전했다.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에서 가장 큰 배터리인 4,500mAh를 탑재했다. 5G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큰 용량이 필요하지만, LTE 기준으로는 2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수명이다. 갤럭시 S10 5G는 파워 딜리버리 3.0와 고속 충전을 지원하므로 현재 시스템이 제공하는 최대 10W 속도보다 훨씬 충전 속도가 빠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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