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31

글로벌 칼럼 | 컨테이너 시대의 네트워크 관리, 원격 측정 이용한 진화 필요

Zeus Kerravala | Network World
애플리케이션은 보통 수직으로 통합된 획일적인 소프트웨어였다. 하지만 오늘날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은 개별적으로 나뉘어진 마이크로서비스로 구성되어 신속하게 결합해 단일 경험으로 제공된다. 컨테이너는 이들 애플리케이션의 구성요소가 확연히 빠른 속도로 만들어지고 짧은 기간 동안 구동되어 궁극적인 애플리케이션 민첩성을 제공하도록 해 준다.

ⓒ GettyImagesBank

컨테이너 사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ZK 리서치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64%가 이미 컨테이너를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기업 중 24%도 2020년 말까지 컨테이너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런 경향은 네트워크 관리에 대한 기존 접근 방법을 고수하는 네트워크 전문가를 곤란하게 만들 것이다.

컨테이너 환경에서 네트워크는 다양한 마이크로서비스가 서로 연결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연결에 문제가 생기면, 데이터나 특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고, 이는 애플리케이션이 엉망으로 동작하거나 동작할 수 없도록 만든다. 컨테이너 사용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관리도 기업이 목표로 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현대화되어야 한다.
 

이제는 충분하지 않은 레거시 네트워크 관리 방법론

수십 년 동안 사용한 현재의 네트워크 관리 모델은 SNMP나 넷플로우 같은 네트워크 관리 프로토콜에서 샘플 데이터를 사용한다. 이는 데이터가 30초 또는 1분마다 주기적으로 수집된다는 것으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것은 아니다.

샘플 데이터는 용량 계획을 위한 데이터 사용량을 통합하는 등 장기적인 경향을 파악하는 데는 유용한다. 하지만 고도로 컨테이너화된 환경에서 트러블슈팅 툴로는 무용지물이다. 샘플 데이터를 수집하는 주기 사이에 벌어진 일은 놓쳐버리기 때문이다. 사실 물리 서버나 가상머신은 샘플링 주기보다 길게 사용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컨테이너는 몇 초 만에 구성되었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또한 VM은 이동을 추적할 수 있지만, 컨테이너는 사용이 중단되고 전통적인 관리 시스템에는 보이지도 않는다.
 

컨테이너의 확산이 야기하는 문제

또한 고도로 컨테이너화된 환경은 소위 “컨테이너 스프롤” 상태가 되기 쉽다. VM과는 달리 컨테이너는 순식간에 만들어지고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구동된다. 이 때문에 컨테이너 스프롤의 위험성이 커지는데, 중앙 관리자의 개입없이 누구나 언제라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숫자도 문제다. IT 부서는 보통 물리 서버 한 대에 8~10대의 VM을 구동하는데, 컨테이너는 보통 25대이다.

호스트에서 스위치까지 엔드 투 엔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크 관리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 후에야 기업은 컨테이너 스프롤의 위험없이 컨테이너 환경을 마음껏 확장할 수 있다. 네트워크 관리 툴은 이제 장비 중심에서 벗어나 컨테이너 여정의 모든 과정에 적응해 가시성을 제공해야 한다. 전통적인 관리 툴은 스위치나 라우터의 상태는 잘 파악하고 있지만, 이제는 모든 포트, VM, 호스트, 스위치를 파악하고 컨테이너를 운영하는 방법에 맞춰야 한다.
 

컨테이너화된 데이터센터를 위한 실시간 원격 측정 강령

이를 위해서는 네트워크 관리 툴이 진화해 네트워크 내부는 물론 네트워크 패브릭 전반에 걸쳐 세밀한 가시성을 제공해야 한다. 믿을 수 없는 샘플 데이터를 사용하는 대신 엔드 투 엔드 가시성을 제공하고 컨테이너 간의 트래픽을 추적할 수 있는 실시간 원격 측정을 사용해야 한다. 

여기서 원격 측정(Telemetry)이란 용어는 매우 광범위하며, 일부 솔루션 업체는 SNMP와 같은 레거시 데이터 모델을 설명하는 데 사용한다. 이들 구식 모델의 대부분은 데이터를 요청해야만 하는 풀 모델(Pull Model)을 사용한다. 실시간 원격 측정은 푸시 모델(Push Model)을 사용하는데, 데이터 흐름과 비슷하다. 원격 측정은 또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디바이스를 모니터링하는 데도 필요하다. 이는 네트워크 디바이스의 성능 저하를 일으키기도 하는 구식 프로토콜과 비교하면 큰 발전이다. 사실 이 때문에 데이터가 의미없을 정도로 샘플링 주기를 늘이는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원격 측정 정보는 모든 컨테이너와 모든 인터페이스의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컨테이너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원격 측정을 사용하는 관리 툴은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에게 컨테이너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업데이트하고 관리하고 장애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관리 툴이 본질적으로 ‘폐쇄 루프(Closed Loop)’라는 것도 중요한데, 제품의 정확성을 끊임없이 개선하기 때문이다.
 

등잔 밑을 비추는 원격 측정

원격 측정의 이점은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컨테이너를 보고 추적하는 역량으로 샘플 데이터에 의존하는 기존 툴로는 볼 수 없었던 숨은 곳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빈번하게 생성되고 짧게 사용된다는 컨테이너의 고질적인 문제를 다룰 때 특히 유용하다. 실시간 가시성이 없으면, 문제는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문제 해결 프로세스에 착수할 때는 이미 사라지고 없다. 실시간 추적은 이런 문제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이상을 탐지하고 네트워크 전문가가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컨테이너는 점점 더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레거시 네트워크 관리 툴은 제한적인 데이터로 불완전한 분석과 수많은 숨은 문제로 이어질 뿐이다. 컨테이너 문제를 네트워크 문제와 관련 짓지 못하면, 애플리케이션 중단이나 성능 저하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사용자 생산성과 고객 경험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이다.

네트워크 전문가는 구식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에서 원격 측정을 사용하는 시스템으로의 이전을 모색해야 한다. 원격 측정 기반 네트워크 관리 툴은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모든 컨테이너와 기반 인프라, 그리고 다양한 요소 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18.12.31

글로벌 칼럼 | 컨테이너 시대의 네트워크 관리, 원격 측정 이용한 진화 필요

Zeus Kerravala | Network World
애플리케이션은 보통 수직으로 통합된 획일적인 소프트웨어였다. 하지만 오늘날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은 개별적으로 나뉘어진 마이크로서비스로 구성되어 신속하게 결합해 단일 경험으로 제공된다. 컨테이너는 이들 애플리케이션의 구성요소가 확연히 빠른 속도로 만들어지고 짧은 기간 동안 구동되어 궁극적인 애플리케이션 민첩성을 제공하도록 해 준다.

ⓒ GettyImagesBank

컨테이너 사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ZK 리서치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64%가 이미 컨테이너를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기업 중 24%도 2020년 말까지 컨테이너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런 경향은 네트워크 관리에 대한 기존 접근 방법을 고수하는 네트워크 전문가를 곤란하게 만들 것이다.

컨테이너 환경에서 네트워크는 다양한 마이크로서비스가 서로 연결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연결에 문제가 생기면, 데이터나 특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고, 이는 애플리케이션이 엉망으로 동작하거나 동작할 수 없도록 만든다. 컨테이너 사용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관리도 기업이 목표로 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현대화되어야 한다.
 

이제는 충분하지 않은 레거시 네트워크 관리 방법론

수십 년 동안 사용한 현재의 네트워크 관리 모델은 SNMP나 넷플로우 같은 네트워크 관리 프로토콜에서 샘플 데이터를 사용한다. 이는 데이터가 30초 또는 1분마다 주기적으로 수집된다는 것으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것은 아니다.

샘플 데이터는 용량 계획을 위한 데이터 사용량을 통합하는 등 장기적인 경향을 파악하는 데는 유용한다. 하지만 고도로 컨테이너화된 환경에서 트러블슈팅 툴로는 무용지물이다. 샘플 데이터를 수집하는 주기 사이에 벌어진 일은 놓쳐버리기 때문이다. 사실 물리 서버나 가상머신은 샘플링 주기보다 길게 사용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컨테이너는 몇 초 만에 구성되었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또한 VM은 이동을 추적할 수 있지만, 컨테이너는 사용이 중단되고 전통적인 관리 시스템에는 보이지도 않는다.
 

컨테이너의 확산이 야기하는 문제

또한 고도로 컨테이너화된 환경은 소위 “컨테이너 스프롤” 상태가 되기 쉽다. VM과는 달리 컨테이너는 순식간에 만들어지고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구동된다. 이 때문에 컨테이너 스프롤의 위험성이 커지는데, 중앙 관리자의 개입없이 누구나 언제라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숫자도 문제다. IT 부서는 보통 물리 서버 한 대에 8~10대의 VM을 구동하는데, 컨테이너는 보통 25대이다.

호스트에서 스위치까지 엔드 투 엔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크 관리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 후에야 기업은 컨테이너 스프롤의 위험없이 컨테이너 환경을 마음껏 확장할 수 있다. 네트워크 관리 툴은 이제 장비 중심에서 벗어나 컨테이너 여정의 모든 과정에 적응해 가시성을 제공해야 한다. 전통적인 관리 툴은 스위치나 라우터의 상태는 잘 파악하고 있지만, 이제는 모든 포트, VM, 호스트, 스위치를 파악하고 컨테이너를 운영하는 방법에 맞춰야 한다.
 

컨테이너화된 데이터센터를 위한 실시간 원격 측정 강령

이를 위해서는 네트워크 관리 툴이 진화해 네트워크 내부는 물론 네트워크 패브릭 전반에 걸쳐 세밀한 가시성을 제공해야 한다. 믿을 수 없는 샘플 데이터를 사용하는 대신 엔드 투 엔드 가시성을 제공하고 컨테이너 간의 트래픽을 추적할 수 있는 실시간 원격 측정을 사용해야 한다. 

여기서 원격 측정(Telemetry)이란 용어는 매우 광범위하며, 일부 솔루션 업체는 SNMP와 같은 레거시 데이터 모델을 설명하는 데 사용한다. 이들 구식 모델의 대부분은 데이터를 요청해야만 하는 풀 모델(Pull Model)을 사용한다. 실시간 원격 측정은 푸시 모델(Push Model)을 사용하는데, 데이터 흐름과 비슷하다. 원격 측정은 또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디바이스를 모니터링하는 데도 필요하다. 이는 네트워크 디바이스의 성능 저하를 일으키기도 하는 구식 프로토콜과 비교하면 큰 발전이다. 사실 이 때문에 데이터가 의미없을 정도로 샘플링 주기를 늘이는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원격 측정 정보는 모든 컨테이너와 모든 인터페이스의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컨테이너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원격 측정을 사용하는 관리 툴은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에게 컨테이너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업데이트하고 관리하고 장애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관리 툴이 본질적으로 ‘폐쇄 루프(Closed Loop)’라는 것도 중요한데, 제품의 정확성을 끊임없이 개선하기 때문이다.
 

등잔 밑을 비추는 원격 측정

원격 측정의 이점은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컨테이너를 보고 추적하는 역량으로 샘플 데이터에 의존하는 기존 툴로는 볼 수 없었던 숨은 곳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빈번하게 생성되고 짧게 사용된다는 컨테이너의 고질적인 문제를 다룰 때 특히 유용하다. 실시간 가시성이 없으면, 문제는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문제 해결 프로세스에 착수할 때는 이미 사라지고 없다. 실시간 추적은 이런 문제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이상을 탐지하고 네트워크 전문가가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컨테이너는 점점 더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레거시 네트워크 관리 툴은 제한적인 데이터로 불완전한 분석과 수많은 숨은 문제로 이어질 뿐이다. 컨테이너 문제를 네트워크 문제와 관련 짓지 못하면, 애플리케이션 중단이나 성능 저하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사용자 생산성과 고객 경험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이다.

네트워크 전문가는 구식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에서 원격 측정을 사용하는 시스템으로의 이전을 모색해야 한다. 원격 측정 기반 네트워크 관리 툴은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모든 컨테이너와 기반 인프라, 그리고 다양한 요소 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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