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6

5G 시대 겨냥한 퀄컴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칩 자세히 들여다보기

Mark Hachman | PCWorld
퀄컴이 스냅드래곤 기술 총회를 개최하고, 전 세계 칩 제조사, 통신사, 스마트폰 제조사가 출시를 준비하는 5G 무선 기술 지원을 발표했다. 퀄컴이 내놓은 첫 ‘5G 지원’ 스마트폰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855가 될 것이다.

퀄컴 임원은 기술 요약 반, 광고 반으로 이루어진 ‘5G 현황’의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AT&T와 버라이즌도 무대에서 퀄컴과 함께 자사 5G 출시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새 표준을 홍보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은 휴대전화에 내장되어 있지만 5G로의 전환은 사용자로 하여금 5G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꼭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게 하는 단계다. 최종 메시지는 이렇다.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부사장 겸 칩셋 사업부 QCT(Qualcomm CDMA Technologies)의 사장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산업 전체가 2019년 출시를 위해 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성숙한 시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이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AT&T와 버라이즌은 스냅드래곤 기술 총회 개최 장소인 호텔에서 ‘실시간 5G 네트워크’를 제공했으며 아몬은 5G 칩이 내장된 최초의 레퍼런스 단말기를 선보였다. 아몬은 이것이 5G가 현실이라는 증거라고 말했다. 
 
ⓒMARK HACHMAN / IDG


기업의 5G에 대한 대대적인 선전이 이루어지는 상태다. 그 중 일부는 단순히 사용자의 관심을 얻는 것이기도 하다. 일반 사용자에게 5G가 필요할까? 더 빠른 속도 때문에? 퀄컴 경영진은 비행기 안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드라마 에피소드를 미리 다운로드할 때의 이점을 예로 들었다. 하지만 5G 인프라가 얼마나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배치될지에 대한 문제도 있다. 더 중요한 질문은 ‘이 모든 것들의 비용은 얼마나 될까?’일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질문에는 그 어떤 통신사, 또는 삼성조차도 답할 수 없다.
 

5G : 지금까지의 과정

지난 7월, 해당 표준을 감독하는 기관인 3GPP는 릴리즈 15를 공개하면서 5G 상업화를 위한 최종 단계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바로 5G NR이었다. (릴리즈 16은 ‘5G 2단계’라고 설명했으며 5G LAN, 위성 연결성, 차량간 연결성 등의 차세대 기능을 실현할 것이다.’ 사양은 2019년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5G의 문제점 중 하나는 그 정의에 있다. 소위 말하는 5G 기술은 6GHz 미만 범위의 좁은 주파수 대역과 소위 말하는 ‘밀리미터파’ 주파수 등 5가지를 의미한다. 5G의 6GHz 미만 부분은 오늘날의 4G LTE와 비슷한 속도를 제공하지만 그 중 밀리미터파 부분이 기가비트 수준으로 처리량을 늘릴 수 있다. 그래도 거리에 따라 신호 강도가 빠르게 약해진다.

미국의 모든 주요 무선 통신사들이 5G 계획을 발표했다. 버라이즌의 경우 지난 10월 4개 도시에서 첫 5G 광대역 네트워크를 출시했다. AT&T도 자체 5G 출시 계획을 발표했으며 국내 주요 대도시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퀄컴은 5G 출시의 파트너로써 두 기업을 무대로 초대했다. 버라이즌과 AT&T는 6GHz 미만 외에도 밀리미터파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 10월, 아몬은 모바일 기기에서 첫 5G NR OTA(Over The Air) 통화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MARK HACHMAN / IDG


아몬은 “이 변화가 3G에서 4G로 이동할 때의 변화와 다르다는 점이 중요하다. 변화의 폭이 훨씬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5G 출시를 언급하는 AT&T, 버라이즌, 삼성

버라이즌의 수석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경영자 니키 팔머는 가정용 5G 출시가 고속 가정용 광대역용으로 고안되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 버라이즌은 최초 도입 업체로서의 이점을 갖게 된다.

팔머는 ‘5G는 분명 우리의 삶, 놀이, 업무, 학습 방식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MARK HACHMAN / IDG


버라이즌은 자사의 5G 기술 네트워크가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에 대한 모바일 시연과 함께 원 지점에서부터 약 3,000피트 떨어진 곳에서 기가비트 수준의 속도를 선보였다. 모바일 지원은 2019년 초에 삼성 5G 휴대전화뿐만이 아니라 5G 모듈이 포함된 모토로라 Z3와 함께 제공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모듈이 실제로 5G NR과 호환되는지는 알 수 없다고 퀄컴 행사의 애널리스트들이 지적했다.) 고정식 5G 홈 네트워크에 대해 별도로 기록된 시연에서 약 883Mbps의 처리량을 전송할 수 있었다. 

AT&T의 무선 마케팅 수석 부사장 케빈 피터슨은 5G 기술은 비즈니스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동영상 ‘BiB(Broadcasting in a Box)’에서 카메라 조작자는 촬영한 동영상을 즉시 업로드할 수 있다.

피터슨은 ‘5G 덕분에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이 훨씬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AT&T는 2019년 5G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또는 6GHz 미만이나 밀리미터파를 지원할지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행사에서 이따금씩 공개된 시장 부분은 스마트폰 제조사였으며 5G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기 위함이었다. 버라이즌과 삼성은 월요일 2019년 중 출시될 5G 휴대전화를 발표했다. 하지만 첫 제품은 여러 장애물에 직면할 것이며 그 중에는 배터리 사용 시간 문제도 있을 것이다. 삼성의 수석 부사장 저스틴 데니슨은 무대에서 다시 한번 스마트폰을 강조했지만 다른 실질적인 세부사항은 제공하지 않았다.
 
ⓒMARK HACHMAN / IDG

2019년 하반기, 퀄컴의 모든 주요 고객사들이 ‘확실히 5G로 전향’할 것이라고 아몬이 말했다.

5G가 필요해질 것이라고 진단한 애널리스트도 있었다. 무어 인사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2019년에 5G를 도입하지 않는 스마트폰 업체는 단말기 시장 점유율을 잃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스냅드래곤 855를 발표한 퀄컴

이제 세부사항이 공개된 지금, 칩 제조사는 저마다 5G 부문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투고 있다. 과거 와이파이 시장 같은 개발 과정이 더욱 자주 진행되고 있고, 라우터 및 모델 제조사가 ‘사전 표준’ 칩을 개발해 최종 표준을 공개하면서 수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퀄컴도 3GPP가 최종 표준을 공개하기 훨씬 전인 2016년 별도의 X50 5G 모뎀을 발표할 수 있었다. 이 칩은 현재 수정되어 릴리즈 15를 준수한다고 퀄컴 경영진이 말했다.
 
퀄컴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 알렉스 카토우지안이 스냅드래곤 855를 발표하고 있다. ⓒMARK HACHMAN / IDG

퀄컴의 경쟁사인 인텔과 삼성도 5G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인텔은 자사의 첫 5G 모델인 XMM 8160의 공개를 6개월이나 앞당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칩은 여전히 2019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사용하는 (차세대 애플 아이폰 등의) 5G 휴대전화는 오리무중이다. 삼성도 자체 모뎀인 엑시노스 모뎀 5100을 개발했으며 3GPP 릴리즈 15 사양을 충족하는 최초의 모델이자 자사 휴대전화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5G 무선 칩 전쟁은 각 업체가 5G를 기존 컨트롤러에 어떻게 통합하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퀄컴의 경우 구글, 원플러스, 미국 버전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등 기존 고객사의 미래 스마트폰 전략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퀄컴의 플래그십 모바일 칩은 스냅드래곤 제품군이며 해당 기업이 화요일에 발표한 새 버전은 스냅드래곤 855이다. 

퀄컴은 화요일 스냅드래곤 855가 기가비트 단위의 5G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드래곤은 모뎀, DSP, GPU, CPU와 통합된 칩이지만 기본적으로 5G를 지원하지 않는다. ‘5G’ 휴대전화는 별도의 X50 모뎀 칩을 장착해야 한다고 퀄컴 경영진이 밝혔다.) 퀄컴은 5G를 지원하는 최초의 상업용 모바일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퀄컴은 수요일 스냅드래곤 855에 대한 더욱 심층적인 내용을 제공할 계획이지만 일부 기본적인 사양이 확인되었다.

-    AI가 스냅드래곤 855에서도 사용될 것이며, 4세대 AI 엔진은 이전 스냅드래곤 845보다 3배나 높은 AI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
-    ‘경쟁 7nm SOC’의 2배에 달하는 성능이다.
-    카메라에 보이는 것을 인식하고 더 나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컴퓨터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위한 전용 컴퓨터 비전 ISP(Image Signal Processor)가 포함되었다.
-    퀄컴은 지문이나 얼굴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를 인증하는 디스플레이 내장 초음파 센서인 3D 소닉 센서를 개발했다. 또한 수분을 통해 지문을 판독할 것이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바일 사용자에게 차세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스냅드래곤 엘리트 게이밍이 있다. editor@itworld.co.kr 


2018.12.06

5G 시대 겨냥한 퀄컴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칩 자세히 들여다보기

Mark Hachman | PCWorld
퀄컴이 스냅드래곤 기술 총회를 개최하고, 전 세계 칩 제조사, 통신사, 스마트폰 제조사가 출시를 준비하는 5G 무선 기술 지원을 발표했다. 퀄컴이 내놓은 첫 ‘5G 지원’ 스마트폰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855가 될 것이다.

퀄컴 임원은 기술 요약 반, 광고 반으로 이루어진 ‘5G 현황’의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AT&T와 버라이즌도 무대에서 퀄컴과 함께 자사 5G 출시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새 표준을 홍보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은 휴대전화에 내장되어 있지만 5G로의 전환은 사용자로 하여금 5G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꼭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게 하는 단계다. 최종 메시지는 이렇다.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부사장 겸 칩셋 사업부 QCT(Qualcomm CDMA Technologies)의 사장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산업 전체가 2019년 출시를 위해 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성숙한 시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이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AT&T와 버라이즌은 스냅드래곤 기술 총회 개최 장소인 호텔에서 ‘실시간 5G 네트워크’를 제공했으며 아몬은 5G 칩이 내장된 최초의 레퍼런스 단말기를 선보였다. 아몬은 이것이 5G가 현실이라는 증거라고 말했다. 
 
ⓒMARK HACHMAN / IDG


기업의 5G에 대한 대대적인 선전이 이루어지는 상태다. 그 중 일부는 단순히 사용자의 관심을 얻는 것이기도 하다. 일반 사용자에게 5G가 필요할까? 더 빠른 속도 때문에? 퀄컴 경영진은 비행기 안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드라마 에피소드를 미리 다운로드할 때의 이점을 예로 들었다. 하지만 5G 인프라가 얼마나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배치될지에 대한 문제도 있다. 더 중요한 질문은 ‘이 모든 것들의 비용은 얼마나 될까?’일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질문에는 그 어떤 통신사, 또는 삼성조차도 답할 수 없다.
 

5G : 지금까지의 과정

지난 7월, 해당 표준을 감독하는 기관인 3GPP는 릴리즈 15를 공개하면서 5G 상업화를 위한 최종 단계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바로 5G NR이었다. (릴리즈 16은 ‘5G 2단계’라고 설명했으며 5G LAN, 위성 연결성, 차량간 연결성 등의 차세대 기능을 실현할 것이다.’ 사양은 2019년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5G의 문제점 중 하나는 그 정의에 있다. 소위 말하는 5G 기술은 6GHz 미만 범위의 좁은 주파수 대역과 소위 말하는 ‘밀리미터파’ 주파수 등 5가지를 의미한다. 5G의 6GHz 미만 부분은 오늘날의 4G LTE와 비슷한 속도를 제공하지만 그 중 밀리미터파 부분이 기가비트 수준으로 처리량을 늘릴 수 있다. 그래도 거리에 따라 신호 강도가 빠르게 약해진다.

미국의 모든 주요 무선 통신사들이 5G 계획을 발표했다. 버라이즌의 경우 지난 10월 4개 도시에서 첫 5G 광대역 네트워크를 출시했다. AT&T도 자체 5G 출시 계획을 발표했으며 국내 주요 대도시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퀄컴은 5G 출시의 파트너로써 두 기업을 무대로 초대했다. 버라이즌과 AT&T는 6GHz 미만 외에도 밀리미터파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 10월, 아몬은 모바일 기기에서 첫 5G NR OTA(Over The Air) 통화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MARK HACHMAN / IDG


아몬은 “이 변화가 3G에서 4G로 이동할 때의 변화와 다르다는 점이 중요하다. 변화의 폭이 훨씬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5G 출시를 언급하는 AT&T, 버라이즌, 삼성

버라이즌의 수석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경영자 니키 팔머는 가정용 5G 출시가 고속 가정용 광대역용으로 고안되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 버라이즌은 최초 도입 업체로서의 이점을 갖게 된다.

팔머는 ‘5G는 분명 우리의 삶, 놀이, 업무, 학습 방식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MARK HACHMAN / IDG


버라이즌은 자사의 5G 기술 네트워크가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에 대한 모바일 시연과 함께 원 지점에서부터 약 3,000피트 떨어진 곳에서 기가비트 수준의 속도를 선보였다. 모바일 지원은 2019년 초에 삼성 5G 휴대전화뿐만이 아니라 5G 모듈이 포함된 모토로라 Z3와 함께 제공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모듈이 실제로 5G NR과 호환되는지는 알 수 없다고 퀄컴 행사의 애널리스트들이 지적했다.) 고정식 5G 홈 네트워크에 대해 별도로 기록된 시연에서 약 883Mbps의 처리량을 전송할 수 있었다. 

AT&T의 무선 마케팅 수석 부사장 케빈 피터슨은 5G 기술은 비즈니스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동영상 ‘BiB(Broadcasting in a Box)’에서 카메라 조작자는 촬영한 동영상을 즉시 업로드할 수 있다.

피터슨은 ‘5G 덕분에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이 훨씬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AT&T는 2019년 5G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또는 6GHz 미만이나 밀리미터파를 지원할지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행사에서 이따금씩 공개된 시장 부분은 스마트폰 제조사였으며 5G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기 위함이었다. 버라이즌과 삼성은 월요일 2019년 중 출시될 5G 휴대전화를 발표했다. 하지만 첫 제품은 여러 장애물에 직면할 것이며 그 중에는 배터리 사용 시간 문제도 있을 것이다. 삼성의 수석 부사장 저스틴 데니슨은 무대에서 다시 한번 스마트폰을 강조했지만 다른 실질적인 세부사항은 제공하지 않았다.
 
ⓒMARK HACHMAN / IDG

2019년 하반기, 퀄컴의 모든 주요 고객사들이 ‘확실히 5G로 전향’할 것이라고 아몬이 말했다.

5G가 필요해질 것이라고 진단한 애널리스트도 있었다. 무어 인사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2019년에 5G를 도입하지 않는 스마트폰 업체는 단말기 시장 점유율을 잃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스냅드래곤 855를 발표한 퀄컴

이제 세부사항이 공개된 지금, 칩 제조사는 저마다 5G 부문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투고 있다. 과거 와이파이 시장 같은 개발 과정이 더욱 자주 진행되고 있고, 라우터 및 모델 제조사가 ‘사전 표준’ 칩을 개발해 최종 표준을 공개하면서 수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퀄컴도 3GPP가 최종 표준을 공개하기 훨씬 전인 2016년 별도의 X50 5G 모뎀을 발표할 수 있었다. 이 칩은 현재 수정되어 릴리즈 15를 준수한다고 퀄컴 경영진이 말했다.
 
퀄컴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 알렉스 카토우지안이 스냅드래곤 855를 발표하고 있다. ⓒMARK HACHMAN / IDG

퀄컴의 경쟁사인 인텔과 삼성도 5G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인텔은 자사의 첫 5G 모델인 XMM 8160의 공개를 6개월이나 앞당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칩은 여전히 2019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사용하는 (차세대 애플 아이폰 등의) 5G 휴대전화는 오리무중이다. 삼성도 자체 모뎀인 엑시노스 모뎀 5100을 개발했으며 3GPP 릴리즈 15 사양을 충족하는 최초의 모델이자 자사 휴대전화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5G 무선 칩 전쟁은 각 업체가 5G를 기존 컨트롤러에 어떻게 통합하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퀄컴의 경우 구글, 원플러스, 미국 버전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등 기존 고객사의 미래 스마트폰 전략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퀄컴의 플래그십 모바일 칩은 스냅드래곤 제품군이며 해당 기업이 화요일에 발표한 새 버전은 스냅드래곤 855이다. 

퀄컴은 화요일 스냅드래곤 855가 기가비트 단위의 5G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드래곤은 모뎀, DSP, GPU, CPU와 통합된 칩이지만 기본적으로 5G를 지원하지 않는다. ‘5G’ 휴대전화는 별도의 X50 모뎀 칩을 장착해야 한다고 퀄컴 경영진이 밝혔다.) 퀄컴은 5G를 지원하는 최초의 상업용 모바일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퀄컴은 수요일 스냅드래곤 855에 대한 더욱 심층적인 내용을 제공할 계획이지만 일부 기본적인 사양이 확인되었다.

-    AI가 스냅드래곤 855에서도 사용될 것이며, 4세대 AI 엔진은 이전 스냅드래곤 845보다 3배나 높은 AI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
-    ‘경쟁 7nm SOC’의 2배에 달하는 성능이다.
-    카메라에 보이는 것을 인식하고 더 나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컴퓨터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위한 전용 컴퓨터 비전 ISP(Image Signal Processor)가 포함되었다.
-    퀄컴은 지문이나 얼굴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를 인증하는 디스플레이 내장 초음파 센서인 3D 소닉 센서를 개발했다. 또한 수분을 통해 지문을 판독할 것이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바일 사용자에게 차세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스냅드래곤 엘리트 게이밍이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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