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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KISTI 및 연세대학교와 함께 ‘해커톤’ 개최

편집부 2018.12.03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2019년 2월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academy.kisti.re.kr 이하 KISTI), 오크리지 국립연구소(www.olcf.ornl.gov/gpu-hackathons 이하 ORNL), 그리고 연세대학교 AI 사업단과 공동으로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해커톤은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대학원 연구원 및 정부, 사설기관 연구소들이 GPU 병렬 컴퓨팅 솔루션인 오픈에이씨씨(OpenACC)와 엔비디아 쿠다(CUDA) 기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접하고, 미래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GPU를 이용한 분석 프로그래밍 전문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Hackathon)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용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행사다. 데이터 산업분야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목표 아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관련 고성능컴퓨팅(HPC), 물리학, 화학과 같은 순수과학/응용과학은 물론, 데이터 과학분야의 기술개발을 이끌어내는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해커톤은 5일 동안 3~6명의 구성원이 한 팀을 이뤄, OpenACC 또는 쿠다를 사용해 GPU에서 본인의 코드를 가속화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해커톤의 특징은 코드를 GPU로 이식하거나 성능 최적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엔비디아와 ORLN에서 온 전문가들이 멘토로 함께 배정된다는 것이다. 해커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GPU 기반 프로그래밍 경험이 필요하지 않지만, 가져온 코드에는 능통해야 한다. GPU를 기반으로 프로그래밍하는 개발자들에게는 이번 해커톤이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10일 월요일부터 1월 11일 금요일까지며, 열흘 간의 심사를 거쳐 최종 6팀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2019년 2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2월 18일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5일 동안 해커톤을 진행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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