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2018.11.02

“아이폰 판매량은 그대로, 매출은 증가” 애플 4분기 실적 발표

Leif Johnson | Macworld
애플이 9월 30일 종료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체 매출은 629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고, 주당 이익은 2.41달러로 41% 증가했다.

미국 외 국가에서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61%를 차지하며 크게 기여했다. 일본에서는 34%, 기타 동부 아시아 지역에서 22% 증가했다.

이러한 좋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3% 하락해 시가총액이 1조 밑으로 하락했다.

주가 급락의 원인은 애플이 연말이 포함된 회계연도 1분기의 예상 매출을 890억~930억 달러 수준으로 예측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추정치인 840억~870억 달러보다는 높으나 980억 달러 수준을 예상했던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이폰의 판매량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4,689만 대라고 발표했는데, 지난해에는 4,670만 대가 판매됐었다. 참고로 아이폰 XR이 10월 19일에야 출시됐고, 아이폰 XS는 이번 분기에 단 열흘간 판매됐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으로부터 얻는 수익은 증가했다. ASP(Average Selling Price)가 지난해 618달러에서 793달러로 28%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이폰 XS의 시작가는 999달러, 아이폰 XS 맥스의 시작가는 1,100달러다.

보통 애플은 아이폰의 각 모델의 판매량을 밝히진 않고, 앞으로는 아예 아이폰의 전체 판매량도 밝히지 않을 예정이다. 애플의 CFO 루카 마에스트리는 “이번 분기의 아이폰 판매량이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상태를 나타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애플의 실적 보고에 따르면, 아이패드는 내리막을 걷고 있다. 4분기 아이패드 판매량은 970만 대, 매출은 40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8억 달러보다 15% 하락했다. 하지만 이번에 매우 인상적인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공개됐기 때문에 내년에는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맥의 판매량은 2% 오른 530만 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71억 달러에서 74억 달러로 3% 증가했다. 2017년 말에 출시된 아이맥 프로가 맥 판매량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애플은 자사의 서비스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 4분기에도 서비스 매출이 99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에서 추정한 102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서비스는 매우 넓고 모호한 용어인데, 여기에는 애플 뮤직 구독 및 앱 스토어 판매 등이 포함된다.

애플 워치와 에어팟이 포함되는 ‘기타’ 제품 카테고리의 매출은 42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2억 달러보다 31% 증가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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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아이폰 판매량은 그대로, 매출은 증가” 애플 4분기 실적 발표

Leif Johnson | Macworld
애플이 9월 30일 종료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체 매출은 629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고, 주당 이익은 2.41달러로 41% 증가했다.

미국 외 국가에서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61%를 차지하며 크게 기여했다. 일본에서는 34%, 기타 동부 아시아 지역에서 22% 증가했다.

이러한 좋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3% 하락해 시가총액이 1조 밑으로 하락했다.

주가 급락의 원인은 애플이 연말이 포함된 회계연도 1분기의 예상 매출을 890억~930억 달러 수준으로 예측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추정치인 840억~870억 달러보다는 높으나 980억 달러 수준을 예상했던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이폰의 판매량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4,689만 대라고 발표했는데, 지난해에는 4,670만 대가 판매됐었다. 참고로 아이폰 XR이 10월 19일에야 출시됐고, 아이폰 XS는 이번 분기에 단 열흘간 판매됐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으로부터 얻는 수익은 증가했다. ASP(Average Selling Price)가 지난해 618달러에서 793달러로 28%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이폰 XS의 시작가는 999달러, 아이폰 XS 맥스의 시작가는 1,100달러다.

보통 애플은 아이폰의 각 모델의 판매량을 밝히진 않고, 앞으로는 아예 아이폰의 전체 판매량도 밝히지 않을 예정이다. 애플의 CFO 루카 마에스트리는 “이번 분기의 아이폰 판매량이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상태를 나타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애플의 실적 보고에 따르면, 아이패드는 내리막을 걷고 있다. 4분기 아이패드 판매량은 970만 대, 매출은 40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8억 달러보다 15% 하락했다. 하지만 이번에 매우 인상적인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공개됐기 때문에 내년에는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맥의 판매량은 2% 오른 530만 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71억 달러에서 74억 달러로 3% 증가했다. 2017년 말에 출시된 아이맥 프로가 맥 판매량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애플은 자사의 서비스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 4분기에도 서비스 매출이 99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에서 추정한 102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서비스는 매우 넓고 모호한 용어인데, 여기에는 애플 뮤직 구독 및 앱 스토어 판매 등이 포함된다.

애플 워치와 에어팟이 포함되는 ‘기타’ 제품 카테고리의 매출은 42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2억 달러보다 31% 증가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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