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2018.11.01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비즈니스의 가치” 한국IDG, UX World 2018 fall 컨퍼런스 성료

김현아 기자 | ITWorld
UX 디자인은 그저 제품과 서비스를 예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담고 이끌어 나가는 것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 IDG가 10월 31일 엘타워에서 개최한 UX World 2018 fall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비즈니스를 위한 UX의 진화’를 주제로 오늘날 UX 및 UX 디자이너의 역할과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UX가 비즈니스의 가치를 어떻게 담고 있는지 공유됐다.

키넌 쿠밍스, 에어비앤비

기조연설을 맡은 에어비앤비의 프로덕트 및 디자인 디렉터인 키넌 쿠밍스는 신뢰, 다양성, 포용과 같은 가치를 UX 디자인을 통해 에어비앤비 서비스에 실현했음을 설명했다. 특히, 난민들에게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오픈 홈(Open Home) 프로젝트의 의미와 구현 과정 등을 소개하면서 ‘선을 위한 디자인 원칙’ 4가지를 공유했다.

원칙 중 첫 번째는 기업의 전문성을 확대하는 것이다. 오픈 홈은 관광객을 위한 호스트를 난민을 위한 호스트로 확대한 개념이었다. 둘째 포용성을 늘 염두에 둔다. 오픈 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제 난민들 및 관계자들을 만나 필요 사항을 확인하고, 쉬운 공유를 위해 디자이너 입장에선 사용하기 어려운 툴을 선택했다.

셋째, 전 세계를 위한 디자인을 한다. 에어비앤비는 모든 서비스에 확장을 생각하며, 오픈 홈 역시 전 세계 어디서나 재난이 생겼을 때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마지막으로 에어비앤비는 관용과 신뢰를 구축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에어비앤비는 서비스의 프로세스 설계부터 프로필 페이지 구성까지 상호가 신뢰 속에서 호스팅을 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구현했다.

1시간 반에 걸친 발표를 진행한 프로그(Frog)의 이그제큐티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티아라 다이애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에서 디자이너는 열망과 현실간의 타협을 찾는 역할을 해야 하며, 이런 과정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애나에 따르면, 디자인은 비즈니스 측면에서 제약을 풀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며, 지속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음을 프로그가 진행한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급변하는 T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의 브리티시텔레콤과 진행한 1년 반의 프로젝트를 시작부터 과정, 결과까지 상세히 공유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티아라 다이애나, 프로그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투비소프트의 부설연구소 이우철 본부장이 ‘화면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UX’라는 주제로 사용자와 시스템간의 인터랙션을 위한 화면이 없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UX에 대한 고민과 투비소프트의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HSBC의 모바일 디자인 부문 글로벌 헤드인 악셀 바우만은 다양한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디자인 팀의 구성과 프로세스를 공유했다. 조직원 30명 미만의 스타트업부터 24만 명의 대기업까지 UX 디자인의 목표와 과제가 상이한 다양한 사례들이 실무자의 눈에 맞게 공유되어 관심을 모았다.

페이스북의 정량적 UX 리서치 책임자인 니콜라스 브라운은 UX 리서치가 신규 상품을 개선하고 성과를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상품 매트릭스 구성을 위해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다른 부서와의 효율적인 협업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을 맡은 구글의 시니어 UX 디자이너이자 데이드림의 프로토타이퍼인 마뉴엘 클레멘은 구글에서 진행 중인 VR 및 AR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용한 여러 개념과 개발 과정 등을 상세히 공유했다. 특히, 경험을 바탕으로 VR 및 AR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AR UI, 3D, 리서치 등 각 단계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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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비즈니스의 가치” 한국IDG, UX World 2018 fall 컨퍼런스 성료

김현아 기자 | ITWorld
UX 디자인은 그저 제품과 서비스를 예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담고 이끌어 나가는 것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 IDG가 10월 31일 엘타워에서 개최한 UX World 2018 fall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비즈니스를 위한 UX의 진화’를 주제로 오늘날 UX 및 UX 디자이너의 역할과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UX가 비즈니스의 가치를 어떻게 담고 있는지 공유됐다.

키넌 쿠밍스, 에어비앤비

기조연설을 맡은 에어비앤비의 프로덕트 및 디자인 디렉터인 키넌 쿠밍스는 신뢰, 다양성, 포용과 같은 가치를 UX 디자인을 통해 에어비앤비 서비스에 실현했음을 설명했다. 특히, 난민들에게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오픈 홈(Open Home) 프로젝트의 의미와 구현 과정 등을 소개하면서 ‘선을 위한 디자인 원칙’ 4가지를 공유했다.

원칙 중 첫 번째는 기업의 전문성을 확대하는 것이다. 오픈 홈은 관광객을 위한 호스트를 난민을 위한 호스트로 확대한 개념이었다. 둘째 포용성을 늘 염두에 둔다. 오픈 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제 난민들 및 관계자들을 만나 필요 사항을 확인하고, 쉬운 공유를 위해 디자이너 입장에선 사용하기 어려운 툴을 선택했다.

셋째, 전 세계를 위한 디자인을 한다. 에어비앤비는 모든 서비스에 확장을 생각하며, 오픈 홈 역시 전 세계 어디서나 재난이 생겼을 때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마지막으로 에어비앤비는 관용과 신뢰를 구축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에어비앤비는 서비스의 프로세스 설계부터 프로필 페이지 구성까지 상호가 신뢰 속에서 호스팅을 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구현했다.

1시간 반에 걸친 발표를 진행한 프로그(Frog)의 이그제큐티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티아라 다이애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에서 디자이너는 열망과 현실간의 타협을 찾는 역할을 해야 하며, 이런 과정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애나에 따르면, 디자인은 비즈니스 측면에서 제약을 풀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며, 지속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음을 프로그가 진행한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급변하는 T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의 브리티시텔레콤과 진행한 1년 반의 프로젝트를 시작부터 과정, 결과까지 상세히 공유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티아라 다이애나, 프로그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투비소프트의 부설연구소 이우철 본부장이 ‘화면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UX’라는 주제로 사용자와 시스템간의 인터랙션을 위한 화면이 없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UX에 대한 고민과 투비소프트의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HSBC의 모바일 디자인 부문 글로벌 헤드인 악셀 바우만은 다양한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디자인 팀의 구성과 프로세스를 공유했다. 조직원 30명 미만의 스타트업부터 24만 명의 대기업까지 UX 디자인의 목표와 과제가 상이한 다양한 사례들이 실무자의 눈에 맞게 공유되어 관심을 모았다.

페이스북의 정량적 UX 리서치 책임자인 니콜라스 브라운은 UX 리서치가 신규 상품을 개선하고 성과를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상품 매트릭스 구성을 위해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다른 부서와의 효율적인 협업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을 맡은 구글의 시니어 UX 디자이너이자 데이드림의 프로토타이퍼인 마뉴엘 클레멘은 구글에서 진행 중인 VR 및 AR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용한 여러 개념과 개발 과정 등을 상세히 공유했다. 특히, 경험을 바탕으로 VR 및 AR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AR UI, 3D, 리서치 등 각 단계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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