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31

"드디어 완전한 생산성을 구현한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의 6가지 장점

Leif Johnson | Macworld
아이패드 프로는 오랫동안 인상적인 디바이스였지만, 솔직히 최근에는 약간 지루했던 것도 사실이다. 지난 몇 년간 새로운 기능과 새로운 주변 기기인 애플 펜슬 등이 등장했으나 전체적인 모양은 2010년 스티브 잡스가 우리에게 보여준 것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달랐다. 애플의 최신 아이패드 프로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태블릿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필요사항을 충족하고 디자인 면에서 역대 가장 크게 변화했다. 포트, 디스플레이, 입력 수단까지 모든 면에서 지금까지 중 데스크톱 대체재에 잘 맞는다.

거추장스러운 홈 버튼을 없앤 페이스 ID
아이폰에서 홈 버튼이 자연스러웠을지 모르지만 아이패드에선 언제나 이상했다. 편하게 잠금해제를 하려면 홈 버튼이 아래로 향하게 들고 있었어야 했는데 손 안에 들어오는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세로 모드건 가로 모드건 불편했다. 소중한 시간이 낭비되는 부분이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페이스 ID만 지원하며 야플의 트루뎁스 센서가 아주 얇은 베젷에 숨겨져 있다. (이런 디자인은 내년에 애플이 아이폰의 노치를 없앨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보기 좋을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를 어느 방향으로 들고 있던 쉽게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iOS12가 나왔을 때 예견되었던 부분이기는 하다. iOS12에는 아이패드의 전통적인 홈 버튼 중심의 동작이 아이폰 X처럼 스와이프 제스처 중심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미 소프트웨어는 준비되어 있었고, 하드웨어만 기다리는 상황이었는데 이제 그 하드웨어가 등장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의 심장 A12X
우리는 아이폰 XS의 A12 칩이 아이패드 프로에도 사용될 지 궁금했었는데, 아이패드 프로에는 A12X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다. 4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 코어가 합쳐진 8코어 CPU와 7나노 공정 기술이 적용된 괴물 같은 칩이다.

애플에 따르면 A12X 바이오닉 칩은 싱글코어 대비 35%, 멀티코어 대비 90% 성능이 뛰어나다. 따라서 애플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다른 휴대용 PC보다 성능이 92% 뛰어나다고 말했다. 정확한 수치는 테스트가 필요하지만 굉장한 성능을 갖췄음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아이패드에서의 전문가용 데스크톱 앱 구현이 현실화되다
우리는 인기가 매우 높은 어도비 포토샵 같은 앱의 풀 버전을 아이패드에서 사용하기까지 이렇게 오래 걸린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이제 아이패드에서의 성능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제 A12X 바이오닉 프로세서 덕분에 아이패드의 성능은 문제되지 않는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어도비 포토샵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다른 리소스가 많이 요구되는 앱들이 아이패드로 오는 문을 열어 준 것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포토샵 같은 앱의 성능은 곧 게임 성능을 의미한다.


성능 향상은 생산성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2K 화질의 NBA 모바일 게임을 시연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엑스박스 원 S와 같은 종류의 게임을 더 작은 패키지로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부분적으로는 애플이 직전 제품보다 성능을 2배 더 키웠다는 새 7코어 GPU의 성능 때문일 것이다. 세부 표현은 놀라운 수준이다. 애플은 NBA 2K 모바일에서 티셔츠의 섬유 조직 질감, 운동 선수 개개인의 땀방울까지 묘사해냈다.

놀라운 디스플레이, 스케치 작업을 뒷받침하다

 


아이폰에서처럼 아이패드 프로의 베젤이 크게 줄어들었다.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전면을 꽉 채울 수 있고, 실제로 신형 아이패드의 베젤은 5.9mm로 직전 제품보다 25% 줄어들었다고 한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외관은 아이패드 프로가 이상적인 캔버스인 이유다. 아티스트와 작가 등 콘텐츠 생산자들은 종이와 비슷한 사용감을 느낄 것이다.

사실 애플은 이러한 형태의 폼 팩터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는 것을 계속 표현해왔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2.9인치 2종으로 나뉘는데 둘 다 아티스트나 작가가 익숙한 종이 크기와 같다. 실제로 미국 표준인 8.5x11인치 크기의 종이 사진과 신형 아이패드를 겹쳐놓는 영상에서는 크기의 차이가 전혀 없었다. 실로 인상적이다.

11인치 제품은 2,388x1,688픽셀 해상도와 인치당 264픽셀 밀도, 12.9인치 제품은 2,732x2,048 해상도에 인치당 264픽셀을 재현한다. 지난해 발표된 아이패드 프로와 밀도가 같다.

가장 큰 변화는 애플 펜슬에서
어제 기사에서 행사를 앞두고 새로운 애플 펜슬에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를 예측했다. 다행히, 애플 펜슬에 필요한 새로운 기능이 거의 추가됐고, 이미 훌륭한 수준인 기기가 또 한번 크게 개선됐다는 평이 많다.

애플 펜슬은 이제 더 이상 아이패드에 세로로 꽂아 이상한 모양으로 충전하지 않아도 된다. 애플 펜슬 2는 각진 면으로 아이패드를 둘러싼 102개의 마그네틱에 붙인 상태에서 충전된다.

아주 멋진 방법이지만 그래도 분실할 염려는 아직 있다.


한 가지 해결 방법을 통해 애플은 펜슬 수납 방법이 없는 것, 충전 중 접합부가 부러지는 사고에 대한 걱정 두 가지를 모두 풀어냈다. 애플 펜슬 2는 이제 아이패드와 즉시 페어링된다.

그뿐 아니다. 에어팟에서처럼 애플 펜슬 2도 몸체를 2번 두드려 브러쉬 종류를 바꿀 수 있다. 애플은 이 두드리는 동작을 다른 앱에서도 커스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멋져 보이는 만큼, 필자도 직접 써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작업 중 다른 생각을 하다가 습관적으로 펜슬을 두드려서 동작을 시작해버리는 일이 없을지 우려는 된다.

안타깝게도 애플 펜슬 2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서만 작동한다. 애플 펜슬 1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서 충전할 방법이 없다. 물론, 기존 가격 99달러에서 129달러로 가격도 올랐다.

USB-C 타입으로 주변 기기 확장 가능성 넓혀
애플도 분명 USB-C타입이 자리잡을 방법을 고민하고 있지만, 가끔 헷갈리는 메시지로 전달될 때가 있다. IOS 기기는 라이트닝 케이블만 사용하고 있는 반면 맥 컴퓨터 제품군은 USB-C타입을 받아들여 서로 노선이 달라진 것이 그 예다. 그러나 아이패드 프로는 드디어 USB-C 타입을 포용했다.

그럼으로써 이제 맥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충전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고, 아이패드 프로에 더 많은 주변 기기와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이 창작과 예술 작업에 중점을 두었으므로, 5K 디스플레이와 연결한 영상이나 애니메이션, 회화 작업의 확대 가능성을 뜻한다. 또, 카메라 등의 주변 기기를 연결할 수도 있고, 아이패드 프로로 아이폰을 충전할 수도 있다. 드디어 생산성이라는 단어가 의미를 가지게 됐다.

드디어 아이패드를 한층 더 와콤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주변 기기를 활용할 때 아이패드 프로(10시간 가량의 활동량을 보장하는 배터리)의 배터리가 얼마나 버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케이블 걱정이 줄어들 것만은 분명하다.

새로운 아이패드는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선주문을 받는다. 11인치 제품의 가격은 799달러부터, 12.9인치 제품의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두 제품 모두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구성되었고, 저장 공간별로 각각 64GB, 256GB, 512GB, 1TB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2018.10.31

"드디어 완전한 생산성을 구현한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의 6가지 장점

Leif Johnson | Macworld
아이패드 프로는 오랫동안 인상적인 디바이스였지만, 솔직히 최근에는 약간 지루했던 것도 사실이다. 지난 몇 년간 새로운 기능과 새로운 주변 기기인 애플 펜슬 등이 등장했으나 전체적인 모양은 2010년 스티브 잡스가 우리에게 보여준 것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달랐다. 애플의 최신 아이패드 프로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태블릿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필요사항을 충족하고 디자인 면에서 역대 가장 크게 변화했다. 포트, 디스플레이, 입력 수단까지 모든 면에서 지금까지 중 데스크톱 대체재에 잘 맞는다.

거추장스러운 홈 버튼을 없앤 페이스 ID
아이폰에서 홈 버튼이 자연스러웠을지 모르지만 아이패드에선 언제나 이상했다. 편하게 잠금해제를 하려면 홈 버튼이 아래로 향하게 들고 있었어야 했는데 손 안에 들어오는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세로 모드건 가로 모드건 불편했다. 소중한 시간이 낭비되는 부분이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페이스 ID만 지원하며 야플의 트루뎁스 센서가 아주 얇은 베젷에 숨겨져 있다. (이런 디자인은 내년에 애플이 아이폰의 노치를 없앨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보기 좋을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를 어느 방향으로 들고 있던 쉽게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iOS12가 나왔을 때 예견되었던 부분이기는 하다. iOS12에는 아이패드의 전통적인 홈 버튼 중심의 동작이 아이폰 X처럼 스와이프 제스처 중심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미 소프트웨어는 준비되어 있었고, 하드웨어만 기다리는 상황이었는데 이제 그 하드웨어가 등장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의 심장 A12X
우리는 아이폰 XS의 A12 칩이 아이패드 프로에도 사용될 지 궁금했었는데, 아이패드 프로에는 A12X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다. 4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 코어가 합쳐진 8코어 CPU와 7나노 공정 기술이 적용된 괴물 같은 칩이다.

애플에 따르면 A12X 바이오닉 칩은 싱글코어 대비 35%, 멀티코어 대비 90% 성능이 뛰어나다. 따라서 애플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다른 휴대용 PC보다 성능이 92% 뛰어나다고 말했다. 정확한 수치는 테스트가 필요하지만 굉장한 성능을 갖췄음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아이패드에서의 전문가용 데스크톱 앱 구현이 현실화되다
우리는 인기가 매우 높은 어도비 포토샵 같은 앱의 풀 버전을 아이패드에서 사용하기까지 이렇게 오래 걸린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이제 아이패드에서의 성능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제 A12X 바이오닉 프로세서 덕분에 아이패드의 성능은 문제되지 않는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어도비 포토샵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다른 리소스가 많이 요구되는 앱들이 아이패드로 오는 문을 열어 준 것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포토샵 같은 앱의 성능은 곧 게임 성능을 의미한다.


성능 향상은 생산성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2K 화질의 NBA 모바일 게임을 시연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엑스박스 원 S와 같은 종류의 게임을 더 작은 패키지로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부분적으로는 애플이 직전 제품보다 성능을 2배 더 키웠다는 새 7코어 GPU의 성능 때문일 것이다. 세부 표현은 놀라운 수준이다. 애플은 NBA 2K 모바일에서 티셔츠의 섬유 조직 질감, 운동 선수 개개인의 땀방울까지 묘사해냈다.

놀라운 디스플레이, 스케치 작업을 뒷받침하다

 


아이폰에서처럼 아이패드 프로의 베젤이 크게 줄어들었다.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전면을 꽉 채울 수 있고, 실제로 신형 아이패드의 베젤은 5.9mm로 직전 제품보다 25% 줄어들었다고 한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외관은 아이패드 프로가 이상적인 캔버스인 이유다. 아티스트와 작가 등 콘텐츠 생산자들은 종이와 비슷한 사용감을 느낄 것이다.

사실 애플은 이러한 형태의 폼 팩터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는 것을 계속 표현해왔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2.9인치 2종으로 나뉘는데 둘 다 아티스트나 작가가 익숙한 종이 크기와 같다. 실제로 미국 표준인 8.5x11인치 크기의 종이 사진과 신형 아이패드를 겹쳐놓는 영상에서는 크기의 차이가 전혀 없었다. 실로 인상적이다.

11인치 제품은 2,388x1,688픽셀 해상도와 인치당 264픽셀 밀도, 12.9인치 제품은 2,732x2,048 해상도에 인치당 264픽셀을 재현한다. 지난해 발표된 아이패드 프로와 밀도가 같다.

가장 큰 변화는 애플 펜슬에서
어제 기사에서 행사를 앞두고 새로운 애플 펜슬에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를 예측했다. 다행히, 애플 펜슬에 필요한 새로운 기능이 거의 추가됐고, 이미 훌륭한 수준인 기기가 또 한번 크게 개선됐다는 평이 많다.

애플 펜슬은 이제 더 이상 아이패드에 세로로 꽂아 이상한 모양으로 충전하지 않아도 된다. 애플 펜슬 2는 각진 면으로 아이패드를 둘러싼 102개의 마그네틱에 붙인 상태에서 충전된다.

아주 멋진 방법이지만 그래도 분실할 염려는 아직 있다.


한 가지 해결 방법을 통해 애플은 펜슬 수납 방법이 없는 것, 충전 중 접합부가 부러지는 사고에 대한 걱정 두 가지를 모두 풀어냈다. 애플 펜슬 2는 이제 아이패드와 즉시 페어링된다.

그뿐 아니다. 에어팟에서처럼 애플 펜슬 2도 몸체를 2번 두드려 브러쉬 종류를 바꿀 수 있다. 애플은 이 두드리는 동작을 다른 앱에서도 커스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멋져 보이는 만큼, 필자도 직접 써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작업 중 다른 생각을 하다가 습관적으로 펜슬을 두드려서 동작을 시작해버리는 일이 없을지 우려는 된다.

안타깝게도 애플 펜슬 2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서만 작동한다. 애플 펜슬 1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서 충전할 방법이 없다. 물론, 기존 가격 99달러에서 129달러로 가격도 올랐다.

USB-C 타입으로 주변 기기 확장 가능성 넓혀
애플도 분명 USB-C타입이 자리잡을 방법을 고민하고 있지만, 가끔 헷갈리는 메시지로 전달될 때가 있다. IOS 기기는 라이트닝 케이블만 사용하고 있는 반면 맥 컴퓨터 제품군은 USB-C타입을 받아들여 서로 노선이 달라진 것이 그 예다. 그러나 아이패드 프로는 드디어 USB-C 타입을 포용했다.

그럼으로써 이제 맥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충전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고, 아이패드 프로에 더 많은 주변 기기와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이 창작과 예술 작업에 중점을 두었으므로, 5K 디스플레이와 연결한 영상이나 애니메이션, 회화 작업의 확대 가능성을 뜻한다. 또, 카메라 등의 주변 기기를 연결할 수도 있고, 아이패드 프로로 아이폰을 충전할 수도 있다. 드디어 생산성이라는 단어가 의미를 가지게 됐다.

드디어 아이패드를 한층 더 와콤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주변 기기를 활용할 때 아이패드 프로(10시간 가량의 활동량을 보장하는 배터리)의 배터리가 얼마나 버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케이블 걱정이 줄어들 것만은 분명하다.

새로운 아이패드는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선주문을 받는다. 11인치 제품의 가격은 799달러부터, 12.9인치 제품의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두 제품 모두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구성되었고, 저장 공간별로 각각 64GB, 256GB, 512GB, 1TB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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