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9

아이폰 XR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Leif Johnson | Macworld
아이폰 XR은 애플의 마음 변화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과거엔 플래그십 제품이 아닌 ‘저가형’ 아이폰을 구입하는 것은 기능이나 품질을 어느 정도 희생한다는 의미였다. 특히 2017년엔 극에 달했는데, 아이폰 8과 8 플러스는 페이스 ID나 노치, 얇은 베젤 등을 갖춘 아이폰 X와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이폰 XR을 통해 애플은 소비자들이 250달러를 절약하면서도 플래그십 모델과 유사한 제품을 구입할 소 있도록 했다. 무선 충전, 페이스 ID를 지원하며, 같은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겉모습은 더 똑같다. 유일한 차이는 디스플레이 종류와 뒷면의 망원 렌즈의 유무다. 이들이 구입 결정에 아주 중요한 요소일까? 결정을 위한 가이드를 준비했다.

아이폰 XR : 사양
크기 : 150.9mm x 75.7mm x 8.3mm
무게 ; 194g
디스플레이 : 6.2인치 ‘리퀴드 레티나’ LCD, 1792 x 828, 326ppi, 와이더 컬러 디스플레이(P3)
기타 디스플레이 특징 : HDR, 트루 톤(True Tone), 120Hz 터치 입력
배터리 용량 : 2,942mAh
후면 카메라 : 1,200만 화소 광각 f/1.8 카메라, OIS 지원, 1.4 마이크론 픽셀
전면 카메라 : 700만 화소 2세대 트루뎁스 모듈, f/2.2, 최대 1080p 60fps 촬영
칩 : 애플 A12 바이오닉
가격과 스토리지 : 990,000원(64GB), 1,056,000원(128GB), 1,188,000원(256GB)
색상 : 화이트, 블랙, 블루, 옐로우, 코랄, (Product) 레드



아이폰 XR와 아이폰 XS의 비교 포인트는?
아이폰 XR과 아이폰 XS, 아이폰 XS 맥스의 차이를 설명한 기사를 이미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편의를 위해서 여기선 주요 포인트만 짚어보도록 하겠다. 가격대로 봤을 때 아이폰 XR 대신 선택할만한 아이폰 XS에만 집중해 비교했다.

1. 아이폰 XR의 시작 가격은 99만 원이며, 아이폰 XS의 시작 가격은 136만 4,000원이다. 절약은 언제나 옳다.
2. 6.1인치 크기인 아이폰 XR은 아이폰 XS(5.8인치)보다 이론적으로 디스플레이가 크다.
3. ‘이론적’이라는 말을 사용한 이유는 XR의 해상도가 낮기 때문이다. 아이폰 XR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792 x 828, 326ppi 수준인 반면, 아이폰 XS는 2436 x 1125, 458ppi다. 아이폰 XR의 해상도도 나쁘진 않지만, 아이폰 XS의 디스플레이는 급이 다르다.
4. 이는 아이폰 XS는 OLED 디스플레이를, 아이폰 XR은 ‘리퀴드 레티나’라고 부르는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OLED 디스플레이로 검정색은 더 검게 보이며 색이 더 정확히 표현된다.
5. 두 제품 모두 애플의 새로운 A12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서 앱 성능에는 큰 차이가 없다.
6. 차이가 있다면 RAM 때문이다. 아이폰 XR에는 3GB RAM이, 아이폰 XR에는 4GB RAM이 탑재됐다.
7. 아이폰 XR은 194g으로 아이폰 XS(177g)보다 아주 약간 무겁다.
8. 아이폰 XR의 색상은 6종, 아이폰 XS의 색상은 3종이다.
9. 아이폰 XR의 배터리는 인터넷 사용을 하며 약 15시간을 쓸 수 있지만, 아이폰 XS는 12시간이다.

아이폰 XR의 싱글 카메라는 너무 큰 희생이 아닐까?
이는 본인이 원하는 것에 따라 다르다. 아이폰 XS와 아이폰 XR의 메인 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는 같지만, 아이폰 XR에는 XS에 있는 보조 망원 렌즈가 빠져있다.

이 차이는 인물 사진 모드를 촬영할 때 두드러진다. 보조 렌즈가 없는 아이폰 XR은 소프트웨어로 아이폰 XS와 같은 인물 사진 모드 효과를 사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아이폰 XS는 망원 렌즈를 이용하기에 음식, 동물 등에 모두 이런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아이폰 XR은 인물에만 이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즉, 아이폰 XR은 인물 사진 모드의 심도 효과를 사람 얼굴을 탐지했을 때만 적용한다.



여기에는 기대하지 않았던 혜택도 있다. 예를 들어, 아이폰 XR의 심도 효과에는 머신러닝이 사용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초점을 맞춰야 하는 대상’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f/2.4의 망원 렌즈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 XR은 조명이 좀 더 어두운 곳에서도 심도 효과를 낼 수 있다.

아이폰 XR의 LCD 디스플레이를 선택해서 놓치는 것이 많진 않을까?
이전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LCD 디스플레이로도 충분할 것이다. 애플은 아이폰 XR의 디스플레이를 ‘리퀴드 레티나’라고 부르는데, 현재 시장에서 최고의 LCD 디스플레이임을 나타내기 위한 용도다. 애플은 지금까지 ‘레티나’ 디바이스르를 통해 품질에서만큼은 실망시키지 않음을 증명해왔다.

하지만 OLED 디스플레이는 정말 멋지다. 아이폰 XS와 XS 맥스는 아이폰 X보다 밝으며 LCD 디스플레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특히 디지털 책이나 영화를 볼 때 크게 차이가 나며, OLED에 익숙해지면 돌아가기 어렵다.

OLED 디스플레이는 LCD보다 전력 효율이 높기도 하다.

아이폰 XR에서 애니모티콘과 미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는가?
그렇다. 아이폰 XR, XS, XS 맥스는 모두 전면의 트루뎁스 센서를 통해 페이스 ID를 사용할 수 있고, 애니모티콘과 미모티콘도 모두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XR은 구형 아이폰 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가?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 특히 아이폰 XR에는 후면에 카메라가 하나여서 최근의 아이폰 케이스와는 맞지 않는다.



아이폰 XR을 언제 구입할 수 있는가?
국내의 주요 통신사들은 10월 26일부터 아이폰 XR 및 XS, XS 맥스의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정식 출시 일정은 11월 2일이다. editor@itworld.co.kr


2018.10.29

아이폰 XR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Leif Johnson | Macworld
아이폰 XR은 애플의 마음 변화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과거엔 플래그십 제품이 아닌 ‘저가형’ 아이폰을 구입하는 것은 기능이나 품질을 어느 정도 희생한다는 의미였다. 특히 2017년엔 극에 달했는데, 아이폰 8과 8 플러스는 페이스 ID나 노치, 얇은 베젤 등을 갖춘 아이폰 X와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이폰 XR을 통해 애플은 소비자들이 250달러를 절약하면서도 플래그십 모델과 유사한 제품을 구입할 소 있도록 했다. 무선 충전, 페이스 ID를 지원하며, 같은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겉모습은 더 똑같다. 유일한 차이는 디스플레이 종류와 뒷면의 망원 렌즈의 유무다. 이들이 구입 결정에 아주 중요한 요소일까? 결정을 위한 가이드를 준비했다.

아이폰 XR : 사양
크기 : 150.9mm x 75.7mm x 8.3mm
무게 ; 194g
디스플레이 : 6.2인치 ‘리퀴드 레티나’ LCD, 1792 x 828, 326ppi, 와이더 컬러 디스플레이(P3)
기타 디스플레이 특징 : HDR, 트루 톤(True Tone), 120Hz 터치 입력
배터리 용량 : 2,942mAh
후면 카메라 : 1,200만 화소 광각 f/1.8 카메라, OIS 지원, 1.4 마이크론 픽셀
전면 카메라 : 700만 화소 2세대 트루뎁스 모듈, f/2.2, 최대 1080p 60fps 촬영
칩 : 애플 A12 바이오닉
가격과 스토리지 : 990,000원(64GB), 1,056,000원(128GB), 1,188,000원(256GB)
색상 : 화이트, 블랙, 블루, 옐로우, 코랄, (Product) 레드



아이폰 XR와 아이폰 XS의 비교 포인트는?
아이폰 XR과 아이폰 XS, 아이폰 XS 맥스의 차이를 설명한 기사를 이미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편의를 위해서 여기선 주요 포인트만 짚어보도록 하겠다. 가격대로 봤을 때 아이폰 XR 대신 선택할만한 아이폰 XS에만 집중해 비교했다.

1. 아이폰 XR의 시작 가격은 99만 원이며, 아이폰 XS의 시작 가격은 136만 4,000원이다. 절약은 언제나 옳다.
2. 6.1인치 크기인 아이폰 XR은 아이폰 XS(5.8인치)보다 이론적으로 디스플레이가 크다.
3. ‘이론적’이라는 말을 사용한 이유는 XR의 해상도가 낮기 때문이다. 아이폰 XR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792 x 828, 326ppi 수준인 반면, 아이폰 XS는 2436 x 1125, 458ppi다. 아이폰 XR의 해상도도 나쁘진 않지만, 아이폰 XS의 디스플레이는 급이 다르다.
4. 이는 아이폰 XS는 OLED 디스플레이를, 아이폰 XR은 ‘리퀴드 레티나’라고 부르는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OLED 디스플레이로 검정색은 더 검게 보이며 색이 더 정확히 표현된다.
5. 두 제품 모두 애플의 새로운 A12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서 앱 성능에는 큰 차이가 없다.
6. 차이가 있다면 RAM 때문이다. 아이폰 XR에는 3GB RAM이, 아이폰 XR에는 4GB RAM이 탑재됐다.
7. 아이폰 XR은 194g으로 아이폰 XS(177g)보다 아주 약간 무겁다.
8. 아이폰 XR의 색상은 6종, 아이폰 XS의 색상은 3종이다.
9. 아이폰 XR의 배터리는 인터넷 사용을 하며 약 15시간을 쓸 수 있지만, 아이폰 XS는 12시간이다.

아이폰 XR의 싱글 카메라는 너무 큰 희생이 아닐까?
이는 본인이 원하는 것에 따라 다르다. 아이폰 XS와 아이폰 XR의 메인 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는 같지만, 아이폰 XR에는 XS에 있는 보조 망원 렌즈가 빠져있다.

이 차이는 인물 사진 모드를 촬영할 때 두드러진다. 보조 렌즈가 없는 아이폰 XR은 소프트웨어로 아이폰 XS와 같은 인물 사진 모드 효과를 사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아이폰 XS는 망원 렌즈를 이용하기에 음식, 동물 등에 모두 이런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아이폰 XR은 인물에만 이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즉, 아이폰 XR은 인물 사진 모드의 심도 효과를 사람 얼굴을 탐지했을 때만 적용한다.



여기에는 기대하지 않았던 혜택도 있다. 예를 들어, 아이폰 XR의 심도 효과에는 머신러닝이 사용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초점을 맞춰야 하는 대상’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f/2.4의 망원 렌즈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 XR은 조명이 좀 더 어두운 곳에서도 심도 효과를 낼 수 있다.

아이폰 XR의 LCD 디스플레이를 선택해서 놓치는 것이 많진 않을까?
이전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LCD 디스플레이로도 충분할 것이다. 애플은 아이폰 XR의 디스플레이를 ‘리퀴드 레티나’라고 부르는데, 현재 시장에서 최고의 LCD 디스플레이임을 나타내기 위한 용도다. 애플은 지금까지 ‘레티나’ 디바이스르를 통해 품질에서만큼은 실망시키지 않음을 증명해왔다.

하지만 OLED 디스플레이는 정말 멋지다. 아이폰 XS와 XS 맥스는 아이폰 X보다 밝으며 LCD 디스플레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특히 디지털 책이나 영화를 볼 때 크게 차이가 나며, OLED에 익숙해지면 돌아가기 어렵다.

OLED 디스플레이는 LCD보다 전력 효율이 높기도 하다.

아이폰 XR에서 애니모티콘과 미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는가?
그렇다. 아이폰 XR, XS, XS 맥스는 모두 전면의 트루뎁스 센서를 통해 페이스 ID를 사용할 수 있고, 애니모티콘과 미모티콘도 모두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XR은 구형 아이폰 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가?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 특히 아이폰 XR에는 후면에 카메라가 하나여서 최근의 아이폰 케이스와는 맞지 않는다.



아이폰 XR을 언제 구입할 수 있는가?
국내의 주요 통신사들은 10월 26일부터 아이폰 XR 및 XS, XS 맥스의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정식 출시 일정은 11월 2일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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