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6

IDG 블로그 | 기업 쇼핑 나선 애플… 목적은 “프라이버시 지키는 인공지능”

Jonny Evans | Computerworld
애플의 회계연도 4분기 마감을 앞둔 현재 애플은 현금 자산을 회수하고 그 돈으로 쇼핑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지난 몇 주간 우리가 듣거나 본 소식은 다음과 같다.

• 애플은 샤잠(Shazam)을 4억 달러에 인수했다. 애플은 경쟁상대가 없는 음악 취향 분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 애플은 다이얼로그 세미(Dialog Semi)를 6억 달러에 인수했다. 첨단 무선 전력 기술을 얻게 됐다.
• 애플은 지난해 조용히 스펙트랄(Spetral)을 인수했다. 이제야 이 소식이 공개된 이유는 무엇일까?
• 애플은 화제의 음악 분석 스타트업인 아사이(Asaii)를 인수했다.
• 애플 CEO 팀 쿡은 최근 또다른 화제의 음악 분석 스타트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를 방문했다.

음악,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분석, 전력 관리, 그리고 머신 이미징(machine imaging)과 관련된 인수다. 여기에 올해 이미 공개된 다른 인수 건도 있다.

• 실리콘 밸리 데이터 사이언스(Silicon Valley Data Science, 데이터 분석)
• 버디빌드(Buddybuild, 개발자 도구)
• 텍스처(Texture, 디지털 잡지 서비스)
• 아코니아 홀로그래픽(Akonia Holographic, AR 글래스 렌즈)

애플의 의도는 무엇일까?
사용자들이 프라이버시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애플에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러나 애플은 데이터를 수집한다. 다만, 차별화된 프라이버시 정책을 사용해 익명화할 뿐이다.

이 의미는 애플은 다수의 사용자에 기반된 답을 제공할 수 있으나, 이것이 개인화된 답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사용자가 소유한 디바이스는 디바이스의 프로세싱과 코어ML(CoreML)로 개인화된 대중 기반의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즉, 애플은 익명화된 대중 데이터와 디바이스 자체의 개인화된 데이터를 결합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모델은 개인화의 수준이 높아야 해서 단기적으로 구축하긴 어렵다. 디바이스가 학습해야 할 양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디어는 사용자의 삶을 공개하지 않고 통제가 가능한 상태에서도 집단 지성으로 사용자의 결정을 안내해서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이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기반한다.

인수의 결과는?
1. 전력 관리는 모두에게 중요하다. 전반적인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작업을 끝낼 수 있는 기술을 원한다. 

2. 스마트 글래스를 포함한 웨어러블 역시 한 부분이다. 멀미가 없는 AR 렌즈, 전원에 연결할 필요가 없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디스플레이, 음성 등 여러 채널로 사용할 수 있는 증강 경험을 원한다. 혼합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3. 서비스는 쇼윈도용 장식이 아니다. 소비자의 취향이 연단위의 교체 주기를 벗어날수록 더 중요해질 것이다.

4. 애플은 애플 뮤직(Apple Music)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음악에 집중하고 있다. 인수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들은 애플이 구축하길 원하는 애플 비디오(Apple Video)나 애플 뉴스(Apple News) 등 다른 미디어 서비스에 똑같이 중요할 것이다.

5. 음악, 워드 등 많은 서비스들은 TV, 헤드폰, 화면, 오디오 등 여러 플랫폼에서 액세스할 수 있다.

6. 집단으로 수집된 데이터가 발전된 개인화와 결합하면 디바이스가 음악, 영화 및 기타 즐길 미디어를 추천하는 수준이 높아질 것이다.

결론적으로, 2018년을 마감하는 분기에 애플이 다양한 부문의 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보이나, 그 끝에는 데이터 분석 역량, 특히 개인화와 관련된 역량을 높이는 것이 있다.

그래서 어떻게 될까?
필자는 애플 임원진의 발표문을 여러 해 동안 봐왔다. 최근에 애플의 수석 임원진은 쿡의 발언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쿡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사용자의 데이터에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는 다른 회사를 지적하며, 그들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해왔다. 쿡은 “누구든 그렇게 말한다면, 감언이설이다. 디바이스가 사용자에 대해서 알길 원하지만, 데이터를 디바이스 안에 유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은 클라우드 내의 훌륭한 데이터 분석이 디바이스 내의 머신 인텔리전스를 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함을 암시한다. iOS 13에서는 이런 노력의 결과물을 볼 수 있을까? editor@itworld.co.kr
 


2018.10.16

IDG 블로그 | 기업 쇼핑 나선 애플… 목적은 “프라이버시 지키는 인공지능”

Jonny Evans | Computerworld
애플의 회계연도 4분기 마감을 앞둔 현재 애플은 현금 자산을 회수하고 그 돈으로 쇼핑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지난 몇 주간 우리가 듣거나 본 소식은 다음과 같다.

• 애플은 샤잠(Shazam)을 4억 달러에 인수했다. 애플은 경쟁상대가 없는 음악 취향 분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 애플은 다이얼로그 세미(Dialog Semi)를 6억 달러에 인수했다. 첨단 무선 전력 기술을 얻게 됐다.
• 애플은 지난해 조용히 스펙트랄(Spetral)을 인수했다. 이제야 이 소식이 공개된 이유는 무엇일까?
• 애플은 화제의 음악 분석 스타트업인 아사이(Asaii)를 인수했다.
• 애플 CEO 팀 쿡은 최근 또다른 화제의 음악 분석 스타트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를 방문했다.

음악,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분석, 전력 관리, 그리고 머신 이미징(machine imaging)과 관련된 인수다. 여기에 올해 이미 공개된 다른 인수 건도 있다.

• 실리콘 밸리 데이터 사이언스(Silicon Valley Data Science, 데이터 분석)
• 버디빌드(Buddybuild, 개발자 도구)
• 텍스처(Texture, 디지털 잡지 서비스)
• 아코니아 홀로그래픽(Akonia Holographic, AR 글래스 렌즈)

애플의 의도는 무엇일까?
사용자들이 프라이버시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애플에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러나 애플은 데이터를 수집한다. 다만, 차별화된 프라이버시 정책을 사용해 익명화할 뿐이다.

이 의미는 애플은 다수의 사용자에 기반된 답을 제공할 수 있으나, 이것이 개인화된 답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사용자가 소유한 디바이스는 디바이스의 프로세싱과 코어ML(CoreML)로 개인화된 대중 기반의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즉, 애플은 익명화된 대중 데이터와 디바이스 자체의 개인화된 데이터를 결합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모델은 개인화의 수준이 높아야 해서 단기적으로 구축하긴 어렵다. 디바이스가 학습해야 할 양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디어는 사용자의 삶을 공개하지 않고 통제가 가능한 상태에서도 집단 지성으로 사용자의 결정을 안내해서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이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기반한다.

인수의 결과는?
1. 전력 관리는 모두에게 중요하다. 전반적인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작업을 끝낼 수 있는 기술을 원한다. 

2. 스마트 글래스를 포함한 웨어러블 역시 한 부분이다. 멀미가 없는 AR 렌즈, 전원에 연결할 필요가 없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디스플레이, 음성 등 여러 채널로 사용할 수 있는 증강 경험을 원한다. 혼합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3. 서비스는 쇼윈도용 장식이 아니다. 소비자의 취향이 연단위의 교체 주기를 벗어날수록 더 중요해질 것이다.

4. 애플은 애플 뮤직(Apple Music)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음악에 집중하고 있다. 인수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들은 애플이 구축하길 원하는 애플 비디오(Apple Video)나 애플 뉴스(Apple News) 등 다른 미디어 서비스에 똑같이 중요할 것이다.

5. 음악, 워드 등 많은 서비스들은 TV, 헤드폰, 화면, 오디오 등 여러 플랫폼에서 액세스할 수 있다.

6. 집단으로 수집된 데이터가 발전된 개인화와 결합하면 디바이스가 음악, 영화 및 기타 즐길 미디어를 추천하는 수준이 높아질 것이다.

결론적으로, 2018년을 마감하는 분기에 애플이 다양한 부문의 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보이나, 그 끝에는 데이터 분석 역량, 특히 개인화와 관련된 역량을 높이는 것이 있다.

그래서 어떻게 될까?
필자는 애플 임원진의 발표문을 여러 해 동안 봐왔다. 최근에 애플의 수석 임원진은 쿡의 발언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쿡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사용자의 데이터에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는 다른 회사를 지적하며, 그들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해왔다. 쿡은 “누구든 그렇게 말한다면, 감언이설이다. 디바이스가 사용자에 대해서 알길 원하지만, 데이터를 디바이스 안에 유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은 클라우드 내의 훌륭한 데이터 분석이 디바이스 내의 머신 인텔리전스를 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함을 암시한다. iOS 13에서는 이런 노력의 결과물을 볼 수 있을까?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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