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 퍼스널 컴퓨팅

“크롬OS가 궁금하다면” 구형 PC를 새 크롬북으로 바꾸는 방법

Brian Nadel | Computerworld 2018.10.05


구형 PC를 크롬북으로 4단계 : 변환 시작
변환하고자 하는 기기에 플래시 드라이브를 연결하고 PC를 켠다. OS가 로드 되기 전에, 시스템의 BIOS 유틸리티로 들어간다. 레디어스의 경우 기능키 F12를 누르면 도시바의 스타트업 유틸리티가 나타난다. 기기마다 FN-1, FN-2, FN-9, FN-10 등 서로 약간씩 차이가 있다. 맥의 경우 ‘옵션 및 명령 키’를 눌러야 한다. (클로바 잎 모양)

그 후, 시스템이 시작 소프트웨어를 위해 USB 포트를 먼저 찾도록 설정을 변경하였다. 아울러 외부 드라이브로부터의 부팅을 방지하는 안전 부팅 기능을 해제하였다. 변환이 끝나면 이 설정을 변경하도록 권장한다.

부팅 설정을 변경한다.

구형 PC를 크롬북으로 5단계 : 시스템 설치
시스템을 시작하면, 클라우드레디 소프트웨어가 플래시 드라이브로부터 로드 된다. 사용할 언어를 묻고 차례로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패스워드를 묻는다.

이는 단지 예비 단계이다. 이후 ‘클라우드레디 설치(Install CloudReady)’를 클릭한다. 그러면 새 시스템이 생성된다. 약 10분 정도 걸린다.




구형 PC를 크롬북으로 6단계 : 크롬 입문
기기가 종료되면 설치가 끝난 것이다. 플래시 드라이브를 기기에서 꺼내고, 새로 시작한다. 다시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패스워드를 물어온다.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어진다.

이제 시스템은 크롬북이 되었고, 이용자에게 구글 계정에 로그인 하도록 요청한다. 화면은 크롬 아이콘이 노랑, 빨강, 녹색 대신 파란색일 뿐 다른 크롬북과 똑같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웹을 검색하고, 수백 개의 이메일을 읽고 답장하고, 동영상을 시청하고, 팟캐스트를 청취했다. 마인드 맵(Mind Map) 같은 크롬 앱을 이용했고, 필자의 드롭박스 스토리지 계정에 이미지를 저장했다. 가장 좋은 점은 구글 문서(Google Docs)에서 협업 파일을 열고 작업한 것이었다. 기술 보고서의 일부를 검토한 후 다듬었고, 스프레드시트를 정리했다.

마인드 맵(Mind Map) 같은 크롬 앱은 크롬북으로 바뀐 PC에서 잘 동작한다.

구형 PC를 크롬북으로 7단계 : 크롬 점검
큰 보너스라면 레디어스 시스템의 모든 부분이 이렇다 할 개입 없이 작동했다는 점이다. 시스템은 필자 회사의 와이파이 인프라로 연결되었고, 블루투스 라디오는 로지텍 미니 붐박스와 함께 작동했고, 시스템의 터치스크린, 키보드, 터치패드는 완벽하게 반응했다.

크롬 블루투스 설정

거의 근접하기는 하지만, 클라우드레디 시스템은 완전한 크롬북이 아니다. 우선, 안드로이드 앱은 클라우드레디 시스템에 로드 되지 않고, 음성 검색, 관리자 권한 로그인, 강조 표시 항목 번역이 없다. 더 우려되는 것은 IT전문가가 파워워시(PowerWash)를 이용해 이용자 데이터를 삭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다만 플래시 드라이브의 소프트웨어를 실행해 새 이용자로 재시작 할 수는 있다. 다른 차이점들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의 기사를 참고하라.

구형 PC를 크롬북으로 8단계 : 추가 사항
관심의 중심은 역시 크롬 인터페이스이다. 그러나 IT전문가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의 대시보드에 집중한다. 라이선스가 만료일자와 함께 논리적으로 눈에 띄게 배열되어 있다. 좌측을 따라 예컨대 플래시 플러그인, 활동 등 특정 항목에 쉽게 집중할 수 있는 강력한 세부 섹션이 있다. 여기에서 로그인 이름과 함께 이용자 목록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디자인은 간결하고, 예컨대 디바이스와 이용자 데이터를 라이선스 정보와 함께 취합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등 시너지를 위한 기회가 없다.

네버웨어 대시보드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수수료로 연간 49 달러를 지불한 회사는 더 많은 지원을 받는다. 여기에는 다양한 문제와 해법이 있는 포럼(Forum) 및 지식 베이스(Knowledge Base) 등의 온라인 지원 자원의 이용이 포함된다. 문제를 피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3개의 팁도 있다. 기술자라면 월~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화 지원을 이용할 수 있고, 아니라면 이메일도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클라우드레디 소프트웨어는 오늘날 기업 자산 재활용에 아주 근접한 툴이다. 먼지만 쌓이는 쓸모 없는 기기를 회사가 매일 이용할 수 있는 강력한 툴로 변환시킬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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