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4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2 체험기 : 여전히 훌륭한 노트북, “윈도우 10 S는 없다”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랩탑에 윈도우 10 S를 사용해 획기적으로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서피스 랩탑 2는 윈도우 10 S 없이 8세대 인텔 코어 칩을 탑재해 성능을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서피스 랩탑 2를 공개하며 무엇보다 성능을 강조했다. 새로운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최대 85%까지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14.5시간으로 인상적이었다. 물론, 이는 실제 테스트를 진행해야 증명되는 부분이다.

기능 면에서 서피스 랩탑 2는 이전 모델과 크기와 무게가 동일하다. 서피르 프로 6처럼 비즈니스용과 일반 사용자용이 구분되어 있으나, 그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사용자용 모델의 시작가가 999달러라고 했지만, 이는 오피스 365 구독이 포함되어 있는 에센셜 번들(Essentials Bundle)일 경우만 해당된다.

 레드 색상의 서피스 랩탑 2

서피스 랩탑 2의 기본 사양은 다음과 같다. 1세대 서피스 랩탑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디스플레이 : 13.5인치(2256 x 1504, 201ppi), 멀티터치 픽셀센스
프로세서 : 코어 i5 8250U/i7-8650U(일반 소비자용), 코어 i5 8350U/8650U(비즈니스용)
그래픽 : 인텔 UHD 620
메모리 : 8GB, 16GB
스토리지 : 128GB, 256GB, 512GB, 1TB SSD
포트 : USB 3.0 타입 A, 서피스 커넥트, 미니디스플레이포트, 헤드폰 잭
카메라 : 전면 720p(윈도우 헬로우 지원)
무선 : 802.11a/b/g/n/ad, 블루투스 4.1
운영체제 : 윈도우 10 홈(일반 소비자용), 윈도우 10 프로(비즈니스용)
색상 : 블랙, 코발트블루, 버건디, 플래티넘
액세서리 : 서피스 펜(99달러)
크기 : 308.1mm x 223.27mm x 14.48mm,
가격 : 999달러부터

서피스 랩탑 2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랩탑과 서피스 프로 6의 시그니처 타입 커버에 적용한 알칸타라 패브릭으로 마감되어 있다. 서피스 랩탑이나 서피스 랩탑 2의 얇은 두께에 놀랄 때가 있는데, 단단하면서도 굴곡이 거의 없다.



서피스 랩탑 2는 서피스 프로 태블릿보다 더 ‘노트북’답다. 사실 필자가 바랬던 서피스 랩탑의 디자인적인 개선 사항은 편평하게 펴지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서피스 랩탑 2는 여전히 135도까지만 눕혀진다.

터치패드나 키보드의 외관과 느낌은 이전 모델이다 서피스 프로 6와 같다.

하지만 내부에는 분명한 변화가 있다. 아직 서피스 랩탑 2의 성능을 테스트해보진 않았으나, “85%의 속도 향상”이란 말이 귓가에 맴돌고 있어 빨리 테스트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마찬가지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USB 타입 A와 미니디스플레이포트 커넥터가 있다.

한 가지 놀라운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S를 생각보다 빨리 포기한 것이다. 윈도우 10 S는 부분적으로 오리지널 서피스 랩탑의 놀라운 배터리 사용 시간에 일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윈도우 10 S는 없다. 이에 대해 문의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변인은 “윈도우 랩탑 2는 윈도우 10 홈과 함께 제공된다”라며 특별한 언급을 하진 않았다.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 마이크로소프트가 편의를 위해 이런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윈도우 10 S에서 윈도우 10 프로로 무료 업데이트를 할 수 있지만 단 몇 초라도 시간이 필요하다. 윈도우 10 S가 서피스 랩탑을 구매하는 데 망설이게 하는 요소였다면, 서피스 랩탑 2에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서피스 고(Surface Go)에는 여전히 윈도우 10 S 모드가 활성화되어 있다.

오른쪽에는 표준 서피스 커넥터가 있다. USB-C는 없다.

서피스 랩탑 2 : 잠재 구매자들을 위한 조언
아쉽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사용자에서 비즈니스 고객을 분리려는 것 같다. 서피스 랩탑 2를 사전 주문 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조금 더 강력한 프로세서나 보증 기간을 늘이고 싶다면 비즈니스용 서피스 랩탑 2도 주문할 수 있다.

999달러의 기본 옵션(코어 i5, 8GB RAM, 128GB SSD)는 에센셜 번들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는 최소한 연 49달러인 오피스 365 구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조금 더 일반 사용자 친화적인 옵션을 제공하거나, 최소한 일반 사용자 구입 페이지에서 기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 이런 점만 제외하면 서피스 랩탑 2는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다. editor@itworld.co.kr


2018.10.04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2 체험기 : 여전히 훌륭한 노트북, “윈도우 10 S는 없다”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랩탑에 윈도우 10 S를 사용해 획기적으로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서피스 랩탑 2는 윈도우 10 S 없이 8세대 인텔 코어 칩을 탑재해 성능을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서피스 랩탑 2를 공개하며 무엇보다 성능을 강조했다. 새로운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최대 85%까지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14.5시간으로 인상적이었다. 물론, 이는 실제 테스트를 진행해야 증명되는 부분이다.

기능 면에서 서피스 랩탑 2는 이전 모델과 크기와 무게가 동일하다. 서피르 프로 6처럼 비즈니스용과 일반 사용자용이 구분되어 있으나, 그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사용자용 모델의 시작가가 999달러라고 했지만, 이는 오피스 365 구독이 포함되어 있는 에센셜 번들(Essentials Bundle)일 경우만 해당된다.

 레드 색상의 서피스 랩탑 2

서피스 랩탑 2의 기본 사양은 다음과 같다. 1세대 서피스 랩탑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디스플레이 : 13.5인치(2256 x 1504, 201ppi), 멀티터치 픽셀센스
프로세서 : 코어 i5 8250U/i7-8650U(일반 소비자용), 코어 i5 8350U/8650U(비즈니스용)
그래픽 : 인텔 UHD 620
메모리 : 8GB, 16GB
스토리지 : 128GB, 256GB, 512GB, 1TB SSD
포트 : USB 3.0 타입 A, 서피스 커넥트, 미니디스플레이포트, 헤드폰 잭
카메라 : 전면 720p(윈도우 헬로우 지원)
무선 : 802.11a/b/g/n/ad, 블루투스 4.1
운영체제 : 윈도우 10 홈(일반 소비자용), 윈도우 10 프로(비즈니스용)
색상 : 블랙, 코발트블루, 버건디, 플래티넘
액세서리 : 서피스 펜(99달러)
크기 : 308.1mm x 223.27mm x 14.48mm,
가격 : 999달러부터

서피스 랩탑 2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랩탑과 서피스 프로 6의 시그니처 타입 커버에 적용한 알칸타라 패브릭으로 마감되어 있다. 서피스 랩탑이나 서피스 랩탑 2의 얇은 두께에 놀랄 때가 있는데, 단단하면서도 굴곡이 거의 없다.



서피스 랩탑 2는 서피스 프로 태블릿보다 더 ‘노트북’답다. 사실 필자가 바랬던 서피스 랩탑의 디자인적인 개선 사항은 편평하게 펴지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서피스 랩탑 2는 여전히 135도까지만 눕혀진다.

터치패드나 키보드의 외관과 느낌은 이전 모델이다 서피스 프로 6와 같다.

하지만 내부에는 분명한 변화가 있다. 아직 서피스 랩탑 2의 성능을 테스트해보진 않았으나, “85%의 속도 향상”이란 말이 귓가에 맴돌고 있어 빨리 테스트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마찬가지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USB 타입 A와 미니디스플레이포트 커넥터가 있다.

한 가지 놀라운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S를 생각보다 빨리 포기한 것이다. 윈도우 10 S는 부분적으로 오리지널 서피스 랩탑의 놀라운 배터리 사용 시간에 일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윈도우 10 S는 없다. 이에 대해 문의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변인은 “윈도우 랩탑 2는 윈도우 10 홈과 함께 제공된다”라며 특별한 언급을 하진 않았다.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 마이크로소프트가 편의를 위해 이런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윈도우 10 S에서 윈도우 10 프로로 무료 업데이트를 할 수 있지만 단 몇 초라도 시간이 필요하다. 윈도우 10 S가 서피스 랩탑을 구매하는 데 망설이게 하는 요소였다면, 서피스 랩탑 2에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서피스 고(Surface Go)에는 여전히 윈도우 10 S 모드가 활성화되어 있다.

오른쪽에는 표준 서피스 커넥터가 있다. USB-C는 없다.

서피스 랩탑 2 : 잠재 구매자들을 위한 조언
아쉽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사용자에서 비즈니스 고객을 분리려는 것 같다. 서피스 랩탑 2를 사전 주문 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조금 더 강력한 프로세서나 보증 기간을 늘이고 싶다면 비즈니스용 서피스 랩탑 2도 주문할 수 있다.

999달러의 기본 옵션(코어 i5, 8GB RAM, 128GB SSD)는 에센셜 번들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는 최소한 연 49달러인 오피스 365 구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조금 더 일반 사용자 친화적인 옵션을 제공하거나, 최소한 일반 사용자 구입 페이지에서 기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 이런 점만 제외하면 서피스 랩탑 2는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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