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4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업그레이드”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서피스 하드웨어 출시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서피스 디바이스 제품군의 새 버전과 파생 제품을 발표했다. 신형 서피스 프로 6과 서피스 랩탑 2, 서피스 스튜디오 2, 그리고 헤드폰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 담당 최고 임원 파노스 파네이가 직접 나서 이들 신제품을 소개했는데, 공통된 주제는 사용자가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 그리고 ‘블랙’이다.



행사의 시작은 모던라이프 및 디바이스 담당 부사장 유수프 메흐디가 맡았는데, 메흐디는 ‘사람들은 모두 상당히 바쁘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메흐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을 이루는 세 가지 동역학을 정의했는데, 업무와 일상의 경계 붕괴, 디지털 디바이스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 사람들이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고자 한다는 점이다. 메흐디는 “우리는 이를 기회로 보고 있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관해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작은 서피스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 어떤 디바이스로도 콘텐츠와 인터랙션하고자 한다는 것 역시 알고 있다. iOS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마음의 평화도 필요하다. 누군가는 편안한 저녁 식사를 하고 있어도 괜찮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중점을 둔 것은 사용자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메흐디의 뒤를 이어 발표 무대에 오른 파노스 파네이는 새로운 서피스 제품군을 소개하며 이런 목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파네이는 이번 세대 디바이스의 주제는 ‘초점’이라며,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활 흐름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기술은 배경으로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9월 초 마이크로소프트가 신제품 발표를 예고한 이후, 사람들은 많은 의문을 제기했다. 1세대 서피스 스튜디오와 서피스 랩탑이 출시된 지 1년, 마이크로소프트가 2세대 제품을 얼마나 새롭게 설계했을 것인가? 마찬가지로 서피스 프로도 극적인 변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은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을 정도”이다.

기존 장점 더욱 강화한 서피스 랩탑 2
첫 서피스 랩탑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가벼운 무게와 최적화된 디자인, 그리고 ‘끝내주는’ 배터리 수명이었다. 물론 윈도우 10 S 모드라는 단점이 있지만, 필요에 따라 윈도우 10 프로로 전환할 수 있다. 신형 서피스 랩탑은 이런 기존 장점에 더해 한층 개선된 부품을 탑재했다.

온통 검정색으로 치장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톱 2

파네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1.5mm의 키 트래블을 자랑하는 특징적인 키보드가 눈에 띈다. 디스플레이는 340만 픽셀에 동급 최고의 명암비와 두께를 자랑하며,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85%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무게는 여전히 2.76파운드(약 1.2kg)이다. 그 외 기본 사양은 1세대 서피스 랩탑과 비슷하며, 메모리와 스토리지의 최대 용량은 각각 16GB와 1TB로 늘어났다.

유감스럽게도 USB-C 포트는 없다. 전용 서피스 커넥터를 사용해야 한다.

물론 다른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도 결국은 늘어나겠지만, 서피스 랩탑의 긴 배터리 수명은 대학 캠퍼스를 장악하고 있는 맥북 에어의 확실한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제는 1,000달러가 넘는 비싼 가격이다. 신형 서피스 랩탑 2의 시작 가격은 999달러이며, 10월 16일 정식 출시한다.

8세대 쿼드코어 CPU로 업그레이드한 서피스 프로 6
전작 2017년 버전 서피스 프로를 출시한 것이 지난 해 6월이므로, 지금은 새 제품을 출시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다. 서피스 프로 2017은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서피스 프로 6에서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했다.



당연히 옵션 타입 커버도 신형으로 업그레이드되었는데,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서피스 펜 역시 선택사항으로 남았다. 이 두 가지 액세서리는 필수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두 가지를 추가하면 상당히 비싼 태블릿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

서피스 프로 6은 기울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 사용자는 이 정도 각도를 선호한다.

그래서 신형 서피스 태블릿에서 가장 큰 걱정은 가격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어 m3 프로세서를 탑재한 1세대 서피스를 799달러에 판매했으며, 가격은 코어 i5와 8GB RAM, 256GB 스토리지를 장착하며 1,300달러까지 치솟았다. 코어 i7과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의 가격은 무려 2,799달러이다. 서피스 프로 6의 시작 가격은 899달러이지만, 상위 모델의 가격이 어디까지 높아질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500니트 밝기를 자랑하는 서피스 스튜디오 2
1세대 서피스 스튜디오는 ‘대조’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매력적인 제품이었다. 일반 노트북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부품을 모아 해상도 4,500×3,000의 28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많은 영감을 주는 제품이지만, 4,100달러라는 놀라운 가격 때문에 누구나 살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서피스 스튜디오 2는 다른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채택했다. 픽셀은 더 작아지고 구경은 더 커졌다. 새로운 LCD 재료로 LCD를 편광기에 더 잘 배열해 명암비와 밝기를 각각 22%, 38% 개선했다. 이로써 총 500니트의 화면 밝기를 구현했다.

1세대 제품은 노트북용 부품을 사용했지만, 성능은 거의 데스크톱 급이었다. 2.7GHz 코어 i7-6820HQ와 지포스 GTX 980M 4GB GPU, 32GB 메모리, 128GB SSD를 포함한 2TB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탑재했다. 서피스 스튜디오 2는 당연히 8세대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7세대 코어 i7-7820HQ를 채택했다. 그래픽은 기존 파스칼 그래픽을 사용하는데, 구체적으로는 GTX 1070과 1080의 부품을 사용한다.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된 것은 2TB의 SSD이다. 기존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는 완전히 폐기했다.



파네이는 함께 제공되는 서피스 펜을 자랑했는데, 4,096레벨 압력 감지와 동급 최강의 지연시간을 제공한다. 서피스 스튜디오 2는 11월 15일 출시되며, 시작 가격은 3,499달러이다.

예상 밖의 발표 두 가지 : 헤드폰과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제품군과 함께 사용할 서피스 펜이나 서피스 프리시전 마우스 등의 주변기기 역시 출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신제품 발표에서는 예상치 못한 주변기기도 새로 등장했는데, 바로 헤드폰이다.



물론, 서피스 제품군 대부분이 모빌리티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전혀 엉뚱한 주변기기라고 할 수는 없다. 특히 커피숍이나 공항 등에서는 주변 소음이 작업 집중도를 방해하는 것이 사실이다. 신형 서피스 헤드폰은 13단계의 능동적 소음 제거 기능으로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 40mm 드라이버에 4개의 빔포밍 마이크, 4개의 능동적 소음 제거 마이크를 탑재했다. 당연히 코타나를 지원한다.

서피스 헤드폰은 USB-C로 충전한다. 코타나없이 이야기할 때는 묵음 버튼을 누르면 된다.

마지막으로 파네이가 소개한 것은 마이크소프트 서피스 올 액세스(Surface All Access)이다. 최저 월 24.99달러로 서피스 디바이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피스 365, 최상급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는 조건이다. 하지만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2018.10.04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업그레이드”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서피스 하드웨어 출시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서피스 디바이스 제품군의 새 버전과 파생 제품을 발표했다. 신형 서피스 프로 6과 서피스 랩탑 2, 서피스 스튜디오 2, 그리고 헤드폰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 담당 최고 임원 파노스 파네이가 직접 나서 이들 신제품을 소개했는데, 공통된 주제는 사용자가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 그리고 ‘블랙’이다.



행사의 시작은 모던라이프 및 디바이스 담당 부사장 유수프 메흐디가 맡았는데, 메흐디는 ‘사람들은 모두 상당히 바쁘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메흐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을 이루는 세 가지 동역학을 정의했는데, 업무와 일상의 경계 붕괴, 디지털 디바이스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 사람들이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고자 한다는 점이다. 메흐디는 “우리는 이를 기회로 보고 있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관해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작은 서피스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 어떤 디바이스로도 콘텐츠와 인터랙션하고자 한다는 것 역시 알고 있다. iOS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마음의 평화도 필요하다. 누군가는 편안한 저녁 식사를 하고 있어도 괜찮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중점을 둔 것은 사용자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메흐디의 뒤를 이어 발표 무대에 오른 파노스 파네이는 새로운 서피스 제품군을 소개하며 이런 목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파네이는 이번 세대 디바이스의 주제는 ‘초점’이라며,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활 흐름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기술은 배경으로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9월 초 마이크로소프트가 신제품 발표를 예고한 이후, 사람들은 많은 의문을 제기했다. 1세대 서피스 스튜디오와 서피스 랩탑이 출시된 지 1년, 마이크로소프트가 2세대 제품을 얼마나 새롭게 설계했을 것인가? 마찬가지로 서피스 프로도 극적인 변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은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을 정도”이다.

기존 장점 더욱 강화한 서피스 랩탑 2
첫 서피스 랩탑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가벼운 무게와 최적화된 디자인, 그리고 ‘끝내주는’ 배터리 수명이었다. 물론 윈도우 10 S 모드라는 단점이 있지만, 필요에 따라 윈도우 10 프로로 전환할 수 있다. 신형 서피스 랩탑은 이런 기존 장점에 더해 한층 개선된 부품을 탑재했다.

온통 검정색으로 치장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톱 2

파네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1.5mm의 키 트래블을 자랑하는 특징적인 키보드가 눈에 띈다. 디스플레이는 340만 픽셀에 동급 최고의 명암비와 두께를 자랑하며,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85%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무게는 여전히 2.76파운드(약 1.2kg)이다. 그 외 기본 사양은 1세대 서피스 랩탑과 비슷하며, 메모리와 스토리지의 최대 용량은 각각 16GB와 1TB로 늘어났다.

유감스럽게도 USB-C 포트는 없다. 전용 서피스 커넥터를 사용해야 한다.

물론 다른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도 결국은 늘어나겠지만, 서피스 랩탑의 긴 배터리 수명은 대학 캠퍼스를 장악하고 있는 맥북 에어의 확실한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제는 1,000달러가 넘는 비싼 가격이다. 신형 서피스 랩탑 2의 시작 가격은 999달러이며, 10월 16일 정식 출시한다.

8세대 쿼드코어 CPU로 업그레이드한 서피스 프로 6
전작 2017년 버전 서피스 프로를 출시한 것이 지난 해 6월이므로, 지금은 새 제품을 출시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다. 서피스 프로 2017은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서피스 프로 6에서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했다.



당연히 옵션 타입 커버도 신형으로 업그레이드되었는데,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서피스 펜 역시 선택사항으로 남았다. 이 두 가지 액세서리는 필수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두 가지를 추가하면 상당히 비싼 태블릿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

서피스 프로 6은 기울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 사용자는 이 정도 각도를 선호한다.

그래서 신형 서피스 태블릿에서 가장 큰 걱정은 가격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어 m3 프로세서를 탑재한 1세대 서피스를 799달러에 판매했으며, 가격은 코어 i5와 8GB RAM, 256GB 스토리지를 장착하며 1,300달러까지 치솟았다. 코어 i7과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의 가격은 무려 2,799달러이다. 서피스 프로 6의 시작 가격은 899달러이지만, 상위 모델의 가격이 어디까지 높아질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500니트 밝기를 자랑하는 서피스 스튜디오 2
1세대 서피스 스튜디오는 ‘대조’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매력적인 제품이었다. 일반 노트북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부품을 모아 해상도 4,500×3,000의 28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많은 영감을 주는 제품이지만, 4,100달러라는 놀라운 가격 때문에 누구나 살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서피스 스튜디오 2는 다른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채택했다. 픽셀은 더 작아지고 구경은 더 커졌다. 새로운 LCD 재료로 LCD를 편광기에 더 잘 배열해 명암비와 밝기를 각각 22%, 38% 개선했다. 이로써 총 500니트의 화면 밝기를 구현했다.

1세대 제품은 노트북용 부품을 사용했지만, 성능은 거의 데스크톱 급이었다. 2.7GHz 코어 i7-6820HQ와 지포스 GTX 980M 4GB GPU, 32GB 메모리, 128GB SSD를 포함한 2TB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탑재했다. 서피스 스튜디오 2는 당연히 8세대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7세대 코어 i7-7820HQ를 채택했다. 그래픽은 기존 파스칼 그래픽을 사용하는데, 구체적으로는 GTX 1070과 1080의 부품을 사용한다.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된 것은 2TB의 SSD이다. 기존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는 완전히 폐기했다.



파네이는 함께 제공되는 서피스 펜을 자랑했는데, 4,096레벨 압력 감지와 동급 최강의 지연시간을 제공한다. 서피스 스튜디오 2는 11월 15일 출시되며, 시작 가격은 3,499달러이다.

예상 밖의 발표 두 가지 : 헤드폰과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제품군과 함께 사용할 서피스 펜이나 서피스 프리시전 마우스 등의 주변기기 역시 출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신제품 발표에서는 예상치 못한 주변기기도 새로 등장했는데, 바로 헤드폰이다.



물론, 서피스 제품군 대부분이 모빌리티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전혀 엉뚱한 주변기기라고 할 수는 없다. 특히 커피숍이나 공항 등에서는 주변 소음이 작업 집중도를 방해하는 것이 사실이다. 신형 서피스 헤드폰은 13단계의 능동적 소음 제거 기능으로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 40mm 드라이버에 4개의 빔포밍 마이크, 4개의 능동적 소음 제거 마이크를 탑재했다. 당연히 코타나를 지원한다.

서피스 헤드폰은 USB-C로 충전한다. 코타나없이 이야기할 때는 묵음 버튼을 누르면 된다.

마지막으로 파네이가 소개한 것은 마이크소프트 서피스 올 액세스(Surface All Access)이다. 최저 월 24.99달러로 서피스 디바이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피스 365, 최상급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는 조건이다. 하지만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X